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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연구팀, 별불가사리 항균물질 연구로 학회상 2관왕

Thursday, September 04, 2025, 10:09:12 크게보기

Young Scientist·포스터상 동시 수상
항균 단백질·펩타이드 연구 성과 인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생물공학과 바이오메디컬사이언스 실험실 연구팀이 한국생명과학회 제67회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Young Scientist 발표상과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21~22일 부산 그랜드모먼트에서 열린 학회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푸트리 석사과정생은 ‘Invertebrate-type Lysozyme from Starfish: Recombinant Production and Bio-assay’ 논문을 발표해 Young Scientist 발표상을 받았습니다.

 

연구는 별불가사리 전사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척추형 라이소자임을 동정하고, 재조합 단백질로 생산해 항균 활성을 검증한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이 효소는 다양한 균주에 대해 항균 활성을 보였으나 C-type 라이소자임보다는 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연구실의 아나 전임연구원은 ‘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n Antimicrobial Peptide from the Body Wall of the Starfish’ 연구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별불가사리 껍질과 아가미 조직 추출물에서 새로운 항균성 펩타이드를 정제하고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해당 펩타이드는 총 18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됐으며, 시스테인 잔기 6개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인돼 항균 기능의 잠재성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박남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별불가사리에서 신규 항균 단백질과 펩타이드를 발굴해 기초과학적 성과를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성 강도와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후속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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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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