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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난해 영업익 적자전환…“검단아파트 사고 영향”

Wednesday, January 31, 2024, 11:01:01 크게보기

지난해 매출 13조4370억원·영업손실 3880억원 기록
검단아파트 사고로 일시적 비용 반영되며 적자
올해 매출 13조5000억원·신규수주 13조3000억원 목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지난해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사현장 붕괴사고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1일 GS건설이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 13조4370억원 영업손실 38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과 비교할 경우 매출은 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검단아파트 사고로 인한 일시적 비용 5524억원 반영을 포함해 품질향상 및 안전 점검 활동 등을 포함한 보수적인 원가율 및 공사기간 반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0조18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6% 감소했습니다.

 

사업본부별로 매출을 살펴볼 경우 건축주택사업본부는 9조3350억원에서 10조2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610억원에서 1조1040억원으로 4.1% 증가했습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250억원에서 1조4140억원으로 38.0% 증가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주요 신규수주건은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 1구역(90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 아랍에미레이트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 사업(7810억원), 인프라사업본부에서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7310억원),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U 업그레이드 사업 (2120억원) 등입니다.

 

지난해 4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3조3210억원, 영업손실 19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3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습니다. 신규수주는 2조515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7.1% 증가했습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3조5000억원, 신규수주 13조3000억원을 제시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는 어려운 대외 환경 아래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는 동시에 고강도 쇄신을 통한 보수적인 원가 재점검 결과가 반영됐다"며 "앞으로 기초와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기틀을 재정립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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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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