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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인터넷보험 전용상품 ‘전면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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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8, 2016, 10:04:06

정기보험·어린이·저축보험 등 인터넷상품 5종 담보내역 강화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이 인터넷보험 상품을 전면 개정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1일 현재 ‘신한생명인터넷보험(http://e.shinhanlife.co.kr)’에서 판매중인 5종의 전용상품을 개정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다이렉트 고객의 최신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했다.

 

주요상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무)신한인터넷암보험’은 비갱신형으로 암진단금(고액암 1억원·일반암 5000만원)과 암사망(5000만원)의 보장 한도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인터넷정기보험은 예정이율이 인하로 보험료 상승 만큼 사업비를 낮춰 보험료를 기존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사망보험금 1억원, 60세 만기 전기납으로 40세 남성 기준 기준, 월 보험료 2만4500원(기존 2만4400원), 여성 1만500원(기존 1만700원)이다.

 

이와 더불어 ‘인터넷저축보험Premium’은 발생된 이자 기준으로 사업비를 부가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가입 1개월 후에 계약을 해지해도 해지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와 같거나 많다.

 

‘어린이보험’은 고객의 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2종(일반형·프리미엄형)의 상품으로 출시했다. 일반형은 핵심보장(입원·수술·재해골절·재해장해·암진단) 중심으로 구성하고, 월 보험료가 1만원 미만이 되도록 설정하여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프리미엄형은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며, 기본형에 응급실내원, 중환자실입원, 신생아뇌출혈진단 등이 추가로 보장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점포운영비와 설계사 수수료가 없는 것처럼 인터넷 환경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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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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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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