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ribution 유통

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익 4870억…전년비 31.5% ↓ 

Wednesday, January 31, 2024, 19:01:19 크게보기

2023년 매출 6조8048억원, 전년비 5.3% 감소
중국 시장 약세에 화장품 등 전 사업 부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간 전사 영업이익이 4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6조8048억원으로 5.3%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전사 매출은 1조5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7.6% 감소한 5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화장품(Beauty), 생활용품(HDB), 음료(Refreshment) 사업이 모두 부진했습니다. 중국향 수요 약세로 화장품 수익성이 하락하고 해외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영향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화장품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6635억원, 영업이익은 90.8% 감소한 7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수요 약세로 주요 채널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면세 및 중국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습니다. 국내 소비자 및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로 온라인과 H&B 매출은 성장했습니다. 중국향 채널 매출 하락 및 해외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수익성이 악화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2조8157억원, 영업이익은 14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3%, 52.6% 감소했습니다.

 

생활용품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5030억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1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내수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위축 및 해외 사업 변동성 확대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주요 브랜드인 ‘피지오겔’과 ‘유시몰’의 매출은 지속 성장했고 ‘죽염’ 프리미엄 라인 ‘명약원 메디케어‘의 온라인 판매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은 믹스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폭 줄었습니다.

 

연간 매출은 2조1822억원, 영업이익은 12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34.0% 감소했습니다.

 

음료 사업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4007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2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브랜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음료 소비 둔화로 매출이 줄었습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 에너지‘, ‘파워에이드’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세는 지속됐으나 비우호적 날씨와 경기 둔화로 인해 음료 소비가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 지속으로 줄었습니다.

 

연간 매출은 1조8070억원, 영업이익은 2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1.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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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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