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7일 LIG넥스원에 대해 국내외 사업 순항으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9만5000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IG넥스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1조6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0% 증가한 6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이 9516억원으로 급증했고 수출 매출액은 2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신규수주는 3조5000억원으로 국내 소규모 개발, 양산, 창정비 사업이 다수 수주되며 잔고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8110억원, 3011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이라크 천궁-II 잔고 인식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방어체계 무기 라인업으로 이미 20조원의 수주잔고와 함께 수출 국가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15% 이상의 실적 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 사업 비중 및 투자 확대, 수출은 장기 프로젝트들로 더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어라인소프트는 일본 원격진단 분야 선도기업과 자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AVIEW LCS Plus(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에 대한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규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인 기업은 의료기관으로부터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전달받아 환자의 폐질환 여부를 판독하는 업체라고 밝혔다. 판독 과정에서 사용하는 AI SW를 발굴하고자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제품을 탐색했고, 코어라인소프트에 선제적으로 공급을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영국에 이어 일본 등 글로벌 원격진단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영국 정부 주도 폐암검진 프로젝트의 솔루션 공급 기업인 DMC 헬스케어와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원격진단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지속적인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국제 인증 확대도 진행 중이다. 솔루션 상용화 과정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 인증 등을 취득했으며,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에 대한 인증도 획득하며 진입장벽을 강화하고 있다. 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틸렉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7136%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63억원으로 같은 기간 11.8%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매출 신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문은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한 IT사업이라고 밝혔다. 유틸렉스 IT사업부는 기업 솔루션의 구축 및 운영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 사업 외 비임상 CRO를 포함한 사업 등도 약 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용 효율성 증대로 영업손실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는 "유틸렉스는 재무적 기초가 튼튼한 바이오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라며 "유틸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성장과 손익의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 주식워런트증권(ELW) 12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35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홀딩스·네이버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93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ELW 시장에서 가장 많은 거래대금과 상장종목 수를 유지 중"이라며 "더불어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홍콩과 인도네시아 파생워런트 시장에도 진출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중국 증시가 가파른 성장을 보이면서 국내외 상장된 미래에셋의 중국 투자 ETF(상장지수펀드)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13일 기준 홍콩에 상장된 Global X MSCI China ETF는 연초 이후 1조1700억원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약 2개월간 1조원 이상 몰리며, 순자산 규모는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국내 상장된 TIGER 중국 투자 ETF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신성장 산업 대표 혁신기업인 항셍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13일 기준 1개월 수익률 22.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TIGER 차이나HSCEI ETF 16.2%,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10.2%,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ETF 8.7% 등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을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며 제공하는데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 출시와 기존작 업데이트 효과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649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1.8% 늘어난 3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출시 및 기존작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과 마케팅비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유명 IP(지식재산권) 및 소셜카지노 성수기 진입에도 비용 통제로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149억원, 323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펀더멘털과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적자 기간 인건비, 마케팅 효율화와 흥행 성공률 상승, 매년 다작 출시 가능한 스튜디오 체제 구축 등 펀더멘털 개선을 확인했다"며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앱수수료 축소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영업 레버리지 통한 성장으로 주가이익비율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4일 카카오에 대해 콘텐츠 부문의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4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1조959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6% 줄어든 10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플랫폼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콘텐츠 부진과 일회성 비용까지 더해져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 사업 매출은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중 게임 실적 부진 영향이 가장 컸으며 신작 흥행 성과가 반영되는 연말까지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120억원, 119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조9550억원, 52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 피드형 서비스 및 AI(인공지능) 메이트 출시와 AI 검색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광고 매출 성장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며 "AI 기반 카카오톡 개편 계획은 긍정적이나 이로 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찾는 개인 고객들도 은행과 같이 투자목적 외 여행·유학자금 등을 목적으로 환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7월 외국환업무변경신고 인가를 받는 증권사도 투자목적 외 일반환전이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에 기업대상 일반환전이 가능했으며, 이번 일반환전 인가를 통해 개인 대상으로 그 범위를 넓히게 됐습니다. 또한 지난 2월10일 증권사 일반환전 업무지원을 위한 외국환거래규정이 추가 개정돼 증권사 창구에서 현금 환전이 가능해졌으며, 미래에셋증권도 해당 서비스 출시를 위한 준비 중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해주시는 투자 고객은 물론 여행자·유학생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으며 연내 출시가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목표환율 자동환전 서비스’를 지난해 10월 출시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M-STOCK(MTS)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시 자동으로 환전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고려아연이 지난달말 열린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려아연 경영진과 이사회가 제안한 '소수주주 보호 명문화' 안건이 MBK·영풍 측의 반대로 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아연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MBK와 영풍 측 계열사 및 개인주주들이 모두 '소수주주 보호 명문화'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면서 가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또 "반대로 고려아연의 특수관계인과 고려아연을 지지한 주요 국내외 기관과 국민연금, 소수 주주들 대부분은 해당 안건의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찬성표를 던졌다"며 "MBK파트너스 혹은 영풍의 특수관계인 중 한쪽이라도 해당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면 소수주주 보호를 정관에 명문화하는 의미 있는 안건이 통과될 수 있었지만, MBK와 영풍 측의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부딪혀 소수주주 보호 조치가 무위로 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풍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영풍측도 자료를 통해 "25%가 넘는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이 1월23일(임시주총) 불법적으로 제한됐기에, 나머지 MBK 파트너스와 장씨 가문의 의결권은 특별결의가 필요한 안건에도 영향을 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제이투케이바이오는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당의 시가배당률은 약 2.2%로, 총 배당금액은 11억4656만원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현금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장기적인 기업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제이투케이바이오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어난 3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같은 기간 34.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임상센터 투자와 상장에 따른 특별상여금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제이투케이바이오는 OEM 기업과 다수의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축한 기존의 안정적인 거래 구조를 기반으로 대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약 1000여 종의 자체 균주를 활용해 다양한 신규 원료물질을 개발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체 균주에 기반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한편 신규 원료물질을 다양한 신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플랫폼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투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상장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이 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IP(지식재산권) 가치 확보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기술사업화 및 IP 수익화와 관련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IP 라이선싱에서 글로벌 수익 창출 ▲기술 중심 벤처 투자 ▲IP 직접투자펀드 운용 ▲IP금융 및 회수지원 기능 수행 등을 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졋다. 배동석 사업본부장은 "DGIST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와 IP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DGIST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산업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구재형 DGIST의 연구산학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IP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교두보를 마련, IP 기반 수익화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DGIST의 연구 성과가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IP 생태계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신작 '저니오브모나크'의 흥행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ketperform)’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409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295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TL글로벌 출시와 저니오브모나크 출시가 있었다"며 "TL의 경우 12월부터 출시 초과 효과가 소멸했고, 저니오브모나크의 경우에도 흥행 성과는 저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작 흥행 부진에 이어 기존 라인업 역시 매출이 감소했다"며 "대규모 인력 감소에 따른 일회성 퇴직금 반영 영향으로 인건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60억원, 32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990억원, 88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향 지속으로 탑라인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후 주요 신작들의 출시 일정까지 소폭 밀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3일 농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원가 부담 확대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8만원에서 46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855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8% 줄어든 20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별도 매출액 662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신제품 '신라면 툼바' 판매 호조와 라면 수출 확대에도 내수 소비 둔화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팜유 가격 상승 및 판촉비 증가로 전반적인 비용 부담이 확대됐다"며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인건비 90억원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10억원, 45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730억원, 1750억원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올해 내수 소비 둔화가 지속되며 단기적으로 내수 성장은 제한적인 전망"이라며 "추가 수익성 하락을 감내하며 판촉비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인 '글로벌 엑스 피지컬 골드(Global X Physical Gold)(GOLD AU)'가 순자산 25억달러(원화 약 3조6300억원)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Global X Physical Gold’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호주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가 운용 중인 금 현물 ETF다. 회사 측은 금이 1970년대부터 약 30년간 횡보세를 보이다 2000년대 들어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안전자산으로서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 헤지 수단이자 역사적으로 검증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으며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갈수록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Global X Physical Gold' 뿐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금 투자 ETF(Global X Gold Yield)부터 금 채굴업체 투자 ETF(Global X Gold Producers)에 이르기까지 미국, 캐나다, 인도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기준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평가금액은 4조2000억원으로 약 1조 2000억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철학,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그리고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AI(인공지능) 활용한 웰스테크(Wealth-Tech) 서비스 등 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고, 이러한 시스템을 고객맞춤형랩에도 적용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협회 공시기준(지난해 11월 29일)으로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형)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어 글로벌 랩'이 있으며, 이 상품은 해외 주식, 국내 주식, 채권, 펀드, 본사랩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이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한 선별된 자산관리사가 고객과 1:1로 매칭되어 VIP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본부장은 "프리미어 글로벌 랩의 성장은 미래에셋의 글로벌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