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사람이 없는 공장, 그러나 멈추지 않는 공장" 세계 제조업의 패러다임이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다크 팩토리(Dark Factory)', 즉 완전 무인 자율공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불을 꺼도 돌아간다는 의미의 '다크 팩토리'는 기존에 사람과 기계가 협업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최적화에 초점을 둔 부분 자동화 공장인 '스마트 팩토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와 로봇만으로 자율적 운영이 가능한 '완전 무인 공장'입니다. 1초당 스마트폰 1대…24시간 돌아가는 무인 공장 지난 2023년 중국의 샤오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Introducing Xiaomi Smart Factory(샤오미의 스마트 팩토리를 소개합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1분 남짓 되는 영상은 샤오미의 스마트폰이 생산돼 박스에 포장되는 과정까지를 보여줍니다. 흥미로운 점은 영상에서 단 한 번도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없기 때문에 불을 켤 필요가 없고 그렇기에 영상 속 공장 내부는 기계에서 나오는 불빛들을 제외하면 조명이 없는 어두운 공간입니다. 사람이 없기에 불을 켤 필요도, 냉난방을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 바로 '다크 팩토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베타 서비스 4개월 차를 맞이한 카카오[035720]의 AI 서비스 '카나나'가 대대적인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 가운데 서비스의 핵심인 이용자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카카오는 단순 챗봇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에 개입하고 보조하는 'AI 메이트'로 기능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카나나의 CBT(Closed Beta Test)를 시작했습니다. 개인 메이트 '나나'와 그룹 메이트 '카나'로 구성된 카나나는 1:1 또는 그룹 대화 속 사용자 맥락을 기억하고 응답하며 그룹 대화에서는 일정 조율, 요약, 제안 등을 수행하며 생활 속 '메이트'의 역할을 다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를 설정해 말투, 태도 등이 다른 감성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카나나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여러 말투를 바탕으로 한 감성 대화나 업무용으로 확장해 사용할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일반적인 챗봇과 차별화 지점이 보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은 카카오톡 앱과 분리된 별도 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휴식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연휴를 즐깁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최대 10일의 '황금 연휴'인 만큼 해외여행 또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여행에서 가장 큰 고비 중 하나였던 언어 문제는 AI 기술의 발달로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됐습니다. 과거 단순한 직역 수준에 잦은 오역으로 실제 활용이 어려웠던 기계 번역과 달리 AI를 기반으로 한 번역기들은 문맥과 뉘앙스까지 번역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AI 번역기는 네이버[035420]의 파파고와 구글 번역이 있습니다. 여기에 유럽에서 출발한 '딥엘(DeepL)'도 한국어 지원이 개선됨에 따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2016년 처음 선보인 AI 기반 번역기 파파고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더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15개의 언어 번역을 지원합니다. 앱 형태로 출시됐으며 꾸준히 편의성과 기능 개선을 해줌에 따라 국내에서 가장 애용하는 AI 번역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인 네이버에서 개발한 번역기인 만큼 존댓말·반말 구분, 신조어·유행어, 일상 대화체 등을 자연스럽게 번역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이하 SOTA 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은 영어권 중심 데이터로 학습돼 한국어와 한국의 독특한 사회·문화적 맥락 반영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KT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GPT-4o를 한국 사회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의 4대 핵심 철학인 ▲데이터 주권 보호 ▲한국 문화 이해 ▲모델 선택권 보장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구현합니다. 한국어 경어법·방언은 물론 법률·금융·역사 등 국내 특정 산업군 내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습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KT는 한국적 AI 지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셋을 구축해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KT에 따르면 SOTA K는 한국어 이해·생성·추론·사회·문화·한국 전문지식 등 주요 지표에서 GPT-4o 대비 우위를 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SK AX[034730]와 공동 개발한 업무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A. Biz)'를 올 연말까지 SK그룹 25개 멤버사로 확산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T는 고도화된 에이닷 비즈를 적용, SK 그룹 전반에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현실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에이닷 비즈'는 SKT의 기업대상(B2B) AI 핵심 솔루션으로 정보 검색과 일정 관리, 회의록 작성 같은 일상 업무와 함께 채용 등 전문 영역의 업무를 지원합니다. 사용자가 채팅창에 필요한 업무 내용을 자연어로 물어보면 답변과 함께 관련 업무까지 대신 실행해 줍니다. 가령 '오늘 참석할 미팅 일정을 알려달라'라고 입력하면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회의실 예약 및 참석자 공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SKT는 IT 지식이 없는 구성원도 보안 환경에서 사내 데이터와 연동된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 이를 공유하는 '에이전트 스토어' 기능을 추가해 '1인 1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예를 들어 인사 제도 등 구성원의 잦은 문의를 응대하는 HR 담당자가 IT 지식이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직장에서도 AI 서비스를 업무에 활용하는 것이 일상이 된 가운데 AI 음성 기록 서비스가 생산성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음성 기록 서비스는 AI가 대화, 발표, 회의 등을 실시간으로 녹음하고 나아가 받아쓰기·요약·정리까지 해 주면서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0167670]과 네이버[035420]가 각각 '에이닷 노트'와 '클로바노트'를 앞세워 시장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다글로' 등의 서비스가 각자만의 개성과 차별점으로 'AI 비서'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AI 기반 음성 기록 서비스는 AI 스타트업인 '액션파워'가 개발해 2017년 출시한 '다글로'입니다. 당시에도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의 음성 인식 기술은 존재했지만 한국어 인식에서는 미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액션파워는 한국어 인식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다글로를 만들어 출시한 것입니다. 가장 먼저 출시한 서비스인 만큼 다글로는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한 것이 장점입니다. 다글로는 단순 음성뿐 아니라 유튜브 영상 내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전환하고 내용을 요약해 제공하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영어, 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제 일상생활 속 가전에도 AI가 탑재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 아닙니다. 냉장고 속 AI 카메라가 식재료를 분석해 장 볼 리스트를 작성하고 에어컨이 사용자의 선호 온도를 파악해 바람 세기와 방향까지 조절해 주며 AI가 주는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편리함의 이면에 이전까지 없었던 '보안 리스크'가 따라붙으며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AI 가전이 국내에 보급되면서 보안 취약점도 함께 발견됨에 따라 이러한 보안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중 판매 중인 로봇청소기 6개 모델을 점검한 결과삼성·LG 제품을 제외한 일부 중국산 제품에서 인증 절차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 모의 해킹에서는 이용자 식별번호(ID)만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된 영상을 열람할 수 있었으며 카메라 강제 활성화 위험도 확인됐습니다. AI 가전은 기본적으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IoT란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들이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서로 상호작용하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는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과 '농업 AI 에이전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별 AI 에이전트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진행 중인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의 첫 시도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일상과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농업에서의 혁신을 시작으로 향후 제조·금융·교육·의료 등 산업으로 AI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농업 특화 AI를 구축해 농민들이 데이터 기반 정밀 농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AI가 농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작업 내용을 묻고 자동으로 영농일지를 작성해 주는 'AI 콜'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복잡한 서류 작성 없이도 인증·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기록을 확보할 수 있으며 병해충 정보와 농약 추천, 기상·재해 알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로 다양한 지역 사투리까지 인식해 고령 농민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5일 유영상 CEO가 주관하는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사 AI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는 AI 혁신 추진을 위한 AI CIC(사내회사)를 출범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유 CEO는 타운홀에서 "급변하는 AI 환경 변화에 따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수요자 관점의 내부 AI 혁신과 공급자 관점의 AI 사업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전사 AI 역량을 결집한 정예화된 조직 체계인 AI CIC를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SKT는 새로 출범하는 AI CIC를 SKT AI 사업의 주체이자 나아가 SK그룹 전체의 AI 사업을 이끄는 핵심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또 사내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AI 역량 강화 등 내부 AI 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SKT는 ▲에이닷(A.) 서비스 ▲기업 대상 에이닷 비즈(A. Biz) 서비스 ▲AI DC(데이터센터) 사업 ▲글로벌 AI 제휴투자 ▲AI R&D ▲메시징·인증 사업 등 기능과 조직을 AI CIC 체제로 재편합니다. AI CIC 대표는 유영상 CEO가 겸임하며 세부 조직 개편은 10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 AX[034730]는 글로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X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를 전면 확대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생산성과 품질, 비용까지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AI 중심 운영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실제 제조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SK AX의 설명입니다. 최근 글로벌 제조기업은 신규 산업군 고객 유입과 지역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빠르고 유연하게 확대해야 하며 동시에 노동력 고령화, 복잡한 설비와 시스템, 높은 IT 인프라 비용 같은 과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SK AX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엠씨엠피(MCMP)'를 중심으로 AI 기반 운영 체계를 제공합니다. 자원과 비용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화하는 'AI 핀옵스(FinOps)', 문제를 감지해 자동 복구하는 'AI 옵스(AIOps)',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체계를 통해 고객사는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클라우드 전환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자체 개발한 AI 업무 생산성 벤치마크 '트루벤치(TRUEBench)'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트루벤치'는 삼성전자 DX부문 선행 연구개발조직인 삼성리서치가 사내 생성형 AI 모델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벤치마크로 AI 모델의 업무 생산성 성능을 평가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기존 벤치마크로는 AI 모델의 업무 생산성 성능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실제 시중에 공개되어 있는 대부분의 AI 벤치마크는 영어를 중심으로 연속 대화가 아닌 한번 혹은 제한된 횟수로 대화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개한 '트루벤치'는 기존 벤치마크와 다르게 업무 생산성에 대한 집중 평가를 진행합니다. 실제 평가 항목은 10개 카테고리, 46개 업무, 2485개의 세분화된 항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평가 항목은 기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문서 요약 및 번역, 연속 대화 등 실제 오피스 업무에서 활용되는 체크 리스트를 기반으로 완성됐습니다. '트루벤치'는 총 2485개의 평가 기준으로 사용자의 짧은 요청부터 최대 2만자의 긴 문서 요약까지 실제 업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가능성,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프 카카오(if(kakao)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이날 행사에서 목적형 메신저에서 탐색형 서비스로 진화하는 카카오톡 개편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 시대의 도래로 우리의 일상도, 대화 방식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며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려는 카카오의 전략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AI의 문턱을 낮춘 신규 AI서비스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5000만 카카오톡 이용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 및 취향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에 자체 AI 기술이자 서비스인 '카나나'를 접목했습니다. 카카오는 대화요약, 통화녹음, 숏폼 생성 등의 기능을 비롯해 기존 샵(#)검색을 대체할 '카나나 검색', 보안성을 극대화한 온디바이스 기반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카나나앱'은 다수가 AI와 함께 소통하며 경험을 나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