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브레인콘텐츠가 자회사 스와니코코 지분을 매각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9일 오전 10시 5분 기준 브레인콘텐츠는 전일 대비 20.23% 상승한 618원을 기록하고 있다. 브레인콘텐츠는 재무구조 효율 개선과 건전성 재고를 위해 보유중인 자회사 스와니코코의 지분 16.24%(308만8400주)를 257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전일 오후 공시했다. 해당 지분의 인수자는 브레인콘텐츠의 또 다른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다. 양수 목적에 대해서는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스와니코코는 친환경 화장품 제조 업체로 최근 탈모 샴푸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브레인콘텐츠는 스와니코코 지분을 인수한 글로벌텍스프리의 지분 36.49%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브레인콘텐츠(066980) 마스크 자회사 마이크로크린이 회사가 자체개발한 ‘수피아 보건용 마스크(KF80)’와 ‘수피아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를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27일 마이크로크린에 따르면 지난 22일 농협하나로마트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 초도물량 50만장을 2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공급했다고 밝혔다. 또 종합전자부품업체 LG이노텍과 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4일 ‘보건용 마스크(KF80)’ 초도물량 8만 5000장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 후 대형마트, 대기업 등에서 직접 문의가 들어오면서 계약이 빠르게 성사될 수 있었다”며 “B2B 유통사업 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열사를 통한 온라인 판매도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크린은 온라인 유통 인프라가 갖춰진 스와니코코와 메디프론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 공급을 시작했다. 스와니코코는 자체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고 메디프론은 지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다. 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기 프로골프선수 안신애 프로가 천연 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 1일 브레인콘텐츠의 자회사인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건강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안신애 프로의 이미지가 회사가 추구하고자 순수한 피부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미지와 매치가 잘 돼 전속모델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안 프로는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3승을 거둔 실력파다. 더불어 뛰어난 패션 감각과 화려한 외모로 국내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 2017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동하며 일본 내에서 ‘안신애 열풍’이 일어날 정도로 많은 인기와 관심을 끌어왔다. 지난해 말에는 JLPGA퀼리파잉 스쿨에서 25위를 기록하며 풀시드를 획득했다. 스와니코코의 새 얼굴이 된 안 프로는 “많은 골퍼들이 피부에 대한 고민이 많고, 저 또한 화장품의 성분에 민감한 편"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스와니코코 썬라인의 좋은 점을 알릴 수 있도록 스와니코코 셀럽으로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메디프론디비티(065650)가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프론의 1분기 매출액은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다. 메디프론은 최근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의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IT유통시장이 온라인 유통시장 중심으로 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로지텍 제품을 쿠팡에 공급하는 게이트키퍼가 바로 메디프론이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IT유통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한발 앞서 쿠팡과 같은 온라인 IT유통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이 사상최대 분기실적 달성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분위기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디프론은 올해 초 브레인콘텐츠가 최대주주가 된 이후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연이은 3자배정 유상증자에 성공하며 250억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확보했다. 장대용 메디프론 대표는 “IT유통사업부문의 성장과 더불어 신약사업부문의 부가매출 확대, 치매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콘텐츠플랫폼 전문기업 브레인콘텐츠(066980)가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메디프론 유상증자에 참여해 추가로 지분을 확보하면서 최대주주 지배력을 강화했다. 브레인콘텐츠 외 2인은 메디프론의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25억원을 납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자로 브레인콘텐츠의 지분율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19.69%에서 21.82%로 확대된다. 이번 증자에는 브레인콘텐츠 그룹 최대주주인 문양근 총괄대표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문 총괄대표는 그동안 브레인콘텐츠 이외에는 상장사 지분투자를 하지 않았던터라 이번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디프론의 치매관련 R&D 기술력과 합성신약에 이은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추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인데 현재 시장의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한다"며 “그룹 오너의 개인지분 투자가 이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레인콘텐츠는 올해 초 메디프론의 경영권 인수 후 지난 4월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 스와니코코와 함께 110억원 규모의 메디프론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브레인콘텐츠(066980)는 수익성 강화와 추가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M&A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브레인콘텐츠는 현재 10개의 연결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모든 계열사의 현금성자산을 합치면 1300억원 규모다. 2017년 629억원이던 현금성자산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사세를 확장해왔다. 2014년 택스리펀드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를 인수하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켰으며 2018년 화장품 기업인 스와니코코를 인수했다. 최근에는 신약개발 바이오회사인 메디프론을 인수했다. 뿐만 아니라 웹툰 기업 핑거스토리, 마스크 제조기업 마이크로크린 등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한 신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마스크 제조기업인 마이크로크린은 하루 최대 300만장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스크 생산공장 구축을 목표로 법인 설립과 장비 발주까지 마친 상태다. 문종욱 브레인콘텐츠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물경제 충격이 현실화되고 금융시장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브레인콘텐츠(066980)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마스크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레인콘텐츠는 경기도 평택시에 보유중인 연면적 3900평 규모의 공장을 마스크 생산공장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 공장은 2028평 규모의 클린룸을 갖추고 있어 마스크 공장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평택공장에 ‘자동 3D 마스크 머신’ 10여대를 우선 도입해 1일 최대 60만장, 월 최대 1500만장 이상의 마스크를 5월 말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며 “평택 공장 전부를 활용하면 1일 최대 300만장 이상의 마스크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린룸 공간에 약 1억장 이상의 마스크를 비축할 수 있어 생산은 물론 판매 후 비축 서비스까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스크 공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클린룸이 완비된 평택공장을 활용해 100억원 규모의 생산공장과 부대설비를 위한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했고 생산설비 구축 시간을 절약했다”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