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홈플러스에 철없는 새우가 등장했다’

URL복사

Friday, July 21, 2017, 10:07:48

가을철 별미 새우 선봬..26일까지 전점에서 20마리당 9990원 판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철 없는 새우’가 등장했다. 최근 몇 달간 새우 인기가 증가하면서 홈플러스가 가을철 별미인 국산 생물새우를 한 달 일찍 시중에 선보인다.


실제로 올해 1~6월 새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나 신장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단맛이 뛰어나 인기가 높은 국산 생물새우를 일찍이 마련하게 된 것이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142개 매장에서 국산 생물새우를 20마리 당 999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을 제철 수산물인 국산 생물새우는 보통 8월 말~10월 중에만 판매돼 그 외 기간에는 전량 수입산에 의존해 왔다. 홈플러스가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인기가 높은 국산 생물새우를 한여름에도 맛볼 수 있도록 마련,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먼저 국산 생물새우를 선보인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가을철 별미인 국산 생물새우를 일찍이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국내 양식장과의 사전 물량 기획 덕분이다. 신안 양식장을 비롯 고창 일대까지 여러 대형 양식장과의 사전 계약을 통해 생물새우를 넉넉한 행사물량으로 마련했다.

 

해수(海水)를 그대로 이용해 자연환경에 가까운 양식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바이어가 사전 계약 단계부터 양식장을 방문하며 상품 관리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원현지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매년 증가하는 새우 인기에 발맞춰 국내 양식장과의 사전 물량 기획을 통해 국산 새우를 7월부터 맛볼 수 있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수산물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