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KB국민은행에 이어 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보험 등 주요계열사 CEO로 새로운 인물을 낙점했습니다. 핵심계열사 KB증권은 현 대표이사 체제가 유지됩니다. 안정 속 변화 흐름에 맞춰 조직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CEO 인사방향을 명확히 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KB증권·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KB데이타시스템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카드 대표이사 후보로는 김재관(56) 현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을 내정했습니다. 김재관 후보자는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부장, 기업금융솔루션본부장,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으로 일했습니다. 그룹 핵심직무에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KB국민카드를 기민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전환하고 속도감있는 실행력을 통해 '1등 카드사'로 도약하도록 이끄는 경영관리 역량을 보유했다고 대추위는 평가합니다. KB라이프생명 차기 대표이사는 정문철(56) 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문철 후보자는 KB금융지주 경영관리부를 거쳐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장, 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배당성향을 최대 40%까지 상향하고 분기배당 도입을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국내 유일한 상장 국책은행으로 시장성과 공공성을 균형있게 추진해 근본적인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고객·사회와 은행의 가치를 함께 높인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중장기 10%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을 목표로 수익 다변화, 비용관리 혁신, 미래성장, 경영진 시장소통 확대에 나섭니다. 2023년말 기준 기업은행의 ROE는 8.8%로 국내 4대 금융지주(8.5%)에 비해 높지만 미국 주요은행(10.3%)보다는 낮습니다. 자기자본비용(COE)은 자산가격결정모형을 활용해 내부 산출한 결과 10%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ROE가 COE보다 낮은 경우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밸류업이 가능하다고 기업은행은 판단합니다. 기업은행은 ROE는 높이고 COE는 낮춰 PBR(주가순자산비율) 1.0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올해 6월말 기준 기업은행의 PBR은 0.35배로 은행업종 평균(0.44배) 대비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기업은행은 "최근 격차가 축소되고 있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조직 체질개선을 내세워 13개 자회사 중 9곳의 CEO를 교체하며 고강도 인적쇄신을 단행했습니다. 우수한 성과로 경영능력을 입증한 자회사 CEO는 연임하도록 하고 그룹 차세대 리더를 자회사 CEO로 전격 발탁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연임 2023년 2월 취임한 정상혁(60) 현 신한은행장은 추가 임기 2년으로 재선임 추천됐습니다. 견조한 자산성장과 비이자 이익 증대, 글로벌 성장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냈고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와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혁신을 주도하며 조직을 쇄신했다고 자경위는 평가합니다. 정상혁 은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정상혁 은행장에게 중장기 관점의 전략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 수 있도록 연임 때 1년씩 임기를 부과하는 관례를 깨고 임기 2년 연임을 추천했습니다. 이영종(58) 신한라이프 사장은 임기 1년의 연임이 결정됐습니다. 이영종 사장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소심한 강아지 깜자' 캐릭터와 제휴해 'ONE 체크카드 깜자 에디션'을 4만장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깜자 에디션을 출시한 ONE 체크카드는 편의점·카페·배달·OTT·영화 7% 캐시백, 어디서나 최대 1.2% 캐시백, 결제 횟수가 3의 배수가 될 때마다 캐시백 1000원을 지급하는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케이뱅크 대표상품입니다. 소비패턴에 맞춰 필요한 혜택을 골라 쓸 수 있고 전달 실적 조건이나 연회비가 없는 게 특징입니다. K-패스 기능 탑재와 함께 대중교통 캐시백(3000원)을 추가했습니다. 케이뱅크는 깜자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ONE 체크카드 디자인 3종(빼꼼깜자·찰싹깜자·연말깜자)을 4만장 한도로 준비했습니다. 3종 중 하나를 골라 발급 신청할 수 있고 신규 신청은 물론 기존 ONE 체크카드 발급 고객도 신청 가능합니다. 선착순으로 4만장이 소진되면 신청 마감합니다. 출시 기념으로 2가지 프로모션을 합니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모든 신청 고객에게 이달 22일까지 7만원 이상 단건 결제시 5000원 현금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는 캐시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3일 "대한민국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서는 서남권이 국가경제 성장의 새로운 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석훈 회장은 이날 산업은행 광주지점에서 열린 '산업은행 서남권투자금융센터' 개소식을 찾아 "산업은행과 서남권투자금융센터는 서남권 지역경제 발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서남권투자금융센터는 서남권 지역 투자금융 허브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합니다. 산업은행은 서남권투자금융센터를 통해 지자체·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전역을 포괄하는 벤처·창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AI·미래차·이차전지 등 지자체가 중점육성하는 전략산업과 지역산업의 녹색·디지털 전환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합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신설한 부산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성공모델을 남부권 전역으로 확산하고자 올해 9월 남부권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해 기존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편입했습니다. 서남권투자금융센터와 지역기업종합지원센터도 새로 설치해 남부권 전역에서 독자적인 종합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가들의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전날 열린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에 참석해 "신한 퓨처스랩 동문기업이 갖고 있는 강한 책임감과 혁신적인 마인드가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 가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상생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464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58억원의 투자를 통해 285개 협업사례를 발굴하고 26개 아기 유니콘기업을 탄생시켰습니다.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 10주년 기념으로 동문기업 모든 기수와 파트너사의 소통을 위해 이번 데모데이를 마련했습니다.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 동문기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협업과 투자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한금융 그룹사와 디지털 전환 관련 우수한 협업성과를 올린 동문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펼쳐졌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2일 토스뱅크라운지(대면고객지원센터) 새단장 기념으로 고객 소통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6일까지 이벤트 기간 토스뱅크라운지는 회고, 큐레이션, 자유공간으로 구성됩니다. 회고 공간에서 고객은 4가지 가치(시간·에너지·돈·지식)에 맞춰 2024년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하는 질문에 스스로 답해볼 수 있습니다. 큐레이션 공간은 새해를 맞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도서와 향을 추천합니다. 도서는 시간과 지식, 에너지, 돈을 각기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4인이 순간의 소중함, 자기결정의 근간, 몰입의 힘, 경제적 여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를 3권씩 추천했습니다. 번역가 황석희는 시간, 정치학자 김지윤은 지식, 출판마케터 조아란은 에너지, 슈카월드 전석재는 돈을 대표한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합니다. 책과 함께 시간의 깊이, 지식의 통찰, 균형있는 에너지, 돈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4가지 향을 선보입니다. 토스뱅크만의 새로운 향 'The Scent of Tossbank'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금융접근성을 높인다는 공간의 취지에 맞게 시니어를 위한 '마음이 놓이는 금융생활', 청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해외영업점 직원이 사용하는 은행 전산프로그램에 지문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직원 본인 지문인증으로 전산시스템 로그인과 업무결재가 가능해 타인의 접근통제, 직원간 업무대행 등으로 인한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문인증 시스템에는 지문인식기기 내부에 정보를 암호화해 관리할 수 있는 신기술이 도입됐습니다. 우리은행은 바레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영업점(동경·시드니·홍콩·싱가포르·두바이·인도·뉴욕·LA·런던)에 지문인증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필리핀법인·방글라데시지역본부·유럽법인에 확대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베트남·중국법인 모든 영업점에 지문인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으로 국외사업장까지 국내 수준의 강화된 내부통제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시중은행 최초 사업으로 후속일정을 잘 마무리해 우리은행만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국제개발협력사업 디지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희성 은행장,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ICT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협력관계 구축 ▲지식·역량 공유 ▲기술검토 활성화 ▲유·무상원조 연계사업 발굴체계 기반 마련 ▲개발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공유에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국가·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개도국에 직·간접적으로 제공하는 유·무상 개발협력사업과 국제기구를 통해 제공하는 다자간협력사업을 포함합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NIPA는 디지털·ICT 분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개도국 경제원조기금) 사업에 대한 상시 기술자문을 제공합니다. 수출입은행은 기술검토 효율화로 원조사업 효과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수출입은행의 국제개발협력 경험과 NIPA의 ICT·디지털 분야 전문성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양기관의 전문지식·인적교류를 통해 디지털·ICT 분야 국제개발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최근 "농협은행은 어려움에 처한 고객이 일상으로 조기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융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은행장은 지난 29일 경기 과천시 한 화훼농가를 방문해 "폭설로 피해입은 개인·중소기업·농업인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최근 기록적 폭설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특별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지원대상은 폭설 피해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2.0%p(농업인 2.6%p)를 적용합니다. 신규 대출 지원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가능하며 기존 대출도 해당지역 폭설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고 농협은행은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56)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1968년생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입행해 종로3가지점장, 기관영업전략부장, 중소기업전략부장, 삼성동금융센터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을 거쳐 현재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습니다. 정진완 후보는 국내외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해 우리은행이 필요로 하는 영업력을 갖췄고 특히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뛰어난 전략 마인드와 추진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현직 주요 경영진으로서 경영 연속성 확보 ▲조직쇄신을 위한 젊은 '세대교체형 은행장' 선임에 방점을 두고 후보군 중 적임자를 찾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합니다. 자추위는 "정진완 후보는 후보군 중 가장 젊은 68년생으로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판을 갖고 있고 전문가 심층인터뷰, 경영계획 PT 및 심층면접에서도 호평받았다"며 "기업문화 혁신 등 조직쇄신과 기업금융 중심 영업전략을 추진할 최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299억원) 대비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첫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00억원으로 5개분기 연속흑자를 냈습니다. 여수신 다각화와 균형잡힌 성장에 힘입었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합니다. 3분기말 수신잔액은 27조6604억원, 여신잔액은 14조6994억원으로 1년전보다 각각 22%, 3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월세보증금대출'의 3분기 기준 잔액은 1조9572억원으로 전체 여신에서 13%를 차지하며 여신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했습니다. 수신부문에선 차별화된 예적금 상품이 호응을 얻으며 잔액비중을 크게 높였습니다. 먼저이자받는정기예금, 자유적금 등 예·적금상품 잔액은 6조7000억원을 넘고 은행권 최초로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나눠모으기통장 잔액은 3조7000억원에 달하는 등 요구불 이외 수신액이 증가하며 조달 안정성도 개선됐습니다. 건전성과 자본적정성 지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3분기 연체율은 0.99%으로 작년 동기(1.18%) 대비 0.1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핵심계열사 KB국민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이환주(60) 현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를 낙점했습니다. 리딩뱅크(Leading Bank) KB국민은행의 호실적을 이끈 이재근(58) 현 은행장 연임이 업계 안팎에서 회자돼 왔다는 점, KB금융 계열사 CEO가 은행장이 되는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깜짝 발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정확히 1년 전 KB금융그룹 새로운 수장으로 등장한 양종희(63) 회장이 이전과 다른 자신만의 리더십을 구가하면서 그룹 전반에 걸친 조직쇄신과 체질개선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KB금융지주는 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차기 KB국민은행장 단독후보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를 선정했습니다. 대추위는 "이환주 후보는 글로벌 사업 추진력 강화, 근본적인 내부통제 혁신, 기업문화 쇄신, 명확한 의사소통 프로세스 정립 등 조직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고객 중심적 사고와 과감한 실행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실있는 성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자본비용 효율성 중심의 체질개선을 통해 일관된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7일 ESG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성공리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데모데이에는 ESG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하나금융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 IR, 벤처캐피탈과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습니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ESG 스타트업에 추가 매칭자금을 지원하고자 하나금융그룹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됐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69개 기업이 신청하고 16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총 26억원의 지원이 확정됐습니다. 이들 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예비 및 본투자심의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조직역량, 사업타당성, 사회적가치 등 심사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같다 ▲딥비전스 ▲로웨인 ▲링크플릭스 ▲소이프트바이옴 ▲야타브엔터 ▲오즈세파 ▲에이치충전연구소 ▲이모티브 ▲인베랩 ▲이엑스헬스케어 ▲캥스터즈 ▲키뮤스튜디오 ▲투아트 ▲포네이처스 ▲하이스케이프 입니다. 이중 취약계층인 장애인 지원사업을 하는 기업이 다수 선정됐습니다. AI를 활용한 장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신한카드(사장 문동권),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Data) 기반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과 3사는 협약에 따라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데이터 기반 사업경쟁력 제고, 외국인 특화 솔루션 발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각사가 보유한 데이터·서비스·채널 등 다양한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종산업과 협력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다양한 이종산업과 협업으로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유통 플랫폼 연계 BaaS(서비스형 뱅킹) 기반 금융솔루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최근엔 현대제철 철강유통 플랫폼 입점 판매업체를 위해 BaaS형 공급망금융 '비대면 판매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2017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를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사실상 처음입니다.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입니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는 대당 1억5000만원이 넘습니다.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스피커 제플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유명한 헤드폰 PX7 시리즈 등은 유명한 전 영국국가 대표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의 대표 제품들입니다. 또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데논,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란츠도 인수했습니다. 하만은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하만은 이번 유명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달러에서 2029년 700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에 B&W 등을 포함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TV,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하만의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스피커·오디오 기기와 연결·제어 등 스마트싱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하만 AKG와 하만 카돈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품질을 높였고, 이번에 인수하는 브랜드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입니다. 삼성전자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수천억원 규모의 M&A에 나선 것은 하만 인수 이후 처음이어서 이번 빅딜을 계기로 향후 대규모 M&A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M&A도 지속 검토 중이며 가시화되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