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곽재선 KG모빌리티[003620] 회장이 KGM COMMERCIAL(구 에디슨모터스, 이하 KGM 커머셜) 회장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6일 KGM 커머셜 함양공장에서 곽재선 회장의 KGM 커머셜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인사말에 나선 곽 회장은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하며, KGM 커머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는 물론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GM 커머셜은 지난 9월 창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74.19%가 동의하며 법정 가결 요건을 상회하는 동의율로 회생계획안이 가결됐으며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되며 KG그룹의 품에 안겼습니다.. KG모빌리티는 인수 단계에서 KGM 커머셜을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 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KG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수입 전기 승용차가 2개월 연속 월간 수입 승용차 판매량의 10%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2565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기록한 2만3928대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인 8월 판매량인 2만3350대보다는 3.4% 줄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971대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BMW는 6188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2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어 ▲볼보(1555대) ▲아우디(1416대) ▲폭스바겐(1114대) ▲렉서스(916대) ▲미니(738대) ▲토요타(712대) ▲포르쉐(695대) ▲쉐보레(563대) ▲랜드로버(315대) ▲지프(296대) ▲폴스타(292대) ▲포드(181대) ▲푸조(172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유럽이 1만9633대(87.0%)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이 1733대(7.7%)로 2위를, 미국이 1199대(5.3%)의 판매량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1979대(53.1%)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소형 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평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현대차 측은 "이번 호평은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토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친환경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평가항목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64점으로 543점을 받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제쳤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바디 ▲편의성 항목에서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각 12점과 8점씩 높은 평가를 받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맞이에 나섭니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EV 세일 페스타' 등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이달 진행합니다. 'EV 세일 페스타'의 경우 전기차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프로모션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주요 전기차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적용 대상 모델의 경우 현대차는 코나EV,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며, 기아는 EV6, 니로 EV, 니로 플러스입니다. 행사 기간 내 구매 시 코나 EV의 경우 120만원을,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32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EV6는 320만원, 니로 EV와 니로 플러스는 12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현대차그룹 측은 "전기차 충전 크레딧인 80만원을 더하면 코나EV는 200만원,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400만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며 "EV6, 니로 EV 및 니로 플러스도 추가 정부 보조금이 나올 시 각각 384만원, 14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V 세일 페스타'와 더불어 현대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코란도 스페셜 모델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코란도 블랙 에디션'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가장 인기 있는 C7 모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블랙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주요 익스테리어 곳곳에 총 15개의 블랙 유광을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 몰딩 ▲KORANDO 레터링 ▲윙 엠블럼 ▲인테이크 홀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등 5곳에 블랙 컬러의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측면부는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 블랙 투톤 루프 등을 블랙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19인치 블랙 다이이몬드 컷팅 휠로 인치를 올려 상품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후면부는 ▲스포일러 ▲테일게이트 엣지 라인 ▲윙 엠블럼 ▲KORANDO 레터링 ▲KG 레터링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 6곳에 블랙 포인트를 적용해 SUV 고유의 강인함을 연출하는데 포인트를 뒀습니다. 코란도 블랙 에디션 판매가격은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성비를 위해 C7모델 보다 50만원 추가된 2877만원으로 책정했다고 KG모빌리티 측은
인더뉴스 편집국ㅣ기아가 오는 19일부터 11일 간 기아의 다양한 승용 전기차 모델을 경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Experience Week)'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기아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 스타필드 고메 아트리움에서 진행 예정인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개최'에 앞서 해당 기간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도 받습니다. 시승 희망 고객은 이날부터 기아 및 스타필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시승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준비된 시승 차량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과 고성능 전기차 EV6 GT, 최근 출시된 레이 EV를 비롯해 EV6, 니로 EV, 니로플러스 등 기아 승용 전기차 모델입니다. 시승 당첨자 발표는 시승 신청일 약 5일 전 개별 공지되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도 당일 방문을 통해 비어 있는 회차에 시승할 수 있습니다. 시승 프로그램은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는 기아 전동화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아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지난 9월 총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003620],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9월 총 판매량은 67만3705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8%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56만7027대, 국내 시장에서는 10만6678대를 판매했습니다. 전년 동월 판매량과 비교할 경우 해외 시장에서는 3.47% 늘었으나 국내 시장에서는 6.14% 줄어들었습니다. 업체별로 총 판매량을 구분할 경우 현대차는 35만7151대, 기아는 26만1322대, GM 한국사업장은 3만6544대, KG모빌리티는 9583대, 르노코리아는 9105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업체는 기아와 GM 한국사업장 2곳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아는 지난해 9월보다 4.8% 증가했으며, GM 한국사업장은 전년 동월 대비 49.6%로 국내 완성차업체 가운데 최고 증가율을 올렸습니다. 현대차는 전년 9월보다 판매량이 0.1% 줄며 사실상 보합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이달 신차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주력합니다. 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쉐보레와 KG모빌리티[003620]는 10월 할부 혜택 및 구매 지원, 경품 증정 등을 내용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쉐보레는 '슈퍼 BIG 페스티벌'을 통해 신차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선 수입 판매 모델 4종인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해당 모델을 일시불로 구매할 시 차량 금액의 15%를 지원하며, 콤보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할부 혜택) 선택 시 최대 1100만원 지원 및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무이자+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800만원 지원 및 선수금 없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선수율에 따라 48개월(선수율 10%), 60개월(선수율 20%), 72개월(선수율 30%)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은 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혼다코리아는 중형 세단 '올 뉴 어코드'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어코드'는 어코드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입니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대형 세단 느낌이 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습니다. 특히 신규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을 통해 탁월한 환경성능과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한다고 혼다코리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가솔린 모델인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1.5L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도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됐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습니다.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트림별 판매 가격의 경우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VAT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 모든 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렉서스 10월 전국 시승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시승회에서는 지난 6월에 새롭게 출시한 렉서스 프리미엄 순수전기차 'RZ'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등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5세대 완전변경 'RX'를 비롯해 렉서스 베스트셀링카 'ES' 등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이 준비됩니다. 시승회 기간 중 시승을 예약하고 오는 11월 5일까지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1명)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2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3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렉서스 10월 전국 시승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 및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고객분들이 렉서스가 제안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시승회를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이 빚어내는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전기 SUV 'EV9'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구매부터 대차 지원까지 차량 전 생애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기아는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출시됐습니다. 우선 저금리 할부의 경우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상품 가운데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해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기간 동안 최저 0.9~4.9%에 할부가 가능합니다. 84개월 할부 선택 시,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월 93만원에 EV9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년마다 차량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이용할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0% 금액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습니다. 'EV9 가치보장형 할부'의 경우 출고 시에 보조금 포함 선수금 10%를 납부하고, 30%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무이자 할부 상품을 추가한 10월 판매 조건을 공개했습니다. 2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특별 할인 50만원과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2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19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 고객의 경우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90만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SM6 TCe 300은 특별 할인 150만원,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7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이 340만원에 달합니다. 무이자 혜택 고객의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은 190만원입니다.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으로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 QM6는 올 초 선보였던 2024년형 모델에 대해서도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트림 별 특별 최대 할인 170만원에 특별 프로모션 차량 120만원, 재구매 할인을 더하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 혜택은 310만원입니다. 60개월 3% 저리 혜택 고객에는 1회 재구매 기준 210만원의 최대 할인폭이 제공됩니다. 단, 이번 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고성능 브랜드인 'N 브랜드'의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오는 10월 진행합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6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야외 주차장에서 N 브랜드의 출범 8주년을 기념하는 '2023 N 버스데이(이하 N 버스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N 브랜드는 지난 2015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론칭한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이름인 'N'은 현대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현대차의 주행 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레이싱 코스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습니다. 현대차는 N 차량 보유 고객에게 서킷 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N 버스데이' 행사를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행사 참가 대상을 N 차량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N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든 고객으로 확대했습니다. 행사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N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N 차량 보유 고객은 ▲100m 직진 코스에서 '아이오닉 5 N'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자동차 관련업계가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으로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및 안전장치 확인 등을 꼽았습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추석 전 자동차 점검요령 관련 자료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를 연휴 장거리 운전 시 체크해야 할 부분으로 강조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타이어 공기압의 경우 고속도로 주행 전 평상시 대비 공기압을 5~10% 정도 더 주입해 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어 마모도 및 손상된 곳에 대한 여부도 체크해야 하며 트렁크에 스페어타이어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한 공기압도 함께 점검해 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연합회 측은 "타이어는 일반적 주행 기준으로 3년 5만~6만Km 주행 기준으로 교환해주고 1만~2만Km 정도에 앞뒤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배터리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에어콘, 와이퍼 등의 가동으로 빠르게 소모될 수 있는 점을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이유로 들었습니다. 특히 평소와 다르게 경쾌하지 않고 일발 시동이 걸리지 않고 ‘갤갤갤’ ‘드르륵’ 등의 소리를 낸다면 배터리 전압 체크가 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쿠페형 SUV를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와 GV80의 부분변경 모델(이하 GV80)을 선보였습니다. GV80의 경우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기존 GV80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습니다.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역동성을 극대화한 럭셔리 SUV로 개발됐습니다. 지난 4월 뉴욕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콘셉트 모델이 공개된 이후 존재감 있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GV80 쿠페 모델의 경우 기본차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하이테크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구현된 내장, 쿠페 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성능 적용 등으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고 제네시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GV80은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ㆍm)의 가솔린 2.5 터보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협력사 신기술 개발 지원과 ESG 역량 강화, 산업안전 활동 컨설팅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정리하고,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같은 활동과 그 성과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습니다. 전과정 평가는 제품의 원재료부터 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입물과 산출물을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배출 산정 요구에 대응해 도입됐습니다. 최근 산업계의 ESG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협력사들이 관련 지식과 동향을 익히고, 기업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도록 무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입니다. 또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 채용으로 이어주는 ‘모비우스 부트캠프’도 올해 새롭게 선보여 협력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에는 총 300명이 선발돼 모빌리티 SW 분야 특화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이번 책자에는 공급망 관리를 비롯해 투명한 거래 및 대금 제도, ESG와 산업안전, 기술 지원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는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해 총 1800억원을 지원했으며, 협력사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도 850건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약 4100여개 협력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본격 확대, 연구개발 투자비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말 연금자산 5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한달만에 해외주식 잔고도 50조원을 돌파하며 ‘50–50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원으로, 퇴직연금이 35조4000억원(DC형 15조 원, IRP 14조6000억원, DB형 5조8000억원), 개인연금(연금저축)이 17조6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주식 자산은 51조8000억원 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약 53조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조8000억원 가운데,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털 혁신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주식에서는 AI 이슈체크, AI투자비서 등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Client First’ 철학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달성 행사에서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스노볼 효과로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뒤에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만2834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32.2%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 19만4731대보다 15.7% 증가한 기록입니다. 9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테슬라의 모델 Y로 총 7383대가 팔렸습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 200으로 1981대가 팔렸으며 BMW의 520은 1539대)가 팔려 3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모델 Y를 앞세운 테슬라가 9069대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904대 ▲BMW는 6610대 ▲아우디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BYD 1020대 ▲토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미니 798대 ▲랜드로버 722대 ▲폴스타 361대 ▲포드 351대 ▲지프 227대 ▲폭스바겐 211대 ▲푸조 116대 ▲캐딜락 97대 ▲링컨(Lincoln) 91대 ▲벤틀리 82대 ▲혼다 77대 ▲람보르기니 42대 ▲페라리(Ferrari) 35대 ▲마세라티 31대 ▲지엠씨 18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Chevrolet) 4대 순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6585대(50.5%), 전기 1만2898대(39.3%), 가솔린 3112대(9.5%), 디젤 239대(0.7%) 순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3만2834대 중 개인구매가 2만1614대로 65.8%, 법인구매가 1만1220대로 34.2%였습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690대(31.0%), 서울 4212대(19.5%), 인천 1,576대(7.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299대(29.4%), 인천 3050대(27.2%), 경남 2133대(19.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