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과 CJ오쇼핑이 함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G마켓은 CJ오쇼핑의 실시간 방송 상품과 홈쇼핑 내 베스트상품을 그대로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 NOW’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홈쇼핑 NOW’는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CJ오쇼핑 내 실시간 방송 상품과 베스트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차홍 고데기 1+1(헤어캡2개 추가구성)’부터 3만원대의 ‘비비고만두 20봉’에 이르기까지 총 1000개에 이르는 CJ오쇼핑의 인기상품을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CJ오쇼핑의 eTV 동영상 콘텐츠 상품을 포함한 총 5개의 슈퍼딜이 매일 새롭게 선보인다. CJ오쇼핑 동영상 콘텐츠를 G마켓에서 실시간으로 체험하며 할인쿠폰을 활용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홈쇼핑 인기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먼저 20일에는 프리미엄 램스울 원단의 ‘장 미쉘 바스키아 골프팬츠 3종 세트’를 15만 8000원에, 9개의 립제품·아이라이너·파우치로 구성된 SEP(셉)의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5만 9900원에 판매한다. 21일에는 김효진의 ‘래인바이 퍼 구스 코트’를 19만 8000원에, 22일에는 ‘브레라 프리미엄 레더 웜업 앵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K플래닛이 선보인 패션 스트리밍 서비스 ‘프로젝트 앤(PROJECT ANNE)’이 오프라인 공략에 나선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프로젝트 앤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 앤은 국내 최초로 해외 명품브랜드와 국내 유명브랜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최신 상품들 중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추천받고 원하는 옷과 가방을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플래닛은 지난 19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에 프로젝트 앤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프로젝트 앤의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프로젝트 앤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상주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체형과 피부톤 등에 대한 패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프로젝트 앤이 추천하는 옷과 가방들을 착용해 볼 수도 있다. 팝업 스토어는 ‘나만의 옷장’ 이라는 프로젝트 앤의 서비스 콘셉트에 맞게 옷장형태의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옷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여러 패션 상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편안하게 스타일링에 대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연말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홈파티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케이크&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인기 와인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리빙 상품전’을 열고 여러 주방, 식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말에 와인, 케이크, 주방식기 등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크리스마스 전 2주간의 매출은 매해 10% 이상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홈파티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케이크&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일본 홋카이도 3大 디저트 브랜드 중 하나로 치즈케이크가 유명한 ‘르타오(LE TAO)’, 일본 하카타 지역 맛집인 ‘하카타도넛’, 가로수길에서 무지개 케이크로 인기 있는 ‘도레도레’ 등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도레도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금박을 입힌 골드케이크를 처음 선보인다. 또한 ‘옵스’ 매장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슈톨렌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이 동남아시아 생산기지 확대를 통해 사료와 축산을 아우르는 생물자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에 2개의 신규 사료 공장을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료 생산시설과 축산시설의 확대를 통한 계열화에 주력해 명실상부한 동남아시아 1등 생물자원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중부 자바섬 바땅(Batang) 지역에 건설한 스마랑(Semarang) 공장은 양계·양어사료 등 연간 약 26만 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중북부 칼리만탄(Kalimantan) 지역의 칼리만탄 공장은 양계사료를 연간 약 18만 톤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CJ제일제당은 이들 두 곳의 공장 완공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약 280만 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6개, 베트남 4개, 필리핀과 캄보디아 각 1개 등 총 12개의 동남아 사료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1곳, 베트남 2곳, 필리핀 1곳 등 총 4개의 사료 공장을 내년에 추가 건설해 동남아시아 공장수를 16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뒤를 이어 큰 폭의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9, 크리스마스 맞이 ‘e쿠폰 빅딜 이벤트’ 진행 = G9(지구, www.g9.co.kr)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9일부터 인기 햄버거·치킨·피자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e쿠폰 빅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9일부터 31일까지 ‘첫 구매 딜’ 이벤트를 통해 ‘버거킹 와퍼주니어’를 100원에 제공한다. 3만개 한정수량으로 2016년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에 한해 ID당 1회 구매 가능하며, 구매한 e쿠폰은 전국 버거킹 매장(일부매장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일부터 31일까지는 굽네치킨 인기메뉴 3종(볼케이노, 고추바사삭, 오리지널)을 15% 단독 할인 판매한다. 1만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구매 가능하며, 굽네치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21일부터는 ‘도미노피자 신상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세트’, ‘스테디셀러 포테이토 피자세트’를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4만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며, e쿠폰 수령 후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주문 가능하다. 눈스퀘어, 지하 1층 ‘니뽕내뽕’ 오픈 = 명동 복합쇼핑몰 눈스퀘어는 지난 15일 퓨전 짬뽕 전문점 ‘니뽕내뽕’을 지하 1층에 새롭게 오픈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가맹점포에서 자신의 직무를 성실히 임해준 스토어매니저(아르바이트근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GS25는 우수 스토어매니저(이하 매니저) 100명을 초청해 ‘스토어매니저 스타데이’(이하 스타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데이는 GS25 전국 점포의 우수 매니저가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GS25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다. GS25는 초대된 매니저와 함께 시상과 식사외에 포토·캐리커쳐타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소통 강연, 경품을 잡아라, 참석자 깜짝 프로포즈 등을 진행했다. 여기에 GS25를 오픈하고 싶은 이유에 대한 공모를 진행, 선발한 드림콘테스트 수상 매니저 10명에게 가맹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증서도 선물했다. 또한 서비스에이스스타 5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자기개발 비용을, 반기서비스에이스 40명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모바일팝 상품권을 선물했다. 이번에 거리상의 문제로 초대하지 못한 수도권 외 지역의 반기서비스에이스 60명에게도 동일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GS25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가맹점포 근무자 서비스에이스 스타데이’에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산업이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했다.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은 지난 16일 디벡스홀딩스로부터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42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물류와 창고 사업, 여객 운송, 렌터카, 국제 물류 사업을 해온 45년 전통의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7195억원과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다. 동원산업은 기존 물류사업부문인 로엑스(LOEX)를 통해 연간 2500억 원 규모의 3자 물류 사업(3PL), 수송사업, 도매물류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6개 권역에 16개 물류센터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부산신항, 청주, 포천 3곳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신축 중이다. 동원그룹은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통해 물류 사업을 수산, 식품, 포장재 사업에 이은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후 동원그룹의 물류부분 매출은 약 1조원 규모로, 그룹 전체 매출 규모는 연간 약 6조원대로 확대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후 기존 물류부문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장애용품을 모은 전문코너를 선보이고 스타트업들이 만드는 장애보조용품을 소개한다. 옥션은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환우가족들을 위한 장애용품 쇼핑 전문관 ‘케어플러스(CARE+)’를 오픈하고, 재활용품·휠체어 등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케어플러스에서는 척수장애인협회 등의 도움을 얻어 실수요자조사를 통해 10여개 장애용품 상품군을 우선 선정해 소개한다. 휠체어·지지워커·리프트 등 이동도움용품을 비롯해 도뇨-장루-상처관리용품 등 장애인 반복구매용품, 안전손잡이·음성증폭기 등 장애용품과 만성질환 돌봄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추후 여러 유형의 실수요자 조사를 통해 다채로운 장애용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장애용품 정보 공유 커뮤니티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옥션에서 ‘케어플러스’를 검색하면 해당 코너로 이동할 수 있다. 케어플러스에서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장애보조용품을 소개하는 ‘따뜻한 발명’ 코너도 준비한다. 오픈 기념으로 2016년 척수장애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장애용품 전문 IT 스타트업 ‘토도웍스(todo works)’의 휠체어전동키트 ‘토도드라이브(todo drive)’를 선보인다. 토도드라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농심, 라면 가격 인상 = 농심은 라면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 대상 브랜드는 전체 28개 중 18개이며, 조정된 가격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2011년 11월 이후 5년 1개월 만으로, 이에 따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오른다. 최근 출시한 짜왕, 맛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에 대한 가격 조정은 없다. 농심의 라면가격 인상은 마지막 가격조정 이후 누적된 판매관련 비용,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분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이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제1기 맥심 커피라이터’ 수료식 진행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맥심커피 홍보 서포터즈 ‘제1기 맥심 커피라이터’ 수료식을 진행했다. 맥심 커피라이터는 소비자들에게 커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커피 문화를 알리는 일반인 50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로, 제1기 맥심 커피라이터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커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이 농협과 손잡고 경남 밀양에 식품 생산 공장을 만든다. 오리온은 16일 경상남도 밀양시 제대농공단지에서 오리온-농협 합작법인의 프리미엄 가공식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밀양시 박일호 시장과 오리온 이경재 사장, 농협경제지주 김창수 본부장, 오리온-농협 합작법인 이택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밀양공장은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 내 3만6000㎡(1만1000평)에 건축면적 9900㎡(30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쌀, 잡곡 등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간편대용식을 생산할 예정이며, 연간 예상 생산량은 720억 원 규모다. 밀양공장이 착공됨에 따라 오리온은 농협에서 공급받는 양질의 우리 농산물로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며 식품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 밀양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지 주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오리온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 향후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우리 농산물 소비와 수출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 생산 먹거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옥션이 전국 코인노래방을 통해 노래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옥션은 오는 31일까지 ‘퍼펙트 스코어 노래배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TJ온라인 노래방 반주기 리모컨에서 ‘이벤트’ 버튼을 누른 후, ‘자유곡 배틀’ 또는 ‘지정곡 배틀’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노래를 부르면 된다. 노래를 부른 후 자신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 혜택도 주어진다. 우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옥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스마일캐시 5000원’이 증정된다. 1등(5명)에게는 100만원, 2등(5명) 50만원, 3등(5명) 30만원 등 총 900명에게 배틀별 상금도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혼족’ 전용 쿠폰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누구나 ‘혼자 취미 1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첫 구매 회원은 50% 할인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옥션에서 싱글인증한 것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 ‘싱글 전용 30% 쿠폰’도 선착순(10만명)으로 추가 지급된다. 이 밖에 ‘혼노·혼취족’들을 위한 스페셜 아이템 코너에서는 게임, 음악 감상, 드론, 그림 그리기, 레고 등 다채로운 제품들을 최대 44% 할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맥도날드가 안전 관리에 기울인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는 지난 15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 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기업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하는 ‘안전 지킴이 집’을 운영했다. 또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사적인 ‘안전 지킴 캠페인’을 전개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맥도날드는 지난 10월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경찰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대구 지역 내 24시간 운영하는 23개 맥도날드 매장을 범죄 위협에 처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신고를 돕는 ‘안전 지킴이 집’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맥도날드 매장은 관할 지구대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게 되며, 대구 지역 시민들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가까운 맥도날드 매장을 찾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맥도날드는 지난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내 안전 중시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 지킴 캠페인’을 출범했다. 그리고 올해 10월에는 해당 캠페인을 자사의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먹거리전’ =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먹거리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매장 내 델리코너에 마련된 즉석 조리식품을 골라 담을 수 있는 ‘홈파티팩’를 처음 선보인다. 이밖에 홈플러스 간편식 브랜드 ‘싱글즈 프라이드’ 상품 119종은 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해준다. 신선식품으로는 ‘뉴욕 스테이크(미국산/100g/냉장/채끝)’를 2990원에, ‘농협 안심한우’ 등심은 훼밀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각종 케이크와 주류도 준비돼 있다.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 출시 = 뚜레쥬르는 12월에만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 빵으로는 달콤한 크림치즈와 애플잼을 넣은 빵을 리스처럼 모양낸 ‘크리스마스의 순애플링’, 모닝롤빵을 붙여 트리 모양으로 만든 빵 사이에 딸기잼과 버터크림을 바른 ‘동글동글 순우유트리’, 가나슈 크림을 넣은 트리모양 빵에 다크 초콜릿을 코팅한 후 초코크런치를 입힌 ‘크리스마스 초코트리’를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모바일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파리바게뜨는 모바일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공연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초록마을(대표이사 유태환)은 지난 10일 ‘초록아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호두까기인형’ 무료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으로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자리 잡은 대표 명작동화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에 초록아이클럽 230여 가족을 초청했다. 가족단위로 극장을 가득 메운 회원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영상기술이 더해진 90분간의 공연에 매료됐다는 설명이다. 공연 후에는 마련된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더했다. 초록마을은 올해 2월 어린이난타를 시작으로 문화 공연 이벤트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7회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초록아이클럽 회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짜인 스토리와 수준 높은 무대연출,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매너가 하모니를 이뤄 원작 이상의 감동을 느꼈다”며 “아이들도 좋아해 다음에 또 관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초록아이클럽 운영담당자는 “초록아이클럽이 많은 성원에 힘입어 회원 수 17만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카페라떼’가 2030 소비자들의 사랑을 응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기획했다. 매일유업은 RTD(Ready To Drink) 컵커피 브랜드 카페라떼가 ‘럽밍아웃 프로젝트(Love-ComingOut Project)’를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럽밍아웃 프로젝트는 카페라떼가 지난 5월에 진행해 2030 청춘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얻어 화제가 됐던 ‘썸 없는 날’ 캠페인에 이은 2차 캠페인이다.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연인과 친구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카페라떼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먼저 온라인 이벤트는 카페라떼 페이스북(www.facebook.com/lovecafelatte)에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럽밍아웃 이벤트 참여를 클릭, 올 겨울 한정 출시된 ‘카페라떼 윈터 스페셜 에디션’ 제품 디자인이 들어간 카드를 선택해 전하고 싶은 문구를 작성한 후 친구를 태그해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금요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3명씩 발표한다. 경품으로는 ‘윈터 스페셜 에디션 7종’, ‘카페라떼 특별 제작 커피코스터’, ‘영화예매권 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