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롯데그룹 여행사인 롯데제이티비와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롯데제이티비는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여행상품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기간은 내년 7월 18일까지 유지되며,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롯데제이티비의 특별상품인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숙박, 롯데시티호텔제주 숙박, 롯데스카이힐 제주CC 라운딩 등 골프+호텔 패키지를 정상가의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 문화, 여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 제공을 시작으로, 롯데월드 및 롯데시네마와의 협약으로 입주민에게 할인 혜택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선호를 발빠르게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협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고객 관점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본격적으로 DX(디지털 전환)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BIM(건축정보모델)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DX를 추진 중입니다. 건축 분야에서는 BIM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과정의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HEB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도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오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3D 스캐너 등 스마트 건설장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착공 초기 BIM 모델, 지질주상도를 반영한 지반 모델 등 입체적이고 정량화한 데이터를 토대로 시공 전 검토 업무를 수행해 공사 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공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20일 안전과 품질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시공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현장에 확대 적용해 나가기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DX를 추진하며 시공과정의 주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새 홍보 영상 '이미지편'과 '비전편' 총 2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미지편은 '철은 문명이며 자연이다'를 테마로 순환과 조화, 공존, 창조를 통해 인류에 헌신하는 철의 가치를 강조하고 그 중심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기업 경영철학을 담았습니다. 비전편은 미래 가치를 만들어가는 철의 역할과 끊임없는 도전의 현대제철 DNA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도약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특히, 새로운 미래와 더 나은 가치를 위해 공헌하는 모습을 강조하고자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사용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경영철학을 대내외에 알리고 업계를 이끄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영상을 제작했다"며 "다이내믹한 음원과 콜라주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홍보영화의 틀을 깨고 MZ세대를 겨냥해 변화하는 현대제철의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ESG 경영 활동 성과와 추진방향 등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토대로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R&D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10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 후 이에 대한 실적 및 추진 내용 등이 수록됐습니다. ESG 경영의 각 항목별로 구분할 경우 환경부문은 기후변화 대응 이슈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되면서 전년도 대비 분량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4개의 주요 영역으로 구성해 정리했습니다.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경제활동을 정의하고자 도입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Taxonomy'를 적용한 친환경사업 매출 실적을 보고서에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회부문은 인권경영 정책 및 인권영향평가 시행, 안전보건예산 집행현황 등 임직원 인권 및 안전경영 관련 사항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협력회사와의 소통채널, 공급업체 금융지원 현황 등 공급망 상생협력과 관련한 내용도 추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로부터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Net Zero,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SBTi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입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에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은 것은 국내 타이어업계 첫 사례입니다. 국내에서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15개 기업만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획득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46.2% 감축한다는 목표입니다. 이와 함께, 밸류 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 총량도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27.5%까지 줄이는 등 제품 생산 및 주요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를 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과 오는 27일까지 캐스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벤트를 통해 캐스퍼 디 에센셜 경품 차량, 캐스퍼 할인 쿠폰, 캐스퍼 시승권과 올리브영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리브영 회원에게는 캐스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할인 쿠폰을 적용 받아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10만원권을 증정합니다. 할인 쿠폰은 올리브영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캐스퍼 홈페이지에서 차량 구매 시 적용 가능합니다. 쿠폰은 오는 27일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31일까지 쿠폰을 이용해 차량을 계약할 경우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 외에도 캐스퍼 차량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고객은 구매상담 신청을 통해 전문 상담원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리브영 첫 구매 고객은 캐스퍼 디 에센셜 경품 차량 추첨에 응모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또, 올리브영 앱에서 3만원 이상 구매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올리브영 첫 구매 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혹서기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옥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지침을 마련해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시설을 제공 중입니다. 휴게시설은 작업 구간과 접근성을 고려해 설치되며, 온·습도 관리를 위한 시설과 함께 릴렉스체어 등 편안한 휴식을 위한 물품이 비치됩니다. 옥외작업이 많은 현장 특성을 반영해 최상층마다 차광막도 설치해 그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드름 쉼터'를 조성해 현장 내 모든 근로자가 제빙기와 에어컨, 냉동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옥외 근로자에게는 체감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아이스 조끼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혹서기 관리 전담 인원인 'ICEMAN'을 활용해 근로자에 식염 포도당을 분출하고 이온 음료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보고서는 ESG 비전과 관련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매거진' 파트와 데이터 중심의 '팩트북' 파트로 본문을 나눠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매거진' 파트에는 새롭게 수립한 기아의 ESG 비전인 '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및 전략 체계에 대한 소개를 넣었습니다. 이와 함께, 기아의 ESG 3대 핵심가치인 ▲지구를 위한 친환경·순환경제 선도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사회 구축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버넌스 확립의 의미 및 주요 추진 현황도 수록됐습니다. '팩트북' 파트는 대외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탐색 용이성을 고려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로 상세한 정성∙정량 데이터를 첨부했습니다. 가독성을 높이고자 ▲전략 방향 ▲목표 ▲성과 및 현황 ▲인증 및 평가 순으로 내용을 구조화 했습니다. 보고서는 GRI, SASB 등 글로벌 공시 가이드라인을 준용했으며, 올해는 CSRD(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그룹은 오는 8월 20일까지 서울 한남동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2023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DL그룹에 따르면, 행사는 그룹 직원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진행됐으며 DL, DL이앤씨, DL건설, DL케미칼, 카본코 등 DL그룹사의 140여가족, 약 500명이 초청됐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가족들은 행사 기간인 4주 간 총 12차례에 나눠 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드림하우스 갤러리 투어와 함께 모듈형 창작키트를 활용해 '우리 가족이 꿈꾸는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레이저와 마술·풍선쇼 등의 퍼포먼스 공연 관람기회도 제공합니다. 드림하우스는 DL이앤씨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꿈꿔왔던 집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집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구현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라고 DL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DL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서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27일 경기 수원 인재경영원에서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임원진과 신입사원 간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정원주 회장을 비롯해 백정완 사장 등 대우건설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31일부터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정원주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미래먹거리 등 신사업이 화두로 등장하지만, 결국 신사업 또한 건설이 선행되기 때문에 여러분의 업무는 아주 중요한 분야이고, 회사의 미래 역시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며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현업에 배치되면 서두르지 않는 차분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표창을 줄 수 있는 뿌듯한 일을 했으면 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총 2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신입 공채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 영어회화능력 시험,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7월 초 채용을 마무리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쌍용건설 본사와 경기도 가평과 이천의 교육센터 등에서 3주 간(7월 13일~7월 28일)의 입문 연수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은 그룹사 공통 그룹입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쌍용건설이 시공한 현장의 준공비를 찾는 ‘쌍용여지도’ 활동, 중증 장애우의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회사 미래 비전을 파악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연수 이후에는 국내외 현장에 배치돼 각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현장실무교육(OJT)도 진행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세아상역과 공개채용을 함께 진행했다"며 "그룹공채는 글로벌세아 창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코로나19 위기와 극복 과정을 정리한 백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백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에서부터 2023년 엔데믹까지 지난 3년간의 위기 극복과 대응 과정을 정리하고, 향후 유사한 형태의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고자 발간했습니다. 백서는 현대차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과 함께 '코로나19 국면, 비상등을 켜다', '극복을 위한 방역 엔진을 켜다', '종식을 위해 핸들을 잡다', '미래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다' 등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됐습니다. '코로나19 국면 비상등을 켜다' 파트에서는 코로나19 정의, 개요와 함께 전 세계, 국내의 현대차 임직원 확진 현황에 대한 통계 정보를 다뤘습니다. '극복을 위한 방역 엔진을 켜다' 파트에서는 현대차의 비상 대응 체계와 각 사업장별 방역, 예방 활동을 담았습니다. '종식을 위한 핸들을 잡다' 파트에서는 현대차 양재본사, 울산, 아산, 전주, 남양연구소, 국내사업본부 등 각 사업장별 방역 대응 활동을 넣었습니다. '미래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다' 파트에는 의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중국 식품 자회사 ‘지상쥐’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매각 대금은 약 3000억원이며 매수자는 복수의 중국 기관투자자와 지상쥐의 기존 2대 주주입니다. CJ제일제당은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지상쥐 지분 총 60%를 약 385억원에 인수한 바 있으며, 지난해 지상쥐 매출은 약 2091억원입니다. 이번 지상쥐 지분 매각을 계기로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사업을 확장하고 온라인 채널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글로벌 전략제품(GSP) 사업 매출은 약 1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청도식품과 지상쥐의 두 자회사를 기반으로 중국 식품 사업을 운영해왔습니다. 청도식품은 비비고 냉동식품과 다시다를 비롯한 K-푸드를 생산∙판매하며, 지상쥐는 중국식 반찬류인 자차이(일명 짜사이)와 중국식 장류 등을 취급하는 기업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서 K-푸드 전략 제품을 중심으로 식품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중국도 이 같은 큰 방향성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매각 대금은 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블록체인 기반의 협력사 탄소 배출 이력 관리 자동화 시스템(이하 SCEMS)을 구축하고 협력사의 탄소감축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SCEMS는 원료 채취부터 부품 및 차량의 제조∙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됐습니다. 협력사의 다양한 산업 현장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모델링을 도입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협력사가 각자의 상황에 부합하는 필수 데이터를 SCEMS 시스템에 입력할 경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탄소 배출량과 향후 발생될 예측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목표 설정과 저감 활동에 대한 관리가 가능해 비용 절감 및 기업 역량 강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SCEMS를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협력사에 무상으로 배포해 공급망 전체에 대한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인증기관의 ESG 관련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6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함께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무더위 극복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안전버스’를 활용해 사내 전문 간호사가 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 점검 및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저주파 치료, 건강 마사지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커피차를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고 컵홀더에는 안전문구를 담아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습니다. 오후 시간대에는 안전사고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VR교육과 온열질환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가동 중입니다. 전국 현장의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파 및 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이번 행사와 같은 무더위 특별지원활동을 내달까지 전국 공사현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