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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방과후 교사’ 위한 전용보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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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9, 2018, 14:02:16

메리츠화재, 한국방과후교사협회 공동판매 업무제휴 체결..방과후 수업 중 사고 치료비·배상책임 등 보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 메리츠화재가 방과후 교사를 위한 전용 보험을 판매한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지난 14일 메리츠화재 여의도 사옥에서 한국방과후교사협회(협회장 이재열)와 공동 판매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방과후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방과후 교사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수업 중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비하려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이 상품은 방과후 교사가 진행하는 모든 수업의 안전사고와 법률적 배상책임에 대해 1년간 보장하며 매년 갱신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수업 중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 배상책임(대인 5000만원·대물 1000만원) ▲수업 중 학생에 대한 인격침해(1000만원) ▲수업 중 사고로 인한 학생의 구내치료비(인당 50만원·사고당 100만원) 등이다. 

 

보험료는 과목의 특성에 따라 교사 1인당 연간 6만 5000원에서 최대 9만 5000원 수준이다. 이 상품은 한국방과후교사협회(070-8688-6713) 또는 한국방과후협회가 운영하는 클래스체크 사이트(www.classcheck.net)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방과후 교사를 위한 전용 보험은 30만명이 넘는 방과후 교사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수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한 번의 가입으로 1년 동안 과목 수에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과후교사협회는 방과후 교사들을 위해 강사 양성 프로그램과 교육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강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로 약 7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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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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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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