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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미래 성장동력 강화’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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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31, 2015, 10:12:37

“중장기 전략 과제에 맞춰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손해보험은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중장기 전략 방향에 맞춰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KB손보 관계자는 중장기 전략과제인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채널별 신규 조직을 개설했다이와 함께 KB체제 아래에서 업무 프로세스 균형과 안정화를 위해 조직별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KB손보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영역으로 고객 다이렉트사업 장기보험 GA채널 등을 선정했고, 이에 대한 신규 조직을 구축했다.

 

우선 기존의 고객지원본부를 '고객 부문'으로 격상시켜 분리돼 있던 고객 접점 부서를 통합, 총괄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이로써 7부문이였던 조직 체제가 8부문 체제로 확대됐다.

 

또한 '다이렉트본부'CEO 직할 조직으로 신설하는 한편 장기보험 전략수립·기획기능 강화를 위해 '장기보험전략본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전통채널의 조직 정비를 통해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고, ‘GA본부를 신설해 GA채널의 영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사업부문별 기획부서의 콘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전사적 조직 체계 일원화를 위해 부서별 명칭을 통일하는 등 KB금융그룹 체제와의 일관성 확보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의 균형 과 안정화에 힘쓸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전문성 제고를 통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성장동력 채널 역할을 강조하는 등 조직개편의 방향에 맞춰 실시됐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승진

 

<전무> 개인영업부문장 김강현

 

<상무> 법인영업부문장 겸 일반보험본부장 박희재 경영전략본부장 김대현

 

선임

<상무>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보> 법인영업1본부장 남상준

 

<본부장> 개인마케팅본부장 이승배 장기보험전략본부장 겸 장기보험부문장 직무대행 김재현 RFC본부장 박명식 해외사업본부장 최창수 법인영업2본부장 홍건표

 

보직 변경

<임원·본부장> 전략영업부문장 전무 윤경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보 이평로 GA본부장 상무보 박경희 임원실 상무보 조흠준 호남본부장 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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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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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AI 머신러닝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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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14:54:5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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