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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독일 프라운호퍼, 글로벌 공동연구 교류회 개최

Wednesday, September 10, 2025, 11:09:10 크게보기

스마트제조·에너지·바이오 등 미래산업 협력 논의
프라운호퍼 본부와 MoU 추진, 국제 공동연구 확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와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연구교류회를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독일 전역에 76개 연구소와 센터를 보유하고 약 3만 명의 연구 인력과 연간 31억 유로(약 5조 원)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는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 연구기관입니다. 스마트제조, 첨단소재, 에너지, 바이오헬스, ICT,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교류회에는 프라운호퍼 IWKS 자원전략·재활용연구소 피터 돌드 소장, FEP 유기전자·플라즈마기술연구소 엘리자베스 본 하우프 소장 등 주요 인사 6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산대에서는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정원호 연구처장, 김수형 나노과학기술대학장, 정주철 공과대학장 등 보직자와 교수진이 함께해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교류회는 ▲부산대와 프라운호퍼 연구소 소개 ▲연구진 주제 발표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 확대, 혁신 플랫폼 구축, 연구자·학생 교류, 연구인력 상호 교류 등 네 가지 주요 의제에서 구체적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협의됐습니다.

 

특히 양 기관은 기존 개별 연구소 단위 협력을 넘어 프라운호퍼 본부와 신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의 제도적·종합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한·독 간 연구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상후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은 “프라운호퍼와의 협력은 부산대가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함께 글로벌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해 양국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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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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