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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추석 황금연휴 주문량 20%↑…뿌링클 40만개 팔려

Tuesday, October 14, 2025, 14:10:32 크게보기

장기 연휴에 모임 증가, 배달 선호 트렌드 영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가맹점의 주문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bhc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총 8일 간의 추석 황금연휴 특수로 주문량이 전년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주문 폭증에는 최장 10일 간 이어진 황금연휴에 가족·친지 모임과 지인 단위의 회식 수요 증가가 주효했습니다. 또 과거와 달리 비용과 품이 많이 드는 명절 차례 음식을 만들지 않거나, 소규모 가구 확대로 외식 및 배달 비중이 늘고 있는 사회 분위기 변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비교적 부담 없이 간편하게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콘 선물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점도 주문량 급증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이번 연휴 동안 bhc 자사 앱에서도 모바일금액권 및 메뉴 교환권을 이용한 주문 결제 건이 늘었습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도 있었습니다. bhc는 지난 1차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국 가맹점의 주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상승한 바 있습니다. 대부분의 bhc 가맹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휴 시작 전 주에 발급된 2차 소비쿠폰도 주문량 확대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번 연휴 기간 가장 인기를 끈 메뉴는 스테디셀러 ‘뿌링클’, 올해 출시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콰삭킹’,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맛초킹’ 순으로 대표 치킨부터 사이드 메뉴까지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뿌링클’은 연휴 동안에만 40만개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hc 관계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명절 음식 대신 외식이나 배달을 선호하는 사회적 풍토가 확산됨에 따라 매해 추석 연휴 기간 치킨 주문 수요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bhc는 즐거운 외식 경험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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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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