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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 대거 수상…디자인·기능 우수성 입증

Wednesday, July 30, 2025, 09:07:26 크게보기

최고제품상에 삼성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와 LG '로봇청소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가전제품이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5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대거 수상했습니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은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제품의 ▲사용성 ▲효율성 ▲안전성 ▲감성 품질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합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가 인간공학디자인상의 최고제품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가볍게 누르면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를 적용했으며 내부 상단 선반에 무거운 식기 바구니도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는 '글라이드 레일'을 탑재했습니다.

 

이밖에 ▲컵 안쪽까지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컵맞춤 세척 구역' ▲국그릇, 밥그릇 수납에 특화된 '대용량 맞춤선반' ▲프라이팬을 세워서 거치할 수 있는 '프라이팬 홀더' 등 실용적인 내부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별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역시 오토 오픈 도어를 적용했으며 "냉장고 문 열어줘" 등의 음성 명령으로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또 냉장고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로 들어오고 나가는 식재료를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와 집 안에 연결된 다양한 가전과 기기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까지 할 수 있는 9형 터치스크린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LG전자는 최고제품상을 포함해 총 7개 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습니다.

 

LG 로봇청소기가 최고제품상을 수상했으며 텀블러 세척기인 'LG 마이컵'과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혁신상을 받았습니다.

 

'LG 마이컵'은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텀블러를 세척/건조해 위생적인 사용을 도와 인간공학적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360도로 회전하는 세척날개와 65도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세척할 수 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전환하며 올레드의 고화질과 증강현실 같은 투명 스크린만의 영상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세계 유일의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무선 AV 전송 솔루션이 적용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설치가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LG AI 매직 리모컨 ▲webOS AI UX 플랫폼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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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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