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양생명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저개발국가 신생아 돕기에 나선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돕기 위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살고 있는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완성된 200여 개의 털모자는 우간다와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동안 500여 개의 털모자를 제작해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에 전달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의 참여로 조금이나마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동양생명은 다문화언어강사 후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선물 키트 만들기, 수호천사 착한인형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선물을 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서초동 삼성금융연수원에서 시각장애인 12명에게 안내견을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기증식에는 안내견 파트너로 선정된 시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안내견 훈련사 및 삼성화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는 안내견들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영상 상영 ▲1년 동안 예비안내견을 맡아 키우며 사회화 과정을 도운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안내견 기증 ▲기념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은 총 12명으로 김동현씨(32세, 남), 양지호씨(38세, 남) 등이다. 이 중 안내견 ‘몽실’이를 기증받게 되는 김동현씨는 안내견을 계기로 동료 안내견 파트너와 결혼까지 하게 된 인연이 있다. 김동현씨는 기증식에 참석해 “20대에 첫 번째 안내견 덕분에 아내를 만났고, 30대에 두 번째 안내견을 만나며 딸 ‘리하’를 얻었다”며 “몽실이가 리하를 키우는데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성실히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95년 이후 안내견과 생활하고 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이 취약계층에 연탄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은 지난 16일 취약한 난방 시설로 인해 한파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주관으로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진행됐다. 차태진 대표를 포함한 AIA생명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의 월동준비를 도왔다. 연탄 1만 8000장, 전기장판 60장, 쌀 60포대를 직접 배달했고 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달 1일부터 14일까지 AIA생명 페이스북 ‘사랑의 연탄나눔’ 게시물을 통해 좋아요, 공유, 댓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한 1500여명의 고객 숫자만큼 연탄이 추가로 기부됐다. AIA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북정마을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북정마을 주민들은 올해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찾아온 AIA생명 임직원들을 반갑게 맞아줬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월동용품으로 북정마을 주민들이 따뜻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소외계층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15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용복 대표와 직원 30여명은 이날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0kg박스 170여개 수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청소년에게 기부했다. 또한 추가로 김장김치 150박스를 구매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김포지역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사할린 동포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꾸준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농협생명은 2015년부터 매월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고 있다. 2016년 하절기에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약 800인분을 제공했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봉사를 통한 사랑나눔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에게도 행복을 주는 ‘두 배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농협생명은 ‘두 배로 전해지는 행복’이 더 넓은 세상에 퍼질 수 있도록 앞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베트남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www.coreana.com)은 베트남 시장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2016 국제농업박람회’, ‘2016 베트남 호치민 소비재 대전’, ‘2016 하노이 한국우수상품전’ 등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월 순천향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베트남 5대 도시 중 하나인 컨터 개발투자청과 현지사업자와 접촉해 컨터 지역 유통망을 확보했다. 컨터 지역은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호치민시와 연계돼 있어 유통망 확보에 중요한 기점이다. 베트남 호치민 소비재 대전은 베트남의 경제중심도시인 호치민 지역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참가했다. 한국 상품전 전시회 내에서 코리아나화장품 기업과 브랜드 홍보에 주력했으며 베트남 유력바이어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도매·총판 업체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또 하노이 한국우수상품전 역시 베트남 북부지역 다수의 도매·총판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홍보에 집중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척 높아 코리아나화장품에서는 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자사 GA채널의 10월 누적 월납보험료 1%를 기부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따뜻한 1%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2000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GA채널이 10월에 모집된 누적 월납보험료의 1%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렇게 조성된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벽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의 수술비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이상윤 메트라이프생명 GA채널 전무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협약GA의 재무설계사분들이 좋은 뜻을 공감하시고 기부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한 결과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전한 영업문화 구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이 가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들을 도왔다. 더케이손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5주간에 걸쳐 울산, 제주지역의 태풍 ‘차바’ 피해학교 49곳을 방문, 도서와 학용품 등 위로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태풍피해지원은 더케이손보 직원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피해지역의 신청학교에는 학교별 피해상황에 따라 위로물품과 차량점검, 출장 건강진단이 지원됐다. 피해학교를 방문한 박유택 더케이손보 본부장은 “피해학교 학생들이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토대로 삼기를 바란다”며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교직원 여러분에게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재단이 타인의 생명을 지킨 ‘사회적 의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지난 8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16 생명보험의인상’ 일반인 및 경찰, 해경 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규형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계장, 전정식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경감,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등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의인상은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일상생활에서 생명을 살린 시민영웅까지 선발한다. 이 날 재단은 수상자 85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3억원의 상금을 수여 했다. 일반 시민은 총 34명이다.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던 20대 여성을 직접 구출해낸 박응준 씨, 터널 안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차량 전복 사고에서 유치원생들을 구조한 김호신 씨와 신황수 씨 등이다.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은 총 51명이다. 높은 파도에 고립된 인부들을 구조하다 사망한 故박권병 경장과 故김형욱 경위, 본인도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부상 입은 동료의 치료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의 낙후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한화생명은 8일 베트남 북부 호아빈성 낌보이구 낌쭈이면에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첫 삽을 뜬 후 9개월만에 완공한 것으로 건강검진실,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모두 갖췄다. 이날 낌쭈이면 보건소 개소식에는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홍정표 경영지원실장, 레 두 옹(Le Duc Hung) 인민위원회 부회장, 마을 주민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작년에도 호아빈성 박퐁지역에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보건소 신축을 기념하며 한국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 14점을 기부했다. 이 그림은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 및 FP, 보육원 아이들, 청년 아티스트 세 명이 한팀을 이뤄 아이들의 꿈인 유치원 선생님, 야구선수,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 로보트를 만드는 과학자 등을 미술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낌쭈이면에는 1999년에 정부가 지은 보건소가 있지만 지금은 출산이 전면 금지될 정도로 낙후됐다. 호흡기 감염, 설사, 기후로 인한 피부병, 수인성 질병 등 흔히 발생하는 질병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1.05kg, 27주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다영이(가명). 병원에서는 건강하게 살기 어렵다고 했다. 경직성 양하지마비 진단을 받아 퇴원 후에도 재활치료가 필요했는데, 교보생명의 이른둥이(미숙아)지원사업인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가 도움이 됐다. 올해 5살이 된 다영이는 힘든 재활치료에도 밝은 모습으로 성장했다. 8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빨간 옷을 입은 200여명의 산타들이 모였다. ‘다솜이 희망산타’들이 한자리에 뭉친 것. ‘다솜이 희망산타’는 건강상의 이유로 세상과 소통의 기회가 많지 않은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을 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교보생명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있는 이른둥이들과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 임직원과 일반시민 등 200여명은 ‘일일산타’로 변신했다. 이른둥이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 모인 희망산타들은 4인 1조로 선물을 나눠 들고 서울, 경기 지역 40곳의 이른둥이 가정을 찾았다. 인터내셔널 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8일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구세군(사령관 김필수)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매년 구세군의 의미 있는 활동에 현대해상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은 “한결같이 든든한 지원자로 큰 힘이 돼주는 현대해상에 감사 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올해로 9년째 구세군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2011년에는 구세군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BEST DONOR CLUB(베스트 도너 클럽)’에 가입됐고, 2012년에는 나눔 활동에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사회공헌의 의미를 사내에 전파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사장 요스 라우어리어)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16 알리안츠 사회공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회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NGO들이 그 동안 알리안츠생명과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을 알렸다. 각 기관들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모자보건사업, 결식 아동 지원 캠페인, 나눔 캠페인 ‘품다’ 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후원 아동이 트럼펫 공연을, 싱어송라이터 ‘유니콘’이 미니 공연을 했다. 한편 임직원과 어드바이저가 직접 제작한 신생아 모자로 행사 현장에서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사랑의 나눔 트리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저개발국의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신생아모자뜨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은 “오랫동안 나눔을 실천해온 알리안츠생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의 봉사활동 캠페인인 ‘모두하나데이’의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를 주축으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임직원 8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뜨게질에 동참했다. 지난 7일에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털모자 뜨기 강좌가 열리기도 했다. 서툴지만 따뜻한 정성으로 완성된 털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하기하나 유지희 회원은 “아직 돌도 안 지난 아기의 엄마로서 직접 짠 털모자가 생명에 위협을 받는 다른 신생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과 기쁨이 남다르다”며 “다가오는 2017년에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신생아들을 위한 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초기 치매 어르신을 돕는 기억키움학교가 강원도 정선에 세워졌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강원도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에 17번째 ‘기억키움학교’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 김옥휘 정선군의회 의장,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등이 참석했다. 기억키움학교는 경증 치매 노인을 위한 주간보호프로그램이다. 경증 치매 노인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렵다. 생명보험재단 관계자는 “경증 치매 노인들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면, 증상 악화 속도를 늦추고 심리적 안정을 도와 개인적·사회적 비용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기억키움학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주에 개소한 홍천군을 비롯해 서울 6곳(강동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도봉구), 지방11곳(경기, 전남, 강원, 경북, 부산, 제주) 총 17곳에서 운영·지원 중이다. 강원도 정선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2%에 달하지만, 치매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부양자가 생계활동으로 바쁜 낮 시간에는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보호해드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양생명 소속 봉사단이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밀알복지재단과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밀알학교를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동양생명의 봉사 동호회인 수호천사봉사단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1000포기의 배추를 담그고, 강남구 직업재활센터와 서초구 기초수급대상자 20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외에도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 '날개'를 후원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의 작은 손길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봉사단’은 지난 1999년에 설립돼 2013년 전체 임직원과 설계사가 함께하는 봉사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올해 들어 봉사단을 14개 팀으로 구성해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미혼모 시설, 고아원 등 전국의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