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cal 중화학

LG엔솔, 중국서 LFP 양극재 16만톤 확보…“경쟁력 확대 속도”

Thursday, February 22, 2024, 10:02:28 크게보기

중국 상주리원과 5년간 16만톤 공급계약 체결
전기차 100만대분 배터리 생산 가능한 양
LFP 배터리시장 경쟁력 확대 가속도 기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중국 양극재 생산업체인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 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약 16만톤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공급받는 양극재의 경우 400km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입니다.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계약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상주리원은 지난 2021년 중국 남경에서 설립된 LFP용 양극재 생산 전문 기업으로 연간 생산능력은 31만톤 가량입니다. 인도네시아에도 약 3만톤의 LFP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에는 12만톤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LFP 배터리 시장 경쟁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30여년간 쌓아온 업력과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경쟁력도 한층 더 끌어올려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남경공장에서 ESS용 LFP 본격 생산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전기차용 LFP의 경우 오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유럽, 북미 지역 내 신규 공급처를 확보하고자 다양한 고객사들과 논의 중입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는 NCM(삼원계) 및 하이니켈 NCMA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중저가 보급형 제품군에서는 고전압 미드니켈(Mid-Ni), 파우치형 기반의 LFP 배터리 등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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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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