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ribution 유통

GS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12.4% ↑…편의점·슈퍼 ‘견고’

Tuesday, February 06, 2024, 15:02:51 크게보기

2023년 매출 11조6125억원, 영업이익 4050억원
텐바이텐 등 비주력 사업 철수로 수익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조6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247억원으로 48.1%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편의점·수퍼 등 주력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고 GS프레시몰, 텐바이텐 등 비주력 사업을 철수하며 본업의 실적 안정성과 펀더멘털을 강화했다는 평가입니다.

 

4분기 매출은 2조9317억원으로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7% 감소한 9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손실은 1186억원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요기요 등 공정가치 평가 손실이 반영돼 손실 규모가 커졌습니다.

 

편의점 GS25는 매출 2조662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9%, 22.5% 증가했습니다. 운영점이 늘었고 차별화 상품 매출 상승 효과와 더불어 판관비의 효율적 집행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습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점포 수와 매출 모두 업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매출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193억원, 영업이익은 42.5% 증가한 5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두 오프라인 주력 사업부 실적의 합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6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 각각 개선됐습니다.

 

홈쇼핑 GS샵은 매출 2949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으로 업계 수위권을 유지했습니다. 홈쇼핑은 어려운 사업 환경 하에서도 모바일 중심의 역량 강화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호텔은 나인트리 및 제주 호텔 등 매출 신장으로 매출 1354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으로 편의점, 슈퍼마켓 등 주력 사업의 호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수익성 위주의 경영과 펀더멘털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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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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