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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지난해 영업익 58.3%↓…“정제마진 감소 영향”

Friday, February 02, 2024, 16:02:55 크게보기

2023년 매출 35조7272억원·영업익 1조4186억원 기록
매출·영업익 각각 전년 대비 15.8%·58.3% 감소
국제유가 하락·정제마진 감소 등으로 실적 줄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OIL(에쓰오일)[010950]이 국제유가 하락 및 정제마진 감소 등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58.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일 S-OIL이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 35조7272억원, 영업이익 1조41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58.3% 감소했습니다.

 

S-OIL은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대규모 정기보수와 정제마진 감소에 따른 정유부문 수익성이 축소하며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998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S-OIL은 순이익을 지속성장과 한국의 에너지 전환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9조원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와 주주들에 대한 배당 및 재무건전성 강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4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9조8304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순이익 2098억원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순이익은 8.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습니다.

 

S-OIL은 지난해 실적과 함께 올해 사업별 전망에 대해서도 내놓았습니다.

 

정유 부문은 아시아 정제마진이 글로벌 재고 수준에 더해 안정적인 수요 성장이 지속되면서 평년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아로마틱은 PX와 벤젠 시장은 신규 생산 설비 유입이 대폭 감소하는 가운데 견고한 수요 성장에 의해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PP와 PO 시장은 신규 증설에 따른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경기 회복 속도에 동행한 점진적 회복 가능성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윤활기유 부문은 윤활기유 스프레드의 제한적인 신규 설비 증설 및 고품질 윤활기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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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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