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지난 30일 '2025 함께 같이 만드는 상생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 공유와 상생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한상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쇼핑엔티 임직원과 약 40개 협력사의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과 유통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 그리고 실천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아울러 협력사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됐습니다. 이날 쇼핑엔티와 협력사는 '윤리경영 준수 및 실천 서약'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서약서에는 ▲법규 준수 ▲절차에 따른 거래 이행 ▲부정청탁 금지 ▲차별 및 모욕 행위 금지 등 윤리경영의 기본 원칙이 포함됐습니다. 쇼핑엔티는 현재 전체 방송 편성의 7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판매대금 선지급, 상생 대출, 방송 영상물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 제도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퍼펙트 데이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퍼펙트 데이즈'는 독일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연출하고 일본 배우 야쿠쇼 코지가 주연을 맡아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14만명의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배리어프리버전은 쇼핑엔티의 제작 지원과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의 후반작업 지원으로 완성됐습니다. 음성 해설은 '소풍'의 김용균 감독이 연출하고 '미쓰백'의 김시아 배우가 나레이션을 맡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습니다. '퍼펙트 데이즈'는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의 잔잔한 일상을 올드팝 음악과 함께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배리어프리버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추가해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영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완성된 배리어프리버전은 11월4일부터 9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이후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특별 상영도 진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추석을 앞둔 25일 서울 중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맞이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청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쇼핑엔티는 총 2000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 꾸러미' 320세트를 후원했습니다. 꾸러미는 갈비탕, 곰탕, 과일, 다과, 반찬류 등 19종으로 구성돼 1세트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쇼핑엔티 임직원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장근배 경영지원실장을 포함한 임직원 14명은 복지관 대강당에서 꾸러미를 직접 제작한 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습니다. 방문 전달은 중구 남산타운아파트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쇼핑엔티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를 중심으로 지난 2018년부터 여러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매년 김장김치, 건강식품, 생필품 등 필수 생활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직원 플로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명절 음식 꾸러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싱위크 2025' 개막식에서 중소기업 판로개척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상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쇼핑엔티는 방송과 온라인을 연계한 유통 모델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발굴·편성과 판매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쇼핑엔티는 방송 편성의 70% 이상을 중소기업 상품으로 구성하며 ▲입점 절차 개선 ▲상품 기획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판매 지원 등으로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쇼핑엔티는 지난해 '제 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책임과 상생 경영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자 상생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여름 시즌을 맞아 자체 패션 PB 브랜드 '벨리츠(BELYTS)'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머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쇼핑엔티는 무더위와 장마가 겹치는 시기를 겨냥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벨리츠는 'Do Love Myself'를 슬로건의 고가심비 콘셉트의 브랜드입니다. 이번 시즌 대표 상품인 여성 인견 찰랑 팬츠와 남녀 서머 쿨팬츠는 총 15회 방송을 통해 2만7000세트 이상 판매, 주문액 약 15억원을 기록했고 1만5000세트 이상의 추가 주문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찰랑 팬츠는 인견 혼방에 고시감 있는 텍스처와 9부 기장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췄고 쿨팬츠는 나일론·폴리우레탄 혼방으로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쇼핑엔티는 여름철 상품군 확대를 위해 벨리츠 외에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키높이 슈즈 브랜드 '슈리오'는 3중 쿠셔닝과 미끄럼 방지 고무창을 갖춘 소가죽 키높이 샌들이며 '헤라 키높이 샌들'은 비율 보완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168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지난 16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행복한나눔 중화역점에서 열렸습니다. 쇼핑엔티는 패션잡화, 의류, 건강상품, 생활용품 등 총 6800만원 상당의 바자회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이날 임직원 12명이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진열, 설명, 계산 등 전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쇼핑엔티에 따르면 바자회에서 자체 패션 브랜드 ‘오디브(ODV)’ 제품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소비자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행복한나눔의 소외계층 자립 및 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쇼핑엔티는 지난해 9월에도 행복한나눔 서울대입구역점에서 바자회 활동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양우일 쇼핑엔티 상생협력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행복한나눔과 함께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쇼핑엔티(대표 한상욱)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이 추진하는 ‘아동복지기관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8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전국 10개 아동복지시설의 화장실 개보수에 사용됩니다. 쇼핑엔티는 위생환경 개선이 아동의 생활습관 형성과 정서 안정에 기여한다는 점에 공감해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기부금은 세면대와 양변기, 깨진 타일 교체 및 곰팡이·녹 부위 보수 등에 쓰입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열렸으며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와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협력 기반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쇼핑엔티는 이번 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250가구에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기적 나눔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춘 실속형 패키지 여행 상품을 대거 편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5월 황금연휴와 6월 조기대선 연휴에 맞춰 단거리 중심의 패키지 상품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편성은 올해 1분기 인기 상품을 선정한 결과입니다. 중장년층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인 중국 장가계와 백두산을 비롯해 액티비티와 힐링, 미식 여행이 가능한 베트남 나트랑·다낭, 태국 방콕·파타야, 필리핀 세부·보홀, 태국 푸켓 등 6시간 이내 비행으로 가능한 동남아 여행지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오는 5월 6일 방송 예정인 ‘참좋은여행 장가계(4박 5일 또는 5박 6일)’ 패키지 상품은 가이드 경비와 옵션 관광이 제외돼 현지에서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습니다. 직항 노선을 이용하고 특급 호텔에 전일 숙박하는 일정입니다. 이어 5월 16일과 17일에는 ‘노랑풍선 백두산(3박 4일)’ 상품이 방송됩니다. 쇼핑엔티가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7개 메이저 여행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신규 여행지 ‘중국 천저우/망산’ 패키지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에 5월 6일과 10일에 노랑풍선과 공동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자체 패션 브랜드 ‘오디브(ODV)’의 2025년 봄·여름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2019년 론칭한 오디브는 가성비 패션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 주문 수량 150만 세트, 주문 금액 12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쇼핑엔티가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하는 라인업은 블라우스, 팬츠, 원피스 등 총 7종으로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는 최근 기후 변화에 맞춰 가벼운 소재를 활용했습니다. 오는 22일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오디브 쿨샤벳 블라우스(4종)’는 시스루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고 세탁과 관리가 용이한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또 신축성이 뛰어난 저지 스판 소재를 뒷판에 적용했습니다. 러플, 레이스, 셔링 등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디테일을 더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함께 선보이는 ‘오디브 헤리티지 플리츠 블라우스(3종)’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에 주름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여유로운 핏으로 슬랙스, 데님,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습니다. ‘오디브 소프트 이지팬츠(3종)’는 냉감 성능이 우수한 천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인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AI상품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AI가 수만 건의 상품 리뷰를 자동 분석해 최대 5개의 핵심 키워드를 추출하고 시각적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긍정 키워드는 핑크색으로 표시했습니다. 리뷰 내용을 요약해 제공하는 ‘리뷰 간추려 보기’ 기능도 제공됩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제품의 강점과 약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포토 리뷰 중심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방송 상품의 경우 쇼호스트 음성을 활용한 ‘한 줄 요약’ 서비스를 추가해 제품의 핵심 내용을 전달합니다. 쇼핑엔티가 지난해 7월 도입한 ‘AI쇼핑톡’ 서비스도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 고객 1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앱과 웹을 통해 고객과 채팅하며 상품 구매를 돕는 AI 기반 서비스입니다. AI쇼핑톡을 통한 상품 관련 문의는 일 평균 500건 이상 들어오고 있습니다. 또 쇼핑엔티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방송 내용을 요약해 제공하는 ‘AI 방송요약’ 서비스를 통해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고객이나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에게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태홍 쇼핑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