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이 고객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오픈했다.
ING생명은 고객관리 기반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영업활동관리 시스템인 ‘아이탐(iTOM)’을 론칭하고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ING생명의 임원 모두가 참여해 서울과 지방 지역 35개 지점을 직접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FC(재정 컨설턴트)와 함께 아이탐(iTOM) 교육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품 전달식 등을 진행하며 아이탐(iTOM)의 공식 론칭을 축하했다.
아이탐(iTOM) 은 'ING Target Operating Model'의 약자로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FC들은 회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을 처음 접촉했을 때부터 계약 체결 후까지 철저한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ING생명의 모든 고객들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FC의 방문을 받아 보유계약과 보장내용을 점검 받으며 전문적인 재정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아이탐(iTOM)은 공식 론칭에 앞서 3월 한 달 동안 전 지점에서 시범 운영됐다. 그 결과 전체 FC의 90%가 고객상담과 활동관리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했다.
ING생명은 영업 현장의 참여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아이탐(iTOM)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회사는 이번 아이탐(iTOM) 전체 시스템과 산하 4개 세부 시스템에 대해 특허도 출원해둔 상태다.
정문국 사장은 “아이탐(iTOM)은 별개로 생각될 수 있는 고객관리와 활동관리를 통합적으로 해결해 FC의 생산성을 늘리고, 고객에는 보다 품격 높은 재정솔류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방문 내역을 철저하게 관리해 완전판매에 기여하고 소비자보호와 민원감소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아이탐(iTOM) 론칭과 함께 ‘프로가 태어나는 곳 ING생명’이라는 콘셉트의 광고 캠페인을 4월부터 진행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