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상자이엘이 급등세다. 자회사인 의료 진단기기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가 2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오상자이엘은 전날보다 9.7% 상승한 1만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상자이엘은 오상헬스케어가 지난 2분기 매출액 14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유럽인증과 미국FDA 긴급사용사용을 획득한바 있는 오상헬스케어는 해외 여러 국가에 진단키트를 수출하면서 제품의 품질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꾸준히 발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활발한 수주 활동을 통하여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최대의 진단키트 회사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해외 대규모 수주에도 문제가 없도록 현재 주 1500만 테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 및 생산능력을 확대해 놓은 상태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일부 물량도 비축해 놓은 상태다. ㅇ; 관계자는 “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상자이엘의 자회사인 의료 진단기기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지난달 18일 식약처 수출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세계 30여개국으로부터 수주한 물량이 누적 1000만개를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까지 수주한 물량은 이달 말이면 모두 선적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이태리, 루마니아, 모로코, 이태리, 쿠웨이트, 아르헨티나 등 30여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별로 FDA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술적인 요건을 통과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미국 FDA는 철옹성이라 불릴 만큼 가장 진입장벽이 높다는 설명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18일 국내 최초로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였으며, EUA를 획득한 타사 제품들에 비해 거의 모든 장비가 사용 가능한 범용 키트로 승인을 받아 미국 전역에 진단키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대표는 “까다로운 기술적인 요건을 요구하는 美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며 “국내 최초로 FDA 긴급사용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트론바이오(048530)는 오상자이엘의 계열회사인 오상헬스케어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협력을 포함해 진단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 전략적제휴 사업 협력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두 회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공동 개발 완료했다”며 “세계 각국에서 진단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두 회사의 역량을 모아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코로나19의 목표 유전자 3종을 정성 검출하는 제품으로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최근 급속히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이탈리아에 소재한 글로벌 진단기업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이 키트의 원재료(진단소재)를 공급해 증가하는 진단키트의 글로벌 공급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키트는 이탈리아 보건당국의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통과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이동현 오상그룹 회장은 “두 회사의 협력이 전세계적으로 인류가 위협받고 있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바이오 원료 개발 회사 오상자이엘(053980)이 독자 개발한 원료 자이엘라이트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필터링 효과가 뛰어난 입자 ‘안티더스트 콤플렉스’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26일 안티더스트 콤플렉스가 그 차별성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이를 주 원료로 미세먼지가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화장품을 개발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미세먼지 차단과 관련한 특허들이 개념적인 부분에 그쳤던데 반해 이번 특허는 원료화 과정과 화장품으로 제형화한 상태에서도 효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상자이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자이엘이 독자 개발한 더마 케어 성분을 활용해 미세먼지로부터 소비자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외부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피부를 한층 더 건강하게 가꿔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엘은 화장품 사용 때 피부에 흡수되는 3%는 물론 흡수되지 않는 피부 위 97%까지 꼼꼼히 챙긴 ‘100% 피부건강 더마 솔루션’ 브랜드다. 지난 2018년 런칭 이후 트러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