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용씨 별세, 김경식(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김대식(S-OIL 품질관리팀)씨 부친상, 마일근(SM코리아 팀장)씨 장인상 = 13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501호, 발인 15일 오전 8시 ☎ 051-636-4444
<중앙대> ▲ 산학협력진흥원장 겸 기업기술이전센터장 유재영 ▲ 언어교육원장 양명희 <충남도교육청> ▣ 유·초등 ◇ 초등학교장 전보 ▲ 천안월봉초 김석진 ▲ 천안백석초 허석회 ▲ 이인초 김선숙 ▲ 마곡초 김필숙 ▲ 신관초 안중섭 ▲ 우성초 홍명기 ▲ 서산예천초 김계순 ▲ 명지초 김선희 ▲ 서산서남초 서선필 ▲ 음암초 유병관 ▲ 오산초 유월자 ▲ 고북초 정태진 ▲ 신도초 강혜순 ▲ 채운초 김건무 ▲ 강경산양초 김효영 ▲ 논산중앙초 오소탁 ▲ 연산초 유정하 ▲ 금암초 윤기호 ▲ 연무중앙초 이원구 ▲ 도산초 이종수 ▲ 계성초 박창성 ▲ 진산초 권재용 ▲ 송간초 강태정 ▲ 외산초 나계화 ▲ 용당초 문혜령 ▲ 백강초 박종만 ▲ 석성초 이영하 ▲ 대왕초 한진숙 ▲ 오성초 서수자 ▲ 시초초 신병식 ▲ 서천초 신영권 ▲ 마동초 조성업 ▲ 미당초 박정순 ▲ 광천초 고은자 ▲ 구항초 김창영 ▲ 한울초 이재덕 ▲ 갈산초 장경순 ▲ 신암초 김길례 ▲ 예산초 신대식 ▲ 오가초 정낙훈 ▲ 대흥초 한은숙 ▲ 수신초 김영주 ▲ 인지초 이은미 ▲ 대천동대초 김용남 ▲ 궁남초 전남순 ◇ 초등학교장 전직 ▲ 성연초 한홍덕 ▲ 추부초 양정숙 ▲ 안중초 김연태 ▲ 탕정초 임영
<행정안전부> ◇ 실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최훈 ▲ 재난관리실장 김성호 ▲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복수 ◇ 국장급 전보 ▲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이희준 ▲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이동옥 <국토교통부> ◇ 실장급 승진 ▲ 교통물류실장 어명소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김규현
<딜라이트뉴스> ▲ 대표이사·편집인 정호원 ▲ 대기자 장덕수 <전남도교육청> ◇ 초등 교장 승진 ▲ 여수서초 정원중 ▲ 경호초 홍영덕 ▲ 여수남산초 박진화 ▲ 거문초 임영희 ▲ 태인초 류현숙 ▲ 간문초 김봉주 ▲ 포두초 신홍식 ▲ 현산남초 김정란 ▲ 신지동초 박도순 ▲ 고금초 양미순 ▲ 노화초 유광이 ▲ 노화북초 이순희 ▲ 넙도초 강진순 ▲ 석교초 최봉아 ▲ 지산초 김영전 ▲ 증도초 신영심 ▲ 비금동초 하병수 ▲ 흑산초 이용범 ▲ 가거도초 이도명 ◇ 교장 전직 ▲ 여수종고초 김재현 ▲ 월등초 송태윤 ▲ 사평초 박해균 ▲ 장흥남초 박은미 ▲ 함평초 성낙경 ▲ 여수여문초 문승현 ▲ 여수좌수영초 이경규 ▲ 소라초 박종식 ▲ 웅천초 최금숙 ▲ 죽림초 이철영 ▲ 순천대석초 허관태 ▲ 반남초 이정희 ▲ 노안남초 정정하 ▲ 산포초 김복례 ▲ 광양동초 성명희 ▲ 성황초 정상철 ▲ 광양중진초 임미현 ▲ 담주초 임봉애 ▲ 금성초 이영순 ▲ 입면초 신미정 ▲ 능주초 조정숙 ▲ 이양초 서재숙 ▲ 아산초 이금진 ▲ 군동초 백형률 ▲ 어란진초 박순규 ▲ 구림초 오종태 ▲ 독천초 박광수 ▲ 청계초 강혜선 ▲ 청계북초 박홍안 ▲ 장성중앙초 최영성 ▲ 북이초 허경란…
▲ 박승운씨 별세, 박원서(한국서부발전 실장)·박연희(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 이사)·박연주(칼라앤터치 차장)씨 부친상, 박종규(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씨 장인상 = 11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30분, 장지 경기 성남 영생관리사업소. ☎ 02-2019-4000
▲ 이동섭 씨 별세, 이준호(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씨 부친상 = 11일,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특1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 063-250-1443 ▲ 김조영씨 별세, 김주호(KPR 사장·전 제일기획 마스터)·김주엽(삼성디스플레이 상무)·김인강(주부)씨 부친상, 김지헌씨 장인상 = 11일 오후 3시 12분, 충북 음성군 음성농협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 043-872-4119 ▲ 이철환(전 충남 당진시장) 씨 별세 = 10일 오후 6시, 충남 당진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 041-354-4444
<경남도교육청(중등)> [교장급] ◇ 직속기관장 ▲ 과학교육원 강영호 ▲ 학생교육원 곽봉종 ▲ 경남수학문화관 양창수 ◇ 교육장 ▲ 거창교육지원청 강신영 ▲ 산청교육지원청 김태규 ▲ 창원교육지원청 이상락 ▲ 함양교육지원청 최경호 ◇ 전직(장학관·교육연구사→교장) ▲ 삼계중학교 공효순 ▲ 거창중학교 김인수 ▲ 합포여자중학교 이은지 ▲ 통영중학교 정병일 ▲ 함양제일고등학교 정병주 ▲ 마산가포고등학교 황성효 ▲ 진해냉천중학교 전현수 ◇ 전직(교감→교육연구관) ▲ 교육연구정보원 장중용 ◇ 교장 전보 ▲ 토월중학교 강인숙 ▲ 합천중학교 강창옥 ▲ 호계중학교 강호상 ▲ 임호중학교 권경자 ▲ 팔룡중학교 김계태 ▲ 통영여자중학교 김동옥 ▲ 경남꿈키움중학교 김희상 ▲ 진명여자중학교 남행주 ▲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류진열 ▲ 충무여자중학교 박주환 ▲ 창원상남중학교 박진수 ▲ 내서중학교 손창식 ▲ 창원남산고등학교 안우균 ▲ 명신고등학교 양상수 ▲ 창원신월고등학교 오길환 ▲ 신주중학교 윤영희 ▲ 회화중학교 이성락 ▲ 장유고등학교 이종민 ▲ 개양중학교 이한기 ▲ 대곡고등학교 이현철 ▲ 창북중학교 임계수 ▲ 진주중앙중학교 정한규 ▲ 마산서중학교 정희탁 ▲ 함양중학교 최상재 ▲
▲ 지옥자씨 별세, 윤석희(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석현(선유중학교 행정실)씨 모친상, 강석동(케이티디에스 데이터서비스사업팀 차장)씨 장모상 = 11일 오전 8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 발인 13일 오전 6시 10분. ☎ 02-857-0444
<전남도교육청> ▲ 정책국장 조정자 ▲ 유초등교육과장 윤영섭 ▲ 교육연구정보원장 이명숙 ▲ 학생교육원장 김성희 ▲ 국제교육원장 최경화 ▲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윤자 ▲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종혁 ▲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숙 ▲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수 ▲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전희 ▲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천 ▲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춘곤 ▲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철주 ▲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 국립과천과학관 이제준 ▲ 연구제도혁신과장 박길재 <신한금융투자> [전보] ◇ 부서장 ▲ 디지털영업2부 김성진
▲ 한상호씨 별세, 김옥순씨 남편상, 한승희·한용수(메트로신문 정책사회부 차장)·한정환씨 부친상 = 10일 낮 12시,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일 오전 5시45분. ☎ 032-517-0710
▲ 안현근 씨 별세, 나재필(미디어붓 편집국장)씨 장모상 =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탑요양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 043-296-9696 ▲ 박노근씨 별세, 박형남(경북매일신문 차장)씨 부친상= 10일 오후 11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일 오후 1시. ☎032-517-0710 ▲ 김철환씨 별세, 김동춘·김영춘씨 부친상, 김영만(비덴트 대표이사)·하태어(공무원)씨 장인상 = 10일 오전 7시45분, 예산장례식장 백송실, 발인 12일 오전 9시. ☎ 041-334-4441 ▲ 송선영 씨 별세, 김동수(경기일보 지역사회부 구리주재 부장)씨 장인상 = 11일 오전 0시 20분, 경기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031-738-7450
▲ 노광섭씨 별세, 김인수(한국예탁결제원 안전관리실 수석업무역)씨 장인상 = 10일,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분향소, 발인 12일. ☎ 061-379-7444 ▲ 한명선씨 별세, 이현석(전 대한상공회의소 전무이사)·이현준(전 농어촌진흥공사)·이현미(전 광장중 교감)씨 모친상, 박희갑(전 한국수력원자력)씨 장모상 = 10일,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장지 천안공원묘원, ☎02-3779-1526
◇ 과장급 인사 ▲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 김희선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관리과장 황영원
<산업통상자원부> ◇ 국장급 전보 ▲ 에너지전환정책관 천영길 <교육부> ▲ 사립대학정책과장 박준성 ▲ 학술진흥과장 하유경 ▲ 학교안전총괄과장 정윤경 ▲ 교육부 문상연 ▲ 금오공과대 사무국장 함석동 ▲ 한경대 사무국장 이용학 ▲ 한국교통대 사무국장 이석현 ▲ 방송통신대 사무국장 정시영 ▲ 한국해양대 사무국장 김석 ▲ 한밭대 사무국장 김보엽 ▲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행정본부장 최수진 ▲ 국립국제교육원 나향욱 ▲ 코로나19대응 학교상황총괄과장 최보영 ▲ 반부패청렴담당관 김동안 ▲ 혁신행정담당관 송선진 ▲ 국제교육협력담당관 구영실 ▲ 재외동포교육담당관 원용연 ▲ 대학학사제도과장 김태경 ▲ 전문대학정책과장 최화식 ▲ 전문대학지원과장 이상우 ▲ 학교생활문화과장 유상범 ▲ 진로교육정책과장 최윤정 ▲ 교육통계과장 안웅환 ▲ 교육공무근로지원팀장 엄진섭 ▲ 사분위지원팀장 권삼수 ▲ 체육예술교육지원팀장 신광수 ▲ 장애학생진로평생교육팀장 정상은 ▲ 교육부(국외훈련 파견) 차영아 ▲ 교육부(국내외 연계 교육훈련 파견) 윤혜준 ▲ 국립국제교육원 김성근 ▲ 중앙교육연수원 김현진 ▲ 공주대 송은주 ▲ 부경대 박상준 ▲ 충북대 방성수 ▲ 한국교원대 엄중흠 ▲ 교육부(
▲이순재 씨 별세, 김형종(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김형용 씨 모친상, 김한준 씨 조모상 = 1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2일 오전 5시 40분 ☎ 02-3010-2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을 진행합니다. SKT 정예팀은 단계평가가 계속될수록 단순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이 중요해지고, AI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19년부터 한국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1000만 고객이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에이닷(A.)을 상용화하며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정예팀 참여사인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풀스택 역량을 통합적으로 발휘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구진(김건희·윤성로·황승원·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입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 구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영상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AI 기술이 적용된, 지속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합니다. 특히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 주요 선사 및 선급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전시기간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합니다. 대표적으로 노르웨이선급(DNV) 등으로부터 ▲선수(船首)거주구 ▲풍력보조추진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습니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함으로써 상갑판에 추가 공간을 확보, 풍력보조추진장치를 다수 배치하여 연료 효율을 높이게 됩니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면서도 성능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선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전환금융과 디지털채권 시장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전날 열린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디지털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금융기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했습니다. 신한금융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일본 금융청,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양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전환금융과 배출권거래제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저탄소전환 추진전략을 밝혔습니다. 전환금융은 고탄소산업처럼 친환경전환이 필요한 부문에 금융을 지원해 환경성과를 개선하고 금융회사 자산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금융기법입니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아시아 전환금융 스터디그룹'에 참여해 글로벌 사례를 반영한 전략고도화를 추진중입니다. 2024년 기준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이중 5805억원은 대출, 3800억원은 투자 형태로 제공됐습니다. 이같은 맞춤형 자금공급은 급격한 환경규제에 따른 산업경쟁력 약화와 고용불안을 완화하면서 각 기업의 현실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발 더 나아가 신한금융은 올해 5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했습니다. 전환금융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심사·관리체계를 담았습니다. 신한금융은 이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대출·투자자금 용도가 요건에 부합하는지 심사해 전환금융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그룹 자산을 녹색금융으로 점진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채권시장의 구축'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채권시장 플랫폼 구축, 배출권거래 디지털화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토 유타카 일본 금융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경간 자금조달 환경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일본 금융청도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가상자산 제도와 디지털 채권시장 정비 경험을 공유하고 건전한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채권은 금융시장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한·일 양국협력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전환금융과 디지털 채권시장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