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의 ‘기요사카구치 어워드’를 이명로 LP가 수상한다. 이 상은 단순히 실적 우수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윤리의식, 사회 공헌 등 최고의 라이프플래너십을 실천한 한 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손병옥)은 ‘기요사카구치 골든하트 메모리얼 어워드(Kiyo Sakaguchi Golden Heart Memorial Award)’ 한국 수상자에 이명로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45, 사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요사카구치 어워드’는 ‘라이프플래너’(이하 LP)라는 재정설계전문가 모델을 창시한 푸르덴셜 국제보험그룹의 최고책임자 고(故)기요 사카구치 회장의 이름으로 만든 상이다.
그가 생전에 LP에게 강조했던 생명보험의 가치에 대한 신념과 고객에 대한 헌신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했다.
이 상은 푸르덴셜 국제보험그룹이 진출한 국가별로 매년 최고의 라이프플래너십을 실천하고 있는 LP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특히, 실적 자격뿐 아니라 윤리의식,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이명로 라이프플래너는 지난 2007년 LP에 위촉된 이래로 PTC(President's Trophy Contest: 영업실적에 따른 시상제도)에 꾸준히 입상했다. 매 분기 전사 유지율 시상에서도 항상 상위 3위 안에 오르는 등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그는 경제 관련 서적 3권을 집필,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를 정도로 경제와 금융 분야의 해박하다. 다른 LP들에게 보험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Agency와 팀원 간 협력도 돕고 있다. 또한, 백혈병에 투병 중인 고객 자녀를 위해 헌혈증 300장을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이명로 LP는 재무상담, 보험상담을 넘어 인생 상담을 통해 고객의 의사결정을 돕고 고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며 “그는 항상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지점과 본사에서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고 추천 사유를 말했다.
한편, 이명로 LP를 비롯한 각국의 수상자들은 오는 8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공식 시상식에 참가한다. 이 상이 지닌 봉사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상금 1만 달러는 수상자가 지정하는 기관에 수상자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