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규 음반 발매 부재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5%, 97.7% 줄어든 1094억원, 4억원으로 집계됐다. 음반 발매 부재 및 소규모 콘서트 증가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구보와 트레저 구보 등이 매출에 반영됐으나 신보 발매 부재로 음반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1.5% 줄어든 18억원을 기록했다"며 "악동뮤지션 공연은 소규모로 진행되며 이익률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2.4%, 15.5% 줄어든 4986억원, 667억원으로 예상된다. 콘서트, MD 부문 매출액이 각각 57.9%, 28.3%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 블랙핑크 매출 공백이 예상된다"며 "다만 4월 베이비몬스터 정식 데뷔로 단기 모멘텀이 존재하며 음원 매출은 점진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8%, 60.9% 줄어든 890억원, 61억원으로 예상했다. 전 아티스트 비활동기와 더불어 블랙핑크 재계약 비용 발생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의 음반 발매 예상이 1분기에서 2분기로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블랙핑크에 대한 의존도가 확대됐다"며 "지난해 4분기 음반·음원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줄어든 209억원, 공연·로열티 부문 매출액은 같은 기간 56.7% 줄어든 118억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3%, 50.1% 줄어든 1020억원, 182억원으로 전망했다. 블랙핑크의 올해 활동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신인에 대한 기대포인트는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 팬덤 낙수효과로 팬덤을 형성하는데 성공했지만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 재계약 내용에 대한 실망감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이먼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3%, 50% 줄어든 1210억원, 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레저의 일본 아레나급 팬미팅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실적 기여 활동이 없었다"며 "베이비몬스터 및 제니 신곡 음원 스트리밍 지표는 긍정적이었으나, 음반 발매가 동반되지 않았던 만큼 실적 기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블랙핑크에 대해 개인 활동은 그룹 활동을 제한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개인 활동의 경우에도 글로벌 광고, 음반 판매 등 일부 활동의 경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가능성도 유효하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 그룹 활동 계약은 건재한 만큼 활동 가정은 유지한다"며 "오히려 베이비몬스터 및 트레저의 신보 흥행과 블랙핑크 그룹 활동 재개가 가져올 업사이드만 남아있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 재계약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블랙핑크 전원과의 그룹 전속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NH투자증권은 개인 계약은 유연한 형태로 대형 광고, 솔로 앨범 등 블랙핑크 타이틀이 필요한 개인 활동의 경우 협업할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쇼 참여, 브랜드 론칭 등 개인기가 중요한 개인 활동의 경우 자율성이 보장될 것”이라며 “모든 개인 활동은 그룹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Batter up’이 글로벌 스트리밍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추가 디지털 싱글 발매 후, 8곡 이상 수록된 정규 음반이 발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 의지를 확인한 만큼 내년 활동 가정을 그룹 앨범 1개 및 공연으로 변경했다”며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고성장 확인 혹은 블랙핑크의 컴백 이벤트가 주가 상향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콘서트와 앨범 매출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5%, 18.3% 증가한 1250억원, 157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219억원을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월드투어 및 트레저 한국 콘서트, 일본투어 등 콘서트 활동이 활발했지만, 공연 매출 일부가 이연됐다”며 “트레저 일본투어의 경우 R/S 방식으로 1분기에 이연 인식될 예정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콘서트를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트레저 일본 싱글, 지수 솔로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고, 상반기 내로 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하면서 앨범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 재계약 예정일은 오는 8월 27일로 재계약 관련 불확실성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만, 베이비몬스터 데뷔로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의 재계약이 무난히 진행될 것이며 과도한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가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7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양현석 총괄 관련 이슈가 해소된 이후, 사업 전반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달 초에는 신인 걸그룹인 베이비몬스터 론칭 티저가 공개됐고, GD의 경우 직접 본인의 연내 솔로 활동 재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계약 만기가 가까워지면서 관련 우려가 반영돼 있는 상황”이라며 “재계약이 무난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과도한 우려는 내려놓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74% 증가한 1455억원, 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관련 티켓 및 MD 수익 반영으로 호실적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신보의 경우 트레저 뿐이었지만, 지난해 9월 발매된 블랙핑크 음반 관련 이연 물량이 반영될 것”이라며 “음원의 경우 블랙핑크 신보 흥행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빅뱅이 컴백과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인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7만 3000원에서 7만 8000원으로 6.8%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148.5% 증가한 890억원, 132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영업이익이 추정치 64억원을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어닝서프라이즈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제페토 등 투자 관련 평가수익에서 105억원을 기록한 것”이라며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9월 실적 반영도 주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내부 회계정책 상 유튜브 및 주요 음원사이트 매출을 정산이 일어나는 시기에 맞춰 1개월 늦게 반영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부터 회계감사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해당 월 시청분 결산 금액을 미리 예상해 예정매출로 반영하고 원가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블랙핑크의 IP 가치 상승도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와이지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내년 팬덤 성장과 팬 플랫폼의 수익화로 고성장을 예상해 목표주가를 7만 8000 원에서 8만 7600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액은 860억 원, 영업이익은 1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372% 상승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음반부문 89억 원, 음악 서비스부문 191억 원 등의 매출을 통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팬덤 성장과 팬 플랫폼 수익화를 통해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아티스트 활동 및 공연을 재개하면서 코로나19이후 처음으로 체급이 달라진 팬덤 규모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8월 블랙핑크의 위버스 입점 이후 나타나는 가입자 수 확대는 팬 플랫폼 부문에서의 간접 매출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이어 박 연구원은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K-POP에서 BTS 다음가는 대형 IP인 블랙핑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공연과 MD매출 본격화만으로 68%의 영업이익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UMG(유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