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대표 한녹엽)는 ‘슈가로로 스파클링 사과 ECO 무라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인테이크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 위기로 인한 '식자원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적 비용이 높은 동물성 단백질과 설탕을 원천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포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식물성 간편식, 제로 음료, 젤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상용화했습니다. 무라벨 패키지가 처음 도입되는 슈가로로 스파클링은 201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800만병을 기록한 인테이크의 대표 상품입니다. 설탕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한 탄산음료로 지난해 단일 품목으로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인테이크는 슈가로로 스파클링 중 가장 먼저 선보였던 사과맛 제품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라벨을 없애는 대신 사과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뚜껑을 적용해 디자인했습니다. 기존 제품 대비 넉넉해진 500ml 용량으로 선보이며 쿠팡을 통해 20개입 패키지로 구입 가능합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브랜드 최초로 무라벨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분리 배출이 용이하고 환경적 가치까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 계열의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무라벨 포장재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풀무원다논은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요거트 업계 최초로 ‘풀무원다논 그릭’을 무라벨로 전환해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어 ‘한끼오트’ 전 제품,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에도 확대 적용했습니다. 풀무원다논은 이번에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과 '액티비아' 전 제품에 추가로 무라벨 포장재를 확대 적용함으로써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하게 됐습니다. 풀무원다논은 기존 용기 측면에 부착했던 플라스틱 라벨을 제거하고 제품 필수 정보는 상단 덮개, 묶음 포장 측면이나 윗면에 기재했습니다.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무라벨 포장재로 전환해 연간 14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제1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고객 대상의 마케팅 활동과 이에 따른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풀무원다논은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비즈니스와 제품을 선보여왔습니다. 특히 요거트 업계 최초로 무라벨 포장재 제품을 선보인 이후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확대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풀무원다논은 지난해 6월 ‘풀무원다논 그릭’을 무라벨로 출시한 데 이어 ‘한끼오트’와 ‘아이러브요거트’ 3종을 무라벨로 순차 전환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그릭 무라벨에 이어 한끼오트와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까지 무라벨로 전환함에 따라 연간 74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취식 후 따로 라벨을 제거할 필요가 없어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도 높아졌습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더 나은 지구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다논 전 제품을 무라벨로 전환하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재옥)는 스타트업 ‘러닝포인트’와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라벨 생수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이번 협약을 통해 러닝포인트가 개최하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 대회 ‘애니멀런’의 공식 후원사로서, 매달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러닝포인트에 제공합니다.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편의성을 높인 생수입니다. 러닝포인트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동물을 보호하자는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매달 애니멀런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미션 거리를 달린 후 각자의 기록을 SNS에 인증하면 됩니다. 참가비 일부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됩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환경보호 의미를 지닌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이 장류 업계 최초로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를 비닐 라벨을 제거한 친환경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無)라벨 패키징 방식을 도입했으며 첫 타자로 깊고 진한 감칠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를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습니다. 리뉴얼된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는 측면의 비닐 라벨을 과감하게 제거하는 대신 브랜드와 제품명을 양각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묶음용 포장재 또한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지함을 사용해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자연 생분해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환경부 재활용 용이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최우수 등급의 페트병 제품은 재활용 과정에서 풍력으로 선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2~3번의 세척만으로도 옷의 원료인 장섬유나 식품 용기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대상은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를 시작으로 다른 제품에도 점차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대상 관계자는 “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대표 조현근)이 ESG 트렌드에 맞춰 천연 미네랄 밸런스 워터 ‘바디풀’ 2종의 라벨을 제거하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풀무원샘물은 바디풀에 마신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무색∙무라벨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제품명, 유통기한 등 제품 필수 정보는 병 상단에 각인했으며, 그 외 상세 정보는 묶음용 포장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새로워진 바디풀은 풀무원샘물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티몬, 옥션,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500ml 20입팩 '바디풀 20', '바디풀 12'의 가격은 한 팩 구입 시 한 병 가격이 기존 대비 16% 이상 낮아졌습니다. 수분 섭취가 더욱 중요한 여름철 일상에서뿐 아니라 운동 후에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량 또한 기존 12개입에서 20개입으로 확대했습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바디풀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8월 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풀무원샘물 스마트스토어에서는 8월 11일까지 바디풀 20개입 제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바디풀 2종은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대표 조현근)이 먹는 샘물의 라벨을 제거한 ‘풀무원샘물 by Nature’ 15L 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몸통 라벨을 제거하고 용기에 브랜드명을 각인한 것이 특징이며 제품명과 제조일, 수원지 등 제품 정보는 병목에 씌운 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지방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8월 중 전국으로 확대 예정입니다. 또 풀무원샘물은 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12일부터 15L 제품 정기 배송 신규 가입자에게 냉온수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ml 20병입 두 팩 및 캡슐 보틀, 카누 커피 100개입 한 박스를 증정합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풀무원샘물 온라인에서는 8월 11일까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9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풀무원샘물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앞서 지난 6월 무라벨 ‘풀무원샘물 by Nature’ 2종을 출시했으며, 이번 15L 제품 출시로 올해 먹는 샘물 생산량의 약 50%를 라벨 없는 제품으로 전환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이 ‘풀무원다논 그릭’ 무라벨 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기존 요거트 용기를 감싼 라벨의 제품 필수 표기 사항만 상단 덮개로 옮기고 측면 라벨을 제거했습니다. 전 사항은 상단 덮개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제품 라벨을 없앰으로써 연간 4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취식 후 라벨을 별도로 분리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풀무원다논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한끼오트’, ‘오이코스’ 등 자사 요거트 브랜드도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풀무원다논은 앞으로 기업 차원에서 지속 가능 가치 증대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다가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무라벨 제품 브랜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대두되고 친환경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획됐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행사 동안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아이시스 ECO’·‘칠성사이다 ECO’·‘트레비 ECO’ 등 무라벨 제품 구매 시 즉시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또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라벨 제품 판매금액의 2%를 해피빈을 통해 환경단체에 기부합니다. ‘칠성사이다 ECO’, ‘트레비 ECO’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무라벨 제품 용기를 수거할 수 있는 다용도 수거백도 한정 수량 증정할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환경의 날에 맞춰 무라벨 제품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된 만큼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캠페인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인 ‘아이시스 8.0 ECO’ 출시를 시작으로 무라벨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E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는 산수음료와 협업해 라벨을 뗀 ‘무(無)라벨’ 생수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페트병 회수를 위한 전용 수거함을 점포에 설치합니다. 신제품은 사탕수수가 30% 함유된 식물 유래 용기를 사용해 탄소배출량이 일반 페트병 생수보다 40% 이상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용 수거함은 롯데마트 19개 점포 내 ‘도와드리겠습니다’에 설치해 반납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독일과 호주 등 재활용률이 높은 일부 국가에서는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을 유인하기 위해 빈 페트병을 반납한 고객에게 영화 티켓이나 식품 구매용 바우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롯데마트도 빈 생수병을 반납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발급합니다. 회수한 페트병은 선별해 친환경 의류 및 가방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증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는 2L·6입과 500mL·20입 등 2종이며 각 4950원과 7150원입니다. 다음달 3일부터 수도권 26개 점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효재 롯데마트 기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친환경 제품 및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무라벨 제품 및 페트병 수거함을 선보이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