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 빅마켓이 국내외 다채로운 커피와 차 제품의 최대 30%가량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 빅마켓 커피, 차 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의 유명 원두커피와 유럽 인기 브랜드의 허브차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코코넛 슈거 사용으로 독특한 맛이 특징인 베트남산 커피믹스 ‘코코넛슈거 부엉이커피(45g, 15入)’를 6890원에 선보인다. 또 60년 전통 독일 인기 커피 원두브랜드 ‘Tchibo’의 견과류맛과 아로마향이 특징인 ‘치보(Tchibo)바리스타 에스프레소 홀빈(1kg)’을 1만999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유럽 인기 허브차 브랜드 ‘TWININGS’의 ‘트와이닝 레몬&진저(1.5g, 50入)’·‘페퍼민트(2g, 50入)’·‘얼그레이(2g, 50入)’를 각 8890원, 9490원, 739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팥분말(23%)과 쌀분말(4.5%)을 사용해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알맞은 ‘티샘 팥알이 살아있는 팥차(20g, 40入)’를 6990원에 내놓는다. 제주산 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와 신한은행이 손을 잡았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남대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회사가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간편결제시스템 스마일페이를 비롯해 G마켓·옥션·G9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등 각종 서비스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의 20대를 타깃으로 한 제휴카드의 마케팅을 확대하고 신한은행 모바일앱 내 이베이 콘텐츠도 입점할 계획이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는 “신한은행과 함께 두 회사가 보유한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고객 대상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해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이 어묵 수요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겨울철 어묵 성수기를 맞아 여러 업계와 ‘협업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 마케팅은 어묵이 단순히 반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메뉴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최근 빕스(VIPS), 제일제면소와 함께 ‘삼호어묵’을 활용한 신 메뉴를 선보였다. 빕스의 ‘월드푸드마켓’에 삼호어묵을 활용한 태국식 꼬치구이 메뉴를 구성했고, 제일제면소와 함께 삼호어묵의 ‘두부볼’ 제품을 넣은 왕새우 튀김우동을 출시했다.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영화관, 커피전문점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부터 CJ CGV와 손잡고 주요 10개 상영관에 어묵탕 제품인 ‘삼호어묵 오뎅한그릇’을 출시해 현재까지 500개 이상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테스트 마케팅 차원에서 선보였지만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스타벅스가 선보인 저열량 건강식 ‘케이준 치킨 랩 비스트로 박스’ 구성품으로 삼호어묵이 들어갔다. 허성진 CJ제일제당 삼호어묵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길거리 음식에서 시작했던 어묵은 집반찬을 거쳐 이제는 간식, 베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문화 정보·혜택 제공 서비스 ‘시럽 멤버십 컬처’가 연말 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시럽 멤버십 컬처는 공연·전시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모바일 앱 사용자에게 영화 시사회권, 영화 예매 할인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아주 특별한 불금!’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영화 할인예매권을 앱에서 구매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김남길 주연의 영화 ‘판도라’ 시사회 초대권 2장을 추첨을 통해 총 4000명(1인 2매)에게 제공한다. 시럽 멤버십 컬처에서 CGV 할인예매권을 구매하면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다. 내달 2일 서울과 부산 지역 5개 극장에서 진행되는 시사회 이벤트 응모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또한 영화 예매 할인 포인트, 전시 할인권 등의 경품을 100% 당첨 확률로 제공하는 ‘뽑기의 화신’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시럽 월렛 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응모하면 OK캐쉬백 포인트, ‘토이키노’·‘반고흐’ 전시 40~50% 할인예매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출석수에 따라 OK캐쉬백포인트, 문화이벤트 응모권 등을 증정하는 ‘11월 스탬프 이벤트’와 시럽 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PC그룹이 장애아동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SPC행복한 재단은 지난 14일부터 2박3일간 장애아동 10가족 34명을 초청해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은 지난 2011년 출범한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 재단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재활치료를 받아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장애아동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매월 1000원씩 기부해 조성한 ‘SPC 행복한펀드’ 기금의 지원을 받는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3년부터 이번 여행까지 69가족 234명이 SPC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에 참여했다. 이 날 가족들은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인기 관광지를 둘러봤다. 또 SPC그룹 임직원들이 준비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설명이다. 부산에서 온 이혜민(가명)씨는 “3대가 모두 함께하는 여행은 처음”이라며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인기캐릭터 미키마우스의 생일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G마켓은 디즈니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상해 디즈니랜드 여행권 100원 딜, 2017년 한정판 다이어리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디즈니랜드 여행을 단돈 100원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8일까지 100만원 상당의 ‘상해 디즈니랜드 여행권’을 100원에 판매하고,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여행권을 증정한다. ‘레고 디즈니 캐슬’ 100원 딜도 진행해 추첨으로 총 3명에게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G마켓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100원을 스마일캐시로 돌려준다. ‘2017년 미키 플래너’(9900원)를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G마켓과 디즈니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G마켓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가죽 느낌의 레드, 화이트와 귀여운 그래픽이 담긴 화이트까지 총 3종이다. 연간, 월간, 일간 플랜을 기록할 수 있고 무지노트에 자유롭게 필기할 수 있다. 페이퍼 포켓에는 카드, 영수증 등을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9가 새로운 브랜드캠페인을 펼친다.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는 브랜드캠페인 ‘믿고 사는 쇼핑, 지구’ 티저페이지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상품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우리나라 쇼핑도 이럴 때가 됐다’라는 믿고 살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자사 모델 박보검을 내세운 새로운 광고영상과 메이킹필름도 공개했다. 새 광고에는 박보검이 온라인쇼핑몰 CEO로 등장해 고객 대응 전략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남커플 케미를 보여준 이준혁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 직원으로 등장한 이준혁은 무한반품제 등 여러 아이디어를 낸다. 하지만 CEO 박보검이 “쇼핑의 본질은 고객이 반품할 일 없이 사전검증을 잘하는 것”이라고 응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생생한 촬영현장을 엿볼 수 있는 메이킹필름도 공개했다. 박보검이 꼼꼼히 촬영내용을 모니터링하고 이준혁에게 팩을 붙여주는 등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준혁과 함께 G9 광고를 찍게 돼서 뜻 깊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박보검의 인터뷰도 카메라에 담았다. G9는 오는 21일부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국내 베이커리 중 최초로 몽골에 진출한 뚜레쥬르가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 석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뚜레쥬르(www.tlj.co.kr)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보름 간격으로 몽골 1, 2호점을 순차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있었던 몽골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렌차이즈(MF) 협약을 맺은 이후 첫 성과로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초 몽골 진출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뚜레쥬르의 이번 몽골 개점은 현지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몽골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를 알리고 이를 기점으로 중앙아시아로의 브랜드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완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뚜레쥬르 몽골 1, 2호점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핵심 상권에 자리 잡았다. 먼저 1호점은 몽골의 고급 레스토랑과 펍이 즐비한 미식의 거리 중심에 있다. 160평 규모의 109개 좌석을 보유한 대형 매장으로 건물 전면을 뚜레쥬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장식, 브랜드 노출이 잘 돼 주목도가 매우 높다. 회사측은 “오픈 첫날 영하 23도의 날씨임에도 약 2000명의 고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일 매출 1000만원 이상 달성하는 등 뚜레쥬르 매장 개점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고…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메인 제품을 따로 두고 두 번째 제품을 사는 일명 ‘세컨드 가전’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옥션은 대유 위니아 딤채의 소형 김치냉장고 ‘쁘띠’와 다채로운 주방 상품들로 구성된 ‘올킬 패키지’ 3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딤채 쁘띠는 100리터 용량으로 총 6개의 김치통에 야채·주류 등의 보관도 가능해 세컨드냉장고나 다목적냉장고로 유용하다. 특히 민트, 라임, 핑크, 블루 등 총 7가지 컬러를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옥션은 올킬특종 코너를 통해 올킬 키친 패키지(딤채 쁘띠·레꼴뜨 솔로오븐·스위스밀리터리 스텐냄비 3종 세트)를 65만 9000원에 300대 한정수량으로 내놓는다. 또 올킬 스페셜 패키지(프라우드S 칵테일 소형냉장고·스위스밀리터리 스텐냄비 3종 세트)를 29만 9000원에 선보인다. 여기에 올킬 1+1패키지(딤채 쁘띠·프라우드S 칵테일 소형냉장고)도 30대 한정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가격 할인 혜택과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올킬 키친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2만원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ID당 1회 발급 가능하며, 다른 할인 혜택과 함께 중복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패션상품을 110분 만에 받아 입어볼 수 있는 서비스가 선을 보인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는 서울 시내 주요지역에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110분 안에 무료배송해주는 ‘110분 특급배송’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10분 특급배송은 11번가가 11월을 맞아 직영몰 ‘NOW(나우) 배송’ 일부 패션상품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배송 프로모션이다. 해당상품은 11번가가 사전 선정한 10만원 이상의 ‘NOW(나우) 배송 패션 상품’ 82종으로, 당일 오후 5시 이전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원하는 패션상품을 빨리 받아 필요한 시점에 활용할 수 있고, 퀵서비스를 통해 바로 배송돼 보다 편리하게 수령이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11번가는 기대하고 있다. 110분 배송이 가능한 지역은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종로구·용산구·노원구 등 서울시내 13개구이다. 이외의 서울 지역은 180분 내에 배송해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11번가와 퀵서비스 O2O 스타트업 업체인 ㈜원더스가 함께 진행한다. 원더스의 배송 기사가 출발 전 고객과 통화해 배송지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올가홀푸드가 경남 진주지역에 처음 선을 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는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에 ‘바이올가 진주평거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올가(by ORGA)’는 올가의 35년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바이올가 매장에서는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을 비롯해 올가 PB(Private Brand) 유기 가공식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올가 진주평거점은 5000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족 단위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매장 방문 고객 70% 이상이 영유아 자녀를 둔 30대 여성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바이올가 진주평거점’은 영유아·어린이 전용 친환경 브랜드 ‘올가맘(ORGA Mom)’과 풀무원건강생활의 ‘베이비&키즈’ 이유식 코너를 강화했다.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풀비타(Fullvita)’ 코너도 구성했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반려견 건강먹거리 ‘아미오(amio)’도 선보인다. 이밖에 최근 트렌드에 맞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고객에게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쿠폰 어플리케이션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선보인 ‘롯데마트 M쿠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1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M쿠폰 앱은 롯데마트가 연간 1000만부 이상 발행하던 종이쿠폰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옴니채널 쿠폰이다. M쿠폰 앱 출시로 고객들이 일일이 쿠폰을 챙겨야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났다. 계산대에서 앱의 바코드 스캔만으로 여러 쿠폰 혜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대기시간도 줄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종이쿠폰 발행으로 인한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고객 특성을 분석해 고객중심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M쿠폰 앱 이용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의 사용빈도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쿠폰 앱의 1인당 월 평균 쿠폰 사용 숫자는 3.6개로 고객 1인당 종이쿠폰 사용 숫자였던 1.1개 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또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해 생활 밀착형 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하루에 일정 걸음 이상 걸으면 할인쿠폰을 주는 ‘걷기 이벤트’, 계절과 시즌에 맞는 요리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햇반이 연말을 맞아 영화 관람 이벤트를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영화 티켓 대신 햇반으로 영화를 보는 ‘햇반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www.cj.co.kr/hetbahnticket)에서 내달 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올겨울, 영화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 티켓’이라는 퀴즈의 빈칸을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시태그(#)를 이용해 SNS에 이벤트 내용을 올리면 당첨확률이 올라간다. 추첨을 통해 총 550명(275쌍, 1쌍당 햇반 티켓 2개 제공)에게 햇반 티켓 초대권을 제공하며, 1450명에게는 햇반 스페셜 세트를 제공한다. 햇반 티켓 초대권을 받은 당첨자는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의 ‘더 프라이빗 시네마(The Private Cinema)’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햇반으로 차린 한끼 식사도 제공된다. 햇반은 이번 이벤트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광고모델인 배우 박보검이 등장하는 ‘초대 영상’도 제작했다. SNS를 비롯한 온라인채널로 공개되는 이번 영상은 ‘보검이가 영화관데이트 하는 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박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남성 겨울패션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옥션은 오는 21일까지 남자들의 따뜻한 겨울 스타일링을 위한 ‘남성 브랜드 슈퍼위크’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라코스테, 해지스, 티아이포맨, 파크랜드, 지오지아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정장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코트, 패딩 등의 다양한 패션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크랜드 겨울 남성정장·아우터’를 3만5000원부터 선보인다. 울터치감이 가미된 ‘헤지스 덕다운베스트’는 14만8790원에, 움직임이 편한 ‘티아이포맨 헤링본팬츠’는 2만9900원에 마련됐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슈퍼위크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패션전용 게릴라 15% 쿠폰’(1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000원 할인), 11월의 옥션 쿠폰인 ‘멤버쉽 10% 할인쿠폰’ 등을 다운 받으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각 할인쿠폰은 ID당 1회 다운 가능하다. 한편, 패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면서 정장, 가디건, 캐주얼셔츠, 베스트 등 다채로운 남성패션아이템들이 온라인몰에서 인기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옥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부산 지역 박람회에 참가해 프랜차이즈 사업지원 역량 홍보에 나섰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제38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를 홍보하고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힘들었던 브랜드 정보와 업종 소비 현황 등을 제공한다. 3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40개 브랜드, 21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전문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외식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물류 전문성·상품 경쟁력·메뉴 개발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CJ프레시웨이의 부스에는 박람회 첫날인 10일에만 1500여명이 방문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최대 1만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둘째 날인 오늘부터는 박람회에 참가한 프랜차이즈 업체에도 방문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CJ프레시웨이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