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오는 29일 신세계TV쇼핑을 통해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위 프로텍트’를 선보입니다. 26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신세계TV쇼핑에서 ‘위 프로텍트’ 제품 싱글구성(28입) 및 더블구성(56입)을 방송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더블구성 상품 구매고객에게는 추가로 4입을 증정합니다.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는 식약처의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 함유된 알약 2정과 발효유 타입의 액상 베이스로 이루어진 ‘2중 제형’ 제품으로, ‘위 프로텍트’, ‘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3가지 종류로 출시됐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위 프로텍트 제품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며 “이번 신세계TV쇼핑 런칭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TV쇼핑이 방송 판매되는 신선식품에 대해 새벽·당일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물류 시스템 강화에 나섭니다. 온라인 주문이 아닌, 방송 중 주문 상품에 대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홈쇼핑 업계 최초입니다. 15일 신세계TV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제품보관과 배송과정 등을 통합해 유통 과정을 줄인 풀필먼트(Fulfillment) 시스템을 구축, 신선식품 상품에 새벽·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먼저 오는 16일 저녁 6시 35분 신세계TV쇼핑 식품 자체 브랜드(PB) ‘테이스트 킹’ 랍스터 상품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 전까지 물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 오는 18일 밤 12시 35분 방송되는 랍스터 상품은 당일 밤 11시 이내 배송됩니다. 자체 식품 브랜드(PB) 테이스트 킹 랍스터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로열 사이즈(500g 내외) 4미 한 세트 구성으로 6만 5460원에 판매됩니다. 해당 제품은 신세계TV쇼핑이 캐나다에서 직접 계약한 100% 자연산으로, 살아 있는 채로 자숙한 뒤 급랭해 뛰어난 식감과 신선도가 특징입니다. 신세계TV쇼핑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TV쇼핑이 코로나19로 위축된 패션 업계를 위해 ‘같이 가요 2020! 창고 대방출 특집전’을 진행합니다. 16일 신세계TV쇼핑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며 오프라인 중심으로 판매되는 10개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백화점이나 가두점(길거리에 위치한 직영점) 등 오프라인을 주요 유통망으로 삼아왔던 패션 업체들의 새로운 판로를 지원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같이 가요 2020! 창고 대방출 특집전’에는 에고이스트, BCBG, 타미힐피거 등 10개의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총 10만 9000장의 물량이 모였는데요. 이 정도 규모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홈쇼핑 채널에서 단기간 집중 소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오는 17일 밤 10시 30분에는 ‘굿바이 썸머 최종 특가전’을 방송하고, 캐주얼 브랜드 NIX의 남성 린넨 팬츠 3종(6만 9900원)과 HUM의 린넨 셔츠 3종(4만 9900원)을 판매합니다.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섭니다. 5일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내라 키트를 전달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키트는 총 3000세트로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이 담겨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에게 총 9000억원 규모의 자금도 지원합니다. 특히 사업장이 대구∙경북에 있는 중소 협력회사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 생필품 구호물품 ‘힘내라 키트’ 전달, 재난 극복 위해 헌신 ‘의료진 응원’ 신세계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의를 통해 '힘내라 키트'를 제작해 지원합니다. 이번에 준비한 ‘힘내라 키트’에는 현장 지원인력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올반키친, 피코크 등 식품류 11종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여기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 세안제와 여행용세트(스킨·로션)를 추가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신세계푸드는 케어푸드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간식을 지원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와 선별 진료소 운영 등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