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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RISE사업단, 부산시민공원 명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Wednesday, August 20, 2025, 15:08:30 크게보기

부산지역 대학생 30팀 참여해 창의적 제안
조경·실내건축·관광컨텐츠 분야 수상작 발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대 RISE사업단이 주관한 ‘2025 지산학 연계 부산시민공원 명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18일 발표 평가 행사를 열고 수상작 9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에이플러스이엔지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부산시민공원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2월 24일부터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조경, 실내건축, 관광컨텐츠 등 3개 분야에서 30개 팀이 아이디어를 제출했습니다.

 

발표 평가는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수상작 9편이 최종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조만간 열릴 예정입니다. 대상과 우수상은 부산시장상이, 장려상은 한국조경협회장상이 수여될 계획입니다.

 

조경 분야 대상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차지원·김현우 팀이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단절된 도시와 자연을 잇고 디지털 소음에서 벗어나 사색과 사유가 가능한 명품 공원으로 재구성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실내건축 분야 대상은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이근영·김민식 팀이 선정됐습니다. 이 팀은 식물, 사람, 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식물문화쉼터를 조성해 시민 참여와 생태적 공존을 실현하는 공간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관광컨텐츠 분야 대상은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박정언·조연서 팀이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부산시민공원을 역사, 자연, 문화의 3대 테마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관광과 휴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부산대 RISE사업단은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과 출품작 전시회를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청역 지하철 전시통로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이를 통해 지산학 연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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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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