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운항을 재개한지 533일 만인 지난 9일 누적 탑승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 측은 "순조로운 항공기 도입과 높은 수요 위주의 탄력적인 노선 운영, 그리고 국내 LCC 최초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캠페인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국내선부터 운항을 재개했으며 현재까지 항공기 11대를 도입해 국내선 4개와 국제선 20개, 모두 24개 노선에 취항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15호기가 도입될 예정이며, 15호기가 도입되는 오는 10월 말부터는 김포~부산 노선을 비롯해 부산출발 국제선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성원으로 최단기간 최대 수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탑승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높은 만족도를 느끼실 수 있도록 안전 운항과 서비스 강화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19일 인천~오키나와, 인천~푸꾸옥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조중석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키나와 첫 편(ZE631) 탑승구 앞에서 취항 기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매일 오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0시에 일본 나하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현지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해 오후 1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10분 출발하는 스케줄로 주7회 운항합니다. 오는 20일부터는 청주~푸꾸옥 노선도 취항 예정이며 푸꾸옥 노선은 최근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천발과 청주발 2개노선을 모두 운항할 계획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철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따라 6월 말부터 현재까지 항공기 3대를 도입해 인기 노선 위주로 모두 10개 노선에 취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키나와와 푸꾸옥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만큼 이번 취항이 여름철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18일 청주~장자제(장가계) 노선에 취항했으며 이틀 후인 오는 20일부터는 청주~푸꾸옥 노선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장자제와 푸꾸옥 노선 취항을 기념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취항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진섭 청주시 건설교통국장, 김공덕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청주-장자제 노선은 주 4회(화, 목, 토, 일), 청주-푸꾸옥 노선은 20일부터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장자제와 푸꾸옥 취항으로 청주발 노선이 5개로 확대된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청권 주민들의 노선 선택권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청주-장자제 노선 취항 기념으로 18일부터 홈페이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항공권 특가는 편도 총액 기준 13만6100원부터며, 이스타항공 회원일 경우 현지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다카마쓰, 보홀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진행했습니다.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및 객실승무원에게 첫 출발편 탑승을 기념하는 꽃다발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첫 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신규취항 기념품이 제공됐습니다. 진에어는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5분에 도착하며, 다카마쓰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합니다. 인천~보홀 노선 출발편은 매일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다음날 오전 2시 35분에 출발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에 따라 일본 9개 도시, 필리핀 3개 도시를 연결하는 정기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스케줄 운영으로 고객에게 최선의 항공 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지난 9일 누적 상업운항편수 1만편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누적 상업운항편수의 1만편 돌파는 지난 3월 26일 운항 재개 이후 약 259일 만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26일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0편 운항하며 재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상반기 1대, 하반기 6대의 추가 기재를 도입하며 운항 편수를 늘려왔습니다.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9월에는 하루 평균 운항 편수를 54편까지 늘려 하루 1만석 이상 공급했으며, 10대 기단이 완성된 11월부터는 국내선 44편 국제선 22편 등 하루 64편까지 운항 중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재운항 이후 1만편의 상업 비행을 통해 총 189만석의 좌석을 공급했으며, 같은 기간 약 178만명의 승객이 탑승해 누적 탑승률 약 9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김포발 제주노선을 시작으로 8월 청주발 10월 군산발 제주노선으로 국내선 확장에 집중했습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에어포탈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지방발 국내선 두 노선 모두 저비용항공사 중 탑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선 운항 183일째인 9월 25일 제주노선 누적 탑승객 1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20일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인천~타이베이 노선의 첫 운항편은 ZE881편으로 185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이륙했습니다. ZE881편은 타오위안공항에 도착 후 편명을 ZE882편으로 변경해 현지시각 오전 10시 45분께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주 4회 (월, 수, 금, 일) 하루 1왕복씩 운항합니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노선도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고 있어 두 노선을 연계한 여정 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20일부터는 청주발 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 운항도 시작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차세대 신기종인 B737-8 기재를 투입합니다. B737-8은 B737-800에 비해 연료 효율이 15% 이상 개선돼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엔진 성능이 향상돼 기내 소음이 50% 이상 줄고 스카이 인테리어와 경량형 가죽시트가 장착돼 쾌적한 기내 환경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인천~대만 타오위안공항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내년 3월 30일까지 인천~대만 노선 운항 스케줄 오픈 및 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인천~대만 노선은 주 4회(월, 수, 금, 일) 하루 1왕복 운항합니다. 인천발 노선은 오전 8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9시 4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며, 대만발 노선은 현지시각 오전 10시 4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예정됐습니다. 이번 인천~대만 신규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지난 9월 2일 운항을 시작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과 오는 12월 20일부터 운항하는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과 함께 세 개의 대만 노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관광 수요가 풍부한 대만에 김포와 인천, 청주발 노선을 확보한 만큼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천~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에 총 13회 왕복의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인천~다카 노선은 여행사와 항공기 전세 계약을 통해 운항됩니다. 오는 24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8시 10분 샤잘랄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인천행은 현지시간 오후 11시 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동계운항 시즌인 오는 31일부터 1월 16일까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8시 40분 샤잘랄공항에 도착하며, 샤잘랄공항에서는 오후 11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인 오전 8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어 여행 전 일정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고 에어프레미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은 양국을 오가는 산업수요가 많은 노선"이라며, "국적기 취항 갈증이 있는 노선에 항공편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어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군산~제주 노선 취항을 확정하고 하루 2회 왕복 운항에 나선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군산~제주 노선의 경우 오전과 오후 각 한 편씩 운항합니다. 군산발 노선은 오전 10시 55분과 오후 5시 55분에 군산공항에서 출발하고 제주발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오전 9시 30분과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이스타항공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동계시즌인 오는 10월 28일까지의 스케줄을 오픈하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10월 기준 국내선 3개 노선과 국제선 7개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고 이스타항공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오는 20일 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 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 나트랑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9월 한 달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을 총 257편 증편해 제주 노선만 하루 평균 22회 왕복 운항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10월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하루 4왕복까지 확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2월 말부터 하와이 노선을 운항합니다. 25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주 4회 부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 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50분 호놀룰루국제공항에 도착하며, 호놀룰루에서 낮 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30분(+1일)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항공권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예약 상황에 따라 항공권 예매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박승신 에어프레미아 홍보팀장은 "하와이는 겨울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 급증하는 등 여행 수요가 높은 휴양지"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젠 티맵에서도 '에이닷'을 통해 대화형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SK텔레콤[017670]과 티맵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을 티맵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에 적용, 차량 내 음성 안내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티맵의 에이닷 적용은 기존 '누구(NUGU)' 기반 음성 안내를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으로 대체, 운전자와의 자연스럽고 유연한 상호작용을 통해 티맵을 대화형 모빌리티 AI에이전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사는 이번 음성 안내 체계 개편으로 운전자들이 기존과 달리 정해진 명령어 없이 일상적인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말해도 에이닷이 요청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어 티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유지를 포함한 경로를 한 번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근처 주유소 들렀다 집에 가자"라고 말하면 목적지인 '집'과 경유지인 '주유소'를 함께 인식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합니다. 또 운전자가 정확한 지명을 말하지 않아도 요청을 자동으로 교정해 적절한 후보지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를 '광탄면 행복 복지센터'로 잘못 말했더라도 에이닷이 장소명을 보정해 운전자에게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로 안내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기존에는 부정확한 지명으로 음성 검색 시 여러 유사 지명을 화면에 안내해 운전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었으나 이제 음성만으로 한 번에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조건·테마 기반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정보 검색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주차 가능한 카페 찾아줘", "지금 영업하는 식당 어디야" 등 조건을 포함한 검색은 물론, "분위기 좋은 식당 가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알려줘" 등 테마별 검색도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단순 경로 안내를 넘어, 운전자 요청 시 해당 장소의 ▲영업시간 ▲메뉴 ▲리뷰 요약 등 상세 정보까지 제공합니다. 단, 정보 제공은 티맵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인 경우 가능합니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 이력과 즐겨찾기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응답도 가능합니다. 운전자가 "유치원으로 가자"라고 말하면 인근 유치원을 나열해 운전자에게 선택을 요청하는 대신, 즐겨찾기한 유치원을 우선적으로 추천합니다. 운전자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관 답변을 이어서 제공하기도 합니다. 운전자가 "근처 치과로 가자"라고 말한 뒤 곧바로 "영업 중인지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에이닷은 치과로의 이동 경로와 함께 치과의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라고 답변합니다. 이와 함께 에이닷이 도입된 티맵은 ▲실시간 교통 상황 확인 ▲전화·문자 발신 ▲플로(FLO)·멜론을 통한 음악 재생 ▲날씨·뉴스 조회 ▲일정 확인 ▲일반 검색 등 기능을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음악 전체 재생 및 일정 확인은 운전자가 에이닷 계정을 티맵 계정과 연동한 경우에 가능합니다. SKT와 티맵모빌리티는 음성 안내·제어 기능을 강화한 이번 업그레이드가 티맵을 사용하는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과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차량 내 개인화 경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17일부터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 우선 제공되며 iOS 운영 체제에는 순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노트'와 '브리핑'도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에는 4.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최신 AI 기술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가 도입돼 에이닷이 사용자의 숨은 의도까지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에 '요즘 전국 어디갈까', 'AI해쉬태그 검색' 기능 등을 적용해 장소 탐색의 활용성을 높여왔습니다. 앞으로도 AI를 적용한 이동과 장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지훈 SKT AI사업전략본부장(부사장)은 "에이닷을 티맵에 도입함으로써 명령어 중심의 일방향적 소통을 넘어, 운전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에이닷이 사용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원하는 후속 행동까지 매끄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