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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 홈쇼핑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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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30, 2017, 10:05:07

롯데호텔 조리 레시피에 김순자 김치명인 노하우 결합..9kg에 4만9900원 판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가 홈쇼핑에 첫 진출한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요리하다 롯데호텔 포기김치’판매 방송이 진행되며 9kg의 포기김치를 4만 990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롯데호텔 포기김치’는 현재 1kg 포장 규격 상품으로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방송 시간에 맞춰 구매할 경우엔 포장 규격 상품 9봉 구매 시보다 약 40%(38.4%)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김치는 롯데호텔 총주방장이 특급호텔 조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차별화된 레시피와 30년 넘게 김치업계에 종사해 온 대한민국 1호 김치명인인 김순자 식품명장의 노하우가 만나 탄생했다.

 

특히 배추, 무, 열무 등 김치에 들어가는 전 재료가 깐깐하게 선별된 국내산 농산물이다. 김치의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배즙, 양파즙 등 천연즙과 황태 육수, 아카시아 벌꿀 등 다양한 천연 조미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적의 절임 수 온도, 저온 탈수, 세척 등 명인의 노하우로 자연스러운 발효의 맛을 구현했고 3단계 정밀 정수 시스템으로 정화된 깨끗한 물을 사용했다.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의 경우 특급 호텔의 정갈하고 깔끔한 김치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로 실제 3월에는 전달 대비 19.4%, 4월에는 22.1%로 매출이 상승 중이다.

 

이런 소비자 반응에 따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롯데홈쇼핑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롯데마트의 ‘요리하다’ 브랜드도 취급하는 유통채널이 확대돼가고 있다. 기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되던 ‘요리하다’ 브랜드 상품의 경우 올해 4월 말,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식품코너에 입점했으며 향후 세븐일레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요리하다’의 유통채널을 적극 확대시켜 가면서 올해 400여종 이상의 ‘요리하다’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영준 롯데마트 밀솔루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으로의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롯데호텔 김치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며 “항후 요리하다 브랜드의 유통채널 확대로 가치 있는 식생활 제안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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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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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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