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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맛살과 어묵에 연어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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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5, 2016, 10:03:05

‘리얼 연어롤’과 ‘리얼 연어어묵’ 출시..“연어 시장 강화”
적극적인 신제품 마케팅..‘리얼’ 브랜드 500억원 매출 목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동원F&B가 연어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각각 연어살을 넣은 고급 맛살과 수제식 어묵, ‘리얼 연어롤리얼 연어어묵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어는 지금까지 주로 훈제연어나 연어캔의 형태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리얼 연어롤리얼 연어어묵은 연어를 각각 맛살과 어묵에 접목시켜 연어의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한 제품들이다.

 

리얼 연어롤은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한 공정 방식으로 연어살을 맛살 위에 그대로 구현해 실제로 연어를 먹는 듯한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청정바다 알래스카에서 자란 100% 자연산 연어와 명태로 만들었으며, 합성보존료 등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리얼 연어어묵은 연어살을 큼직하게 썰어 넣은 프리미엄 수제 어묵이다. 수제식으로 도톰하게 빚은 어묵에 100% 국내산 신선한 생야채를 더해 식감과 맛이 살아있으며, 어묵탕·파스타·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리얼 연어롤의 가격은 144g 2개 묶음에 5980원이며, ‘리얼 연어어묵의 가격은 180g 2개 묶음에 4,980원이다.

 

최우영 동원F&B 신선부문 상무는 “‘리얼 연어롤리얼 연어어묵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리얼브랜드의 전체 매출액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으로도 연어를 비롯한 다양한 진짜원물 재료를 엄선해 만든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얼브랜드는 진짜 게살을 넣은 맛살 리얼 크랩스와 고급 수제식 어묵 리얼 요리어묵을 선보였던 프리미엄 어육(魚肉)제품 브랜드다. 동원F&B는 이번 리얼 연어롤리얼 연어어묵출시를 통해, ‘리얼브랜드를 확장하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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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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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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