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벚꽃이 만개한 완연한 봄입니다.
'단 7일간'의 짧은 기간만 보여주고, 후드득 떨어지는 바람에 벚꽃을 즐길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이 시기.
만나고 싶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못만났던 사람과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떠세요?
이런 의미에서 '만남'에 대한 글 귀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감이다.
마주침과 스치고 지나감에는 영혼의 울림이 없다.
영혼의 울림이 없으면 만나도 만난 것이 아니다.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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