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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지난해 매출 51.9조…전동화 증가 등으로 성과

Friday, January 27, 2023, 11:01:48 크게보기

기업 역사상 첫 50조 돌파..전년비 24.5% 매출 상승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 전동화 분야서 매출 크게 증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모비스[012330]가 완성차 생산 물량 회복과 전동화 생산량 증가 등에 힘입어 연매출 50조원을 처음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7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22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51조9063억원, 영업이익 2조265억원, 당기순이익 2조4872억원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전년인 2021년과 비교할 경우 매출은 24.5%, 당기순이익은 5.3%가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7% 줄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액이 50억원을 넘은 것은 기업 역사상 처음입니다. 현대모비스 측은 "완성차 생산 물량 및 A/S 사업의 글로벌 수요 회복, 전동화 생산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매출의 호조는 현대모비스의 코어 사업부문이라 할 수 있는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에서 이끌었습니다. 해당 부문에서 기록한 연간 매출액은 41조6965억원으로 전년(33조2654억원) 대비 25.3%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A/S 부문서는 10조209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의 전동화 분야만 봤을 경우 9조67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년(6조931억원) 대비 58.8% 오른 수치입니다.

 

현대모비스 측은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은 전동화 및 모듈조립, 부품제조 매출이 증가 등으로 매출이 늘었으며, A/S 사업은 미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와 판관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매출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9.1% 늘은 14조9945억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660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4.9% 늘은 63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는 배터리 시스템 등 전동화 부품 시장 확대와 전장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등을 공략포인트로 삼을 예정"이라며 "CES 2023에서 소개했던 바와 같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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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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