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박순례 씨 별세, 송종욱(광주은행장) 씨 모친상 = 3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상 2층 23호, 발인 6일 오전. 02-3010-2000.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농협> ▷ 농협중앙회 ▲ 상무 이방현 ▲ 상무 이석용 ▲ 상무 김석기 ▲ 상무 변대근 ▲ 상무 서국동 ▲ 상무보 나중수 ▲ 상무보 이용노 ▲ 상무보 장덕수 ▲ 경기지역본부장 김길수 ▲ 강원지역본부장 김용욱 ▲ 충북지역본부장 이정표 ▲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이종욱 ▲ 경북지역본부장 금동명 ▲ 경남지역본부장 김주양 ▲ 서울지역본부장 황준구 ▲ 대구지역본부장 박병희 ▲ 광주지역본부장 고성신 ▲ 대전지역본부장 정낙선 ▲ 울산지역본부장 이정한 ▷ 농협경제지주 ▲ 상무 김옥주 ▲ 상무 염기동 ▲ 상무 진종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 ◇ 신규 임원 선임 ▲ 강도연 배터리 PD ▲ 김대원 PF담당 ▲ 김범준 연료전지사업담당 ▲김순종 미래전략담당 ▲ 남기철 IPO추진담당 ▲ 도훈 PR담당 ▲ 박덕섭 Air&Water사업담당 ▲ 박진용 Hi-Tech 사업관리담당 ▲ 백한솔 Eco Solution PD ▲ 선병학 EMC 경영지원실장 ▲ 송성진 배터리사업담당 ▲ 신창윤 베트남사업담당 ▲ 신현철 Eco Space 사업개발2담당 ▲ 오승환 수소사업담당 ▲ 원동진 Eco Solution 솔루션스담당 ▲ 원정석 Eco Space 사업관리담당 ▲ 유동관 Eco Space PD ▲ 이기열 그린디벨로퍼1담당 ▲ 이동걸 그린컴플렉스사업담당 ▲ 이성녀 ESG추진담당 ▲ 이승철 W프로젝트담당 ▲ 이승현 재무담당 ▲ 이정민 Gas&Power PD ▲ 이화미 품질환경담당 ▲ 장우진 해외디벨로퍼담당 ▲ 진병우 Hi-Tech 경영지원담당 ▲ 정재훈 Compliance담당 ▲ 최상원 반도체 PD ▲ 최은영 VC담당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보성그룹> ▷ 한양 ▲ 부사장 유재욱·이상구 ▲ 전무이사 김선덕·염상훈·심왕기·최인호 ▲ 상무이사 간철균·이경진 ▲ 상무보 류연식·이덕행·전현호·최철욱·허성욱 ▷ 보성산업 ▲ 전무이사 황준호 ▲ 상무이사 송지완·이철희 ▲ 상무보 나철현·이재상·최재원 ▷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 부사장 이병철 ▲ 상무보 장영우 ▷ 파인비치 ▲ 상무보 주광석
<DMBio> ◇사장 승진 ▲대표이사 최경은 ◇상무보 승진 ▲경영지원실장 권순환 <아벤종합건설> ◇사장 승진 ▲대표이사 박윤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무이사 승진 ▲경영기획실장 백상환 <동아ST> ◇상무 승진 ▲ETC 사업본부장 조규홍 ◇상무보 승진 ▲ETC 사업본부 병원사업부장 조상욱 <동아제약> ◇상무 승진 ▲생산본부장 김진구 ◇상무보 승진 ▲개발전략실장 윤춘희, OTC 사업부장 정성원, 생산본부 이천공장장 조진욱 <동아오츠카> ◇상무 승진 ▲영업본부장 최석암 ◇상무보 승진 ▲안전관리본부장 주재현, 생산본부장 윤동수 <용마로지스> ◇상무보 승진 ▲경영관리본부 운영지원실장 류정하, 경영지원실장 박원순 <에스티팜> ◇전무이사 승진 ▲경영관리본부장 이현민 ◇전무 승진 ▲사업본부장 최석우, 품질경영본부장 김경연 ◇상무보 승진 ▲생산본부 올리고공장장 최용락, 시화공장장 이준원 ▲연구본부 바이오연구소 올리고 CDMO 팀장 김성원 <DA 인포메이션> ◇상무 승진 ▲Account Manager Group장 안철수 <한국신동공업> ◇상무보 승진 ▲기계사업부 기계설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전복희 씨 별세, 김태진(GS건설 CFO 부사장)·성진·순옥 씨 모친상 = 1일 오후 2시 1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02-2227-750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IBK투자증권> ◇ 신규선임 ▲ PE본부장 김덕균 ▲ 부동산금융3부장 최민석 ▲ PE부장 이강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화투자증권> ◇ 본부장 선임 ▲ 트레이딩본부 지성구 ◇ 실장 선임 ▲ 리스크관리실 김관순 ▲ 신성장솔루션실 성기송 ◇ 사업부장 선임 ▲ MS운용사업부 임원영 ▲ 글로벌ESG사업부 김국성 ▲ 부동산금융사업부 김철민 ◇ 센터장 선임 ▲ 자산관리센터 장형철 ▲ HFC 강남 1센터 임주혁 ▲ HFC 강남 2센터 이동준 ▲ HFC 강북 센터 이해은 ▲ HFC 강서 센터 류은식 ▲ HFC 경남1 센터 김정식 ▲ HFC 경남2 센터 문헌주 ▲ HFC 경북1 센터 지광희 ▲ HFC 경북2 센터 박상식 ▲ HFC 경인 센터 이종선 ▲ HFC 중부 센터 정만수 ▲ HFC 충청 센터 윤경삼 ▲ HFC 호남 센터 천병훈 ◇ 팀장 전보 ▲ 고객지원팀 이동활 ▲ 디지털상품솔류션팀 강신창 ▲ 리스크심사팀 이정수 ▲ 투자컨설팅팀 오미란 ▲ 플랫폼기획팀 이정우 ◇ 팀장 선임 ▲ AI팀 박일재 ▲ ESG투자팀 정창화 ▲ 인프라투자팀 최서웅 ▲ PI팀 김종석 ▲ 경영관리팀 류미영 ▲ 리스크관리팀 박상현 ▲ 부동산금융1팀 이은구 ▲ 부동산금융2팀 정우창 ▲ 오퍼레이션팀 유정순 ▲ 총무팀 이진석 ▲ 컴플라이언스팀 김형수 ◇ 모듈장 전보 ▲ 업무개발모듈 이은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C녹십자> ▷ GC(녹십자홀딩스) ▲ 경영관리실장 김연근 ▲ 경영지원실장 김중수 ▷GC녹십자▲ 오창공장장 김성화 ▲ Special Biz 본부장 장도순 ▲ 대외협력 Unit장 변준표 ▷GC Cell ▲ 전략기획실장 한준희 ▲ 생산기획실장 박동일 ▲ 경영관리실장 이창휘 ▷GC녹십자MS ▲ 영업본부장 김원기 ▲ 글로벌사업본부장 임승연 ▷GC녹십자EM ▲ GMP Solution 본부장 엄찬용 ▷GC녹십자헬스케어 ▲ 플랫폼사업본부장 김태균 ▲ 경영전략본부장 문형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S그룹> ▷ ㈜GS ▲ 부사장 허준녕 ▲ 부사장 허서홍 ▲ 전무 최누리 ▲ 재무팀장(CFO) 겸 PM팀장 전무 이태형 ▷GS에너지 ▲ 상무 전태현 ▲ 상무 김갑연 ▷GS칼텍스 ▲ 사장 이두희 ▲ 부사장 이승훈 ▲ 부사장 김정수 ▲ 기술연구소장 권영운 ▲ 전무 김영주 ▲ 전무 오영철 ▲ 상무 김철민 ▲ 상무 김도균 ▲ 상무 김인권 ▲ 상무 국윤석 ▲ 상무 변종경 ▲ 상무 백형선 ▷GS파워 ▲ 전무 김응환 ▷GS리테일 ▲ 전무 정재형 ▲ 전무 주운석 ▲ 상무 김종서 ▲ 상무 이창훈 ▲ 상무 이기철 ▲ 상무 이성화 ▲ 상무 강남일 ▲ 상무 장규훈 ▲ 상무 이한나 ▷파르나스호텔 ▲ 전무 여인창 ▷GS EPS ▲ 대표이사 정찬수 ▲ 부사장 이강범 ▲ 상무 하동원 ▲ 상무 황태규 ▷GS글로벌 ▲ 대표이사 이영환 ▲ 상무 김정훈 ▷GS E&R ▲ 대표이사 김석환 ▷GS건설 ▲ 부사장 조성한 ▲ 전무 권혁태 ▲ 전무 송정훈 ▲ 상무 김완수 ▲ 상무 남경호 ▷자이S&D ▲ 부사장 엄관석 ▲ 상무 채헌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편집국 건설부동산부장(부국장) 조철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신동아건설> ▲ 사장 진현기 ▲ 부사장 김세준 ▲ 상무 강창규·김연수·임상우 ▲ 상무보B 서상화·유재구·유호혁·정문섭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대유위니아그룹> ▲ 부사장 장부백 ▲ 상무보 김창석, 문지혜 ▷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 전무 김종면 ▷ 위니아딤채 ▲ 부사장 최찬수 ▲ 상무 김영팔 박은진 ▲ 상무보 김종표 이창익 이정기 ▷ 위니아에이드 ▲ 전무 김인석 ▲ 상무보 김희웅 이행재 ▷ 대유에이텍 ▲ 상무보 유상현 문경일 ▷ 대유플러스 ▲ 부사장 박상민 ▲ 상무보 박문수 최준용 ▷ 대유에이피▲ 상무보 김대식 ▷ 대유글로벌 ▲ 상무보 김삼규 ▷ 대유몽베르조합 ▲ 상무보 장관희 ▷ 동강홀딩스 ▲ 전무 이재홍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ABL생명> ◇ 승진 ▲ GA전략부장 목진호 ▲ 강남GA사업단장 손길용 ▲ 강북GA사업단장 여상훈 ▲ 영남지역단장 이경환 ▲ 충청지역단장 윤재익 ▲ 대경지역단장 한호연 ▲ 호남지역단장 이상훈 ▲ 제주지역단장 임익표 ◇ 전보 ▲ FC기획부장 박경도 ▲ 동부지역단장 임명기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화생명> ▲ 경영혁신부문장 나채범 부사장 ▲ 투자부문장 신민식 전무 ▲ 경영전략실장 하상우 부사장 ▲ 경영전략실 이한샘 상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