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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디펜스, 알비솔루션 인수 후 폭발물처리 사업 본격화

Friday, September 26, 2025, 09:09:32 크게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력화 사업 참여…“수요 급증 대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솔디펜스가 알비솔루션 인수를 계기로 폭발물처리(EOD)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추진하는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전력화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알비솔루션은 영국 방위산업그룹 캠링(Camlin)으로부터 폭발물처리 장비의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최근 방위사업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결한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양산 계약에 따라, 알비솔루션은 캠링사에서 수입하는 물포총을 공급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약 124대 공급 계약이 체결됐으며, 연내 추가 계약도 예상됩니다.

 

솔디펜스는 물포총 공급에 이어 특수 탄알과 관련 소모품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폭발물처리 분야는 물포총 외에도 특수 의복, 차량, 챔버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알비솔루션은 캠링사와 기술이전, 공동개발, 위탁생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다른 해외 기업들과도 독점 판권 확보를 협의 중입니다. 이를 통해 장비의 국산화 및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솔디펜스 관계자는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폭발물 및 지뢰 제거 장비의 수요가 단기간에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해 알비솔루션을 인수했다”며 “현재 사업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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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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