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압타머사이언스는 폐암 조기 진단키트인 AptoDetectTM-Lung(이하 압토디텍트 렁)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확정을 통해 압토디텍트 렁의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고 향후 건강보험 수가 진입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압타머 기반의 진단제품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이 된 것은 국내 최초라고 덧붙였다. 압토디텍트 렁은 세계 최초 압타머 기술 기반의 비소세포폐암 조기진단 키트다.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세포증식 및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7종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농도를 압타머 기술로 측정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분석해 폐암 환자를 식별하는 다지표 체외 진단 제품이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폐암은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병으로 압토디텍트 렁은 소량의 혈액 채취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다”며 “앞서 임상시험에서 경쟁기술 대비 우수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며 성능을 입증했기 때문에 의료현장에 도입되면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와이즈에이아이는 일본 AI 솔루션 전문기업 망고시드와 ‘AiME(에이미)’의 B2C 버전 개발 및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ME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화 및 기술 고도화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AiME의 일본 정식 수출 및 연내 현지 상용화를 위한 본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와이즈에이아이는 AiME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클라우드 서버 구축 및 운영 등 전반적인 기술 서비스를 담당할 계획이다. 망고시드는 시장 안착을 위해 일본어 콘텐츠 개발 및 제공을 비롯해 서비스 론칭, 고객 매칭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 서비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존 주력 서비스인 인공지능 통합의료지원 플랫폼 ‘SSAM-Verse(쌤-버스)’ 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AiME의 고도화 방안을 검토해오고 있었다”며 “망고시드와는 과거에도 성공적인 사업 진행 경험이 있는 만큼 양사 간의 니즈가 부합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창은 전남 진도군에 설립 중인 폐플라스틱 케미칼 리사이클링 열분해 유화플랜트 공장을 다음달 말 완공할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창이 설립 중인 폐플라스틱 유화설비는 육상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과 폐어망, 폐어구 등 해양폐기물까지 100% 재활용해 자원화할 수 있는 저온 열분해 유화설비다. 1차적으로 연간 약 3000톤 규모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한창은 열분해 설비의 핵심 기술은 리액터와 정제시스템으로 열분해유의 생산량과 품질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창이 제작 중인 리액터(Vesta-10)는 1대 당 하루 5~8톤의 중질 재생유를 생산할 수 있다. 자체 특화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간 300일 동안 안정적인 가동이 가능해 생산성과 경제성이 높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창 관계자는 “그동안 해양폐기물은 처리가 어려웠지만 한창의 저온 열분해 설비는 염분 제거 전처리 작업이 필요 없고 이를 통해 생산한 재생유는 고품질화 정제공정을 거쳐 석유제품을 만드는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정제유 판매를 통해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해양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솔루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서 미국의 베네비라 제약사와 코로나19 예방용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술이전과 상업화 규모 시험 생산 등 개발 단계부터 개발 완료 후 상업용 배치 위탁 생산까지 포함하는 포괄 수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양사에서 각각 계약 관리 및 백신 생산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네비라사가 개발 중인 백신은 내년 시판을 목표로 여러 국가 의약청에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베네비라에서 최근 발표한 코로나 예방 및 치료물질(β521)의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β521의 델타 및 오미크론 예방효과는 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백신 사업은 바이오시밀러, 항체신약과 함께 그룹 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실제 매출 실현을 위한 개발과 생산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베네비라사와 실계약을 따낸 성과 외에도 주요 잠재 고객사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만큼 추가 수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는 한미약품과 디지털치료기기(DTx) 및 전자약 전문기업 ‘디지털팜’에 합작 투자를 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디지털팜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개선 디지털치료기기의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2021년 11월 이 분야 권위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가 창업한 회사입니다. KT와 한미약품은 올해 4월 디지털팜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왔습니다.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KT는 디지털치료기기 플랫폼 개발, 사업전략 수립 및 파이프라인(디지털치료기기 및 전자약) 제공 등을 맡고, 한미약품은 디지털치료기기 B2H(기업-병원) 사업전략 수립, 처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인허가에 대응해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디지털팜은 다양한 질병 영역에서의 디지털치료기기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 발굴하고, 상용화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임상연구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관련 디지털치료제의 확증임상을 올해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난청, 연하장애 등 다양한 질환의 디지털치료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비대면 플랫폼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KT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는 2023년 말 인천 영종도에 완공 예정인‘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현대퓨처넷과 함께 고품격 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인스파이어, 현대 퓨처넷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 빌딩에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미디어 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채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레이 피놀트(Ray Pineault) 모히건 대표,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모히건은 북미 지역에 다수의 글로벌 복함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운영, 소유하고 있는 개발업체로 현재 영종도에 건설 중인 동북아 최대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의 모기업입니다. 모히건이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건설중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약 430만㎡ 부지에 1200실의 5성급 호텔과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 각종 컨벤션 시설, 쇼핑 아케이드, 실내 워터파크, 야외 테마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현대퓨처넷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리조트 내에 필요한 미디어 시설에 대한 설계, 제품 공급, 시공, 운영 등을 공동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로부터 ‘2022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2022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 상은 롤스로이스가 전세계 파트너 사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 최고 수준의 지속적인 신뢰성과 적기 납품 실적 등을 기록한 파트너사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롤스로이스의 첨단 트렌트 엔진용 핵심 부품의 신규 개발과 초도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엄격한 품질과 납기준수를 요구하는 케이스류 부품 공급을 완벽하게 수행한 것이 주효하며 최고 파트너로 인정받았습니다. 롤스로이스 민수 항공 부문의 서배스천 레쉬 사업총괄 부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롤스로이스 민수 항공 터빈사업부간의긴밀한 협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높은 난이도의 엔진 부품 개발과 납품에 있어 보여준 성과에 비춰 충분한 수상자격이 있다"고 축하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장인 남형욱 전무는 시상식에서 "롤스로이스로부터 지난 2018년 ‘Best Supplier상’ 수상과 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타이어 업체인 미쉐린과 손잡고 차세대 타이어 개발에 나섭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미쉐린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및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난 2017년 11월부터 이달까지 약 5년 간의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1차 협업의 경우 ▲아이오닉5 전용 타이어 개발 ▲버추얼 주행 성능 예측 ▲고성능 타이어 시험·해석법 연구 ▲타이어 전문 기술교류 등이 추진됐습니다.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 개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자율주행 고도화에 필요한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가 개발되면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및 상품성 향상 과정에서 증가하는 차량 중량 영향에 따라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미래 모빌리티용 타이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DB금융투자는 20일 성광벤드에 대해 세계적인 LNG 수요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DB금융투자는 성광벤드의 매출에서 수출비중이 60% 이상이고 북미 경쟁력이 높아 LNG 수출입 확대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출지역별 북미 비중은 별도 기준으로 1분기 82%로 높을 수치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NG 선박 및 설비에 주로 사용되는 스텐레스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하다“며 ”친환경 수요에 더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에서 LNG 수입을 늘리면서 성광벤드는 LNG 수출 증대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 확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미음공장이 주로 원소재 및 제품 보관으로 사용되고 화진피에프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피팅을 생산한다고 전했다. 피팅 업황의 개선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활용 가능한 부지 보유에 대한 다품종 제품 공급 여력은 강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가시적인 카타르발 LNG 수출관련 피팅 수요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조선 업황 회복과 LNG를 포함한 석유화학설비 확충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0일 레고켐바이오에 대해 ADC(항체약물접합체)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레고켐바이오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ESMO(유럽종양학회)를 통해 파트너사인 복성제약에서 1b/2상 진행 중인 HER2 ADC(FS-1502)의 1a상 결과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1a상 결과가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 ‘ConjuALL’의 경쟁력과 안전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HER2 ADC(IKS014)에 대한 중국 외 글로벌 지역 판권을 기술이전한 익수다 역시 올해 말에서 내년 초 1상 개시가 예상된다”며 “ADC에 대한 빅파마들의 높아진 관심 속에서 기술이전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개최된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를 비롯해 다수의 학회를 통해 공개된 임상에서의 성과들과 ADC 관련 M&A, 라이선스 계약 소식들이 ADC 신약 개발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레고켐바이오도 올해 최소 2개 이상의 글로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0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해운과 CKD(반조립제품) 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54.3% 증가한 6조 5337억원, 42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신차에 대한 대기 수요가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원화약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완성차 수송 등의 해운부문과 CKD 사업부문의 외형 및 수익성에 긍정적이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CKD 부문은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 영향이 있지만 러시아 제외 해외 공장들의 가동률 회복이 이를 상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PCC(완성차 해상운송) 사업부문에서도 자동차 운반선을 통한 중량물 및 Break Bulk(벌크 화물) 물량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용선료와 운임이 내년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 상하이 봉쇄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실적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가 조정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드래곤플라이의 자회사 디에프체인은 자체개발 P2E(Play to Earn) 서비스 플랫폼 ‘인피니티 마켓’이 메타콩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콩즈 플레이(가칭)’로 명칭을 변경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메타콩즈 플레이’는 메타콩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MKC(메타콩즈 코인)를 통해 인게임 아이템 구매 및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에프체인의 ‘인피니티 마켓’은 가입자 15만명을 보유하고 있고 동남아와 중남미 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양한 장르의 P2E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인피니티 마켓’은 올해 메타콩즈 IP를 활용해 PFP(프로필을 위한 그림) 발행사업과 컨텐츠 독점 개발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디에프체인 관계자는 “메타콩즈 플레이 출범을 통해 P2E와 메타버스 생태계 안에서 메타콩즈의 강력한 IP를 통한 브랜드 강화와 세계관을 구성하게 됐다”며 “플랫폼, 브랜드, 콘텐츠가 모두 준비된 ‘메타콩즈 플레이’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이씨에이치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으로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하고 소·부·장 기술특례상장 트랙을 활용한 코스닥 시장 공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아이씨에이치는 제조관련 독자기술인 ▲코팅 및 박막화 기술 ▲다층 구조화 기술 ▲상온 프레스 패턴화 기술 확보로 기초소재, 복합소재, 첨단소재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주요 제품은 IT기기용 점착 테이프, 전자파 차폐용 가스켓, 필름형 박막 안테나(MFA) 등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상온 프레스 패턴화 기술’을 적용해 IT기기에 탑재하는 친환경 필름형 박막 안테나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액 38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김영훈 아이씨에이치 대표는 “실적을 통해 회사의 독보적인 기술력 및 성장성을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며 “상장 후에도 아이씨에이치만의 공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기업 판매처를 확대해 IT 생태계 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그린플러스는 대신농협의 ‘벼 자동화 육묘 스마트팜’, 합천농업기술센터의 ‘열대과일 스마트팜’ 신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36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스마트팜’과 여주농협에 이어 올해 국내 스마트팜 누적 계약 금액은 128억원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린플러스는 대신농협에 공급하는 벼 자동화 육묘 스마트팜에 20년간 사용이 가능한 에프클린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동 환경제어시스템을 탑재해 최적의 벼 육묘 재배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경남 합천 농업기술센터에 공급하는 과학 영농 실증 스마트팜은 망고, 천혜향 및 한라봉 등 만감류, 용과, 아열대 채소 4가지의 작물을 모두 재배할 예정이다. 십자형 중앙통로 형태로 설계해 방문객 및 작업자가 온실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한 작물에 적합한 스마트팜 공급을 통해서 시장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수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한국 스마트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진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이즈미디어는 해외 사업전략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해 민 리(Minh Le) 씨를 전문자문인으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Minh Le는 조지타운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고 매릴랜드대학교와 컬리지파크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받은 인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후 엑손모빌에서 석유 및 가스 및 원유 거래, 정유 운영, 마케팅 및 판매 및 물류, 일정 및 유통, IT 생산 등의 관리직책을 역임했다. Minh Le는 액센츄어에서 상무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총괄운영 및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미국 국방 물류국과 정보 커뮤니티, 기타 포춘(Fortune) 500대 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Minh Le는 M&A, 공급망 관리 및 물류, 디지털 혁신, 변경 관리, 정보 기술 분야에서 실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이즈미디어가 처해있는 여러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