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오늘(19일) 저녁 8시 45분 CJ홈쇼핑 최화정쇼에서는 겨울철 칼바람을 막아줄 구원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이비팜 솔트크림이 방송된다. 19일 에이비팜코리아에 따르면 에이비팜 솔트크림은 수분과 산소를 강하게 끌어당기고 잡아주어 수분자석으로도 불리우는 루이젠할 미네랄 솔트(8%)가 함유돼 있다. 또한, 영양의 보고로 알려진 북해의 희귀 홍조류 덜스추출물(팔마리아 팔마타)도 사용됐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4일간 지속되는 수분홀딩 효과를 입증받았다. 또한 외부의 물리적 자극에 의한 손상피부 진정 개선 효과도 입증 받아 겨울철 칼바람에 손상된 피부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비팜코리아 관계자는 “피부를 위해 논란이 되는 성분들을 철저히 배제했다”며 “피부 피지막과 같은 약산성을 유지해 겨울철 혹한에 안정적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이비팜 솔트크림은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 완화 효과도 입증 받아 아토피피부 등의 보습제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여드름피부 적합, 피부톤 개선, 피부요철개선, 리프팅 개선, 겉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받으며 온 가족 피부고민을 덜 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최근 가로수길에 다채로운 콘셉트를 자랑하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특히 밤에 더욱 ‘핫’한 곳들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낮에는 노란 펭귄 100마리, 대나무 숲, 공항 활주로 등 매장 입구에 다양한 조형물을 통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이끌고 있다. 밤에는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조명, 네온사인 등을 활용해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조성하며 반전 매력을 뽐낸다. 이곳들은 밤에만 만나볼 수 있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나 독특한 네온사인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인 ‘인증심리’를 제대로 자극하며 ‘가로수길 인증샷 성지’로 뜨고 있다. 밤이 되면 낮과 다른 매력을 뽐내는 가로수길 핫플레이스 3곳을 살펴봤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연말을 맞아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서 ‘세라마이딘(Ceramidin)’을 주제로 한 ‘PLAY CERA’ 전시의 홀리데이 리뉴얼을 진행했다. 건물 입구에 조성된 ‘세라 펭귄 가든’에서는 방울방울 수놓은 조명들과 금장을 두른 100마리의 세라 펭귄이 귀여운 자태를 뽐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낭만적인 분위기와 함께 사진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선한 과일은 반려견에게 비타민과 수분을 보충해 피부와 피모를 건강하게 하고, 활발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과일 별로 일일 권장량을 알맞게 급여하는 것이 생각보다 까다로운 일일 수 있다. 이에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 폴리파크는 반려견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기농 사과와 망고를 원료로 한 반려견용 디저트인 펫디저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과일퓨레 펫디저트는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1일 권장 급여량에 알맞게 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유기농 사과 91%, 유기농 망고 93% 이상을 첨가한 포켄스 과일퓨레 펫디저트는 높은 과일 함유량으로 천연 비타민과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준다. 방부제, 화학색소, 설탕 등 반려견의 건강에 해로운 재료는 첨가하지 않아 반려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다. 여기에 프락토 올리고당이 첨가돼 반려견들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야채, 과일에 포함된 천연 물질로 ‘프로바이오틱스’ 라고도 불리는 성분. 이는 반려견의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장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최근 미용실처럼 최신 유행을 놓치지 않으면서 헤어 스타일링, 면도 등 남성들에게 필요한 시술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남성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버샵’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자도 관리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남성 전문 뷰티 유튜버, 블로거, SNS 스타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산의 ‘로얄바엠바버샵’을 운영하는 ‘뷰티대통령’ 엄정철 원장이 트렌디한 감각으로 남성뷰티 투비스 대세아티스트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엄정철 원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남성 고객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헤에 스타일링을 컨설팅해주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대세아티스트로 선정된 엄정철 원장은 국제이용학원 운영을 통해 뷰티 강의까지 펼치며 대한민국 이용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뷰티실용전문학교 특임교수로도 활약한 엄정철 원장은 “남성의 스타일 완성과 퀄리티 높은 케어에 집중해 대세아티스트에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바버샵의 중심에서 남성뷰티 관리에 앞장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 술에 관한 책은 건강을 위해 ‘금주’를 강조하는 책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사뭇 다른 콘셉트의 책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다미디어의 <오늘 한잔?>은 술을 즐기면서 건강도 지키려는 애주가들을 위해 출간한 책이다. 술을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게된 ‘술 저널리스트’이자 현재 일본사케협회 이사인 저자가 애주가를 자처하는 25명의 의사와 전문가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술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한 ‘술의 결정판’이다. 평소 건강을 염려하면서도 매일같이 술을 마셨던 저자가 애주가를 대표해서 술과 건강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솔직하게 물어보고 속 시원하게 정리한 Q&A 대백과이기도 하다. “전문적인 의학 지식은 부족하지만 건강하게 술을 즐기려는 애주가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이야기를 다룬 의사와 전문가들도 선별된 애주가이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릴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일반 애주가들과 공유하며, 어떻게 하면 술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지 그들만의 ‘비법’을 전수해 줬다.” 저자의 소회다. 그는 ‘술은 독인가 약인가’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취재하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키즈카페 ‘핌’(PIM)이 내년 4월경 앨리웨이 광교점에 입점한다고 13일 밝혔다. 키즈카페 ‘핌’은 일반적인 교구나 장난감과 달리 자연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체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산, 하늘, 물 등 자연 환경에 노출됐을 때 얻는 긍정적인 자극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게 목표다. 실제로 핌은 아이를 둔 엄마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가장 대표적인 공간은 ‘인피니티 불품 룸’으로 세빛에 위치한 핌에 조성돼 있다. 이곳은 물 위를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한강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핌에는 자동차, 기차놀이와 같은 장난감이 없는 대신 블록, 스펀지, 천 등 생활 밀접형 소재의 장난감이 있다. 아이들은 직접 창의적인 놀이를 개발해 장난감이 가진 전형적인 경계를 허물고 즐길 수 있다. 특히, 핌의 공간은 ‘놀이’, ‘전시’, ‘학습’ 등 총 3가지 콘셉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어른이 개입하는 수동적인 놀이보다 아이가 스스로 하는 능동적인 놀이, 체험을 통해 학습하는 놀이를 중시한다는 설명이다. 핌은 엄마들 사이에서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꼭 들러야할 공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연말을 앞두고 다채로운 미팅 파티를 기획했다. 참석 대상과 날짜가 다양한 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오는 15일과 23일, 두 번의 노블레스 멤버십 파티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번째 노블레스 멤버십 파티인 ‘Love is coming’은 15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다. 참여할 수 있는 회원 수는 40명(각 20명)이다. 두 번째 노블레스 멤버십 파티 ‘The Love with You’는 오는 23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다. 참석 인원은 첫 번째 노블레스 멤버십 파티보다 20명 많은 듀오 회원 60명(각 30명) 대상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팅파티는 '열린 마음으로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모토로 기획됐다. 나이와 거주지, 직업 등의 대화보다는 서로의 결혼관과 연애관, 일상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듀오 관게자는 “쓸쓸함이 깊어지는 미혼남녀의 마음을 채울 다양한 미팅파티를 기획했다”며 “듀오와 함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 12월의 기적을 만들고, 2018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가 올해의 히트 상품에 선정된 ‘셀라레깅스’ 1000장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서버가 다운되자 회사 대표가 직접 사과를 하고 나섰다. 11일 제시믹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의 히트 상품인 셀라레깅스 1000장을 고객 감사 및 연말을 기념해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실시간 검색에 오르면서 서버가 다운되면서 고객 불만이 폭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이수연 대표는 “젝시믹스를 사랑하는 고객님께 돌려드리고 싶은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이벤트”라며 “의도치 않게 실시간검색에 오르면서 서버다운으로 고객분들이 화가 나신 것 같은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300% 이상 성장했는데, 고객 분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젝시믹스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수출 까지 누적 10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을 기념하려고 했던 이벤트로 불편을 드려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젝시믹스 셀라 레깅스는 이수연 대표가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연매출 400억원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라레깅스는 기존 레깅스 원단을 과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7일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4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썸랩(네이버 연애·결혼 주제판 위탁운영사)이 공동 후원했다.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에 ‘사랑·결혼·행복’을 소재로 출품된 작품은 100여편에 이른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주제의 적합성과 영상 조회수, 추천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총 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인기상은 영상 조회수를 중요 평가 요소로 반영했다. 영예의 대상(상금 500만원)은 ‘모두의 이상형’ 작품을 만든 ‘기릿기린’(홍익대학교)팀이 차지했다. 결혼을 고민하는 주인공이 연인의 단점도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장점과 맞닿아 있다는 걸 깨닫는 과정을 보여준다.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은 ‘어른동화’(한국영상대학교)팀의 ‘해피엔딩으로 사는 법’ 작품이 선정됐다. 공주님과 왕자님이 만나는 일반적 동화 속 엔딩이 아닌, 조금은 독특한 이상형을 원하던 남녀가 서로를 만나 해피엔딩을 만드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대사가 없는 독특한 연출로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받은 주인공은 ‘완숙반숙’(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장판, 전기매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계절이 한국과 비슷한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도 국산 전기장판과 매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현대의료기에 따르면 현재 생산 중인 전기매트, 전기장판은 일찍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누적수출 1000만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초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바이어들에게 인정받아 200만달러 규모의 미국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서 3차 오더, 샌프란시스코에서 10차 오더를 받아 생산 중에 있다”며 “이들 도시 외에도 여러 나라에도 수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 덕분이다. 다양한 국가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소비자 보호기관인 미국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와 미국 FDA에도 등록되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고 있다. 또한, ‘전자파환경인증(EMP)’, ‘러시아전기안전인증GOST’, ‘유럽전기안전인증’, ‘호주전기안전인증(ZEST)’, ‘일본전기안전인증(PSE)’ 을 모두 획득했다. 국내에서도 현대의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