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 RISE사업단(단장 하명신 대외부총장)과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원장 나선철)은 지난 4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 지역의 해양환경 인식 개선과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해양환경교육 분야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포용적 교육 확산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하명신 부경대 RISE사업단 단장은 “수산·해양 특화 대학의 강점을 살려 선진 해양도시 부산의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해양환경 교육 기반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선철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장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등에서 축적한 전문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해양환경 보전 및 ESG 확산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