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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국립해양박물관, 해양과학·역사 아카데미 공동 개최

Monday, August 18, 2025, 12:08:20 크게보기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까지 11회 무료
교수진·학예사 참여, 전시·실험 연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해양학과는 국립해양박물관과 협력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해양수도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과학·역사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 및 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부산이 북극항로 거점도시이자 국제해양관광·물류 중심의 해양수도로 위상을 강화하는 흐름에 맞춰 시민과 비전을 공유하도록 기획됐습니다.

 

강의는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컨퍼런스홀에서 격주 금요일 총 11회로 진행됩니다. 회차별 정원은 40명이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 주제는 해양학 4대 분야와 역사를 아우릅니다. ▲북극의 변화 부산의 기회 ▲기후변화와 해양 ▲항해와 시계 ▲플랑크톤·산성화·기후변화 ▲해양수도 부산과 대한민국 해양광물자원 등 현안을 다룹니다.

 

부산대 해양학과 교수 9명과 국립해양박물관 학예사·전시기획팀장 2명이 참여합니다.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90분간 진행되며 전시물 연계 실습과 간단한 실험을 통해 바다의 과학과 역사를 체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시민 평생교육의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대학의 학술적 깊이와 박물관의 전시·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참여자 만족도와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기호 부산대 해양학과장은 “지역사회와 대학, 국립해양박물관이 협력해 해양과학과 문화를 함께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 실현과 시민 과학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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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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