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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연매출 9조 코앞…창립 이래 최대실적 달성한 요인은?

Monday, February 05, 2024, 09:02:24 크게보기

2023년 매출 8조9396억원·영업익 1조3279억원 기록
매출·영업익 전년 대비 각각 6.5%·88.1% 증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연구개발 투자 효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강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8조9396억원, 영업이익 1조32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과 비고할 경우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88.1%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타이어는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된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세그먼트 확대, 슈퍼카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강화,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증가 등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합성고무, 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 및 해상운임비의 하향 안정화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유지한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등 한국공장 실적의 경우 화재 여파 등으로 대전 공장에서만 4분기 누계(1~12월)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적자가 발생했으나, 금산 공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적자 수준은 벗어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2조2320억원, 492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약 1000억원 수준(회사 추정치)의 미국 반덤핑 관세 환급에 따른 일시적 영향도 있었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전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포르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테슬라 등을 포함한 약 40여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약 250여개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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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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