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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외형성장+주주환원…목표가↑”-NH

Tuesday, September 02, 2025, 08:09:44 크게보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은 삼성카드가 외형성장과 주주환원이 맞물려 주목할 타이밍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윤유동 연구원은 2일 "통상 연말에 부각되었지만, 상법개정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이 소비쿠폰 사용에 따른 3분기 결제액 반등과 맞물려 고배당 카드사인 삼성카드에 주목할 타이밍"이라며 "밸류업 공시 기대감은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 연구원은 "최근 상법개정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과 함께 주주환원 관련주로 부상하고 있다"며 "삼성카드는 40%대 배당성향을 유지하며 실적 등락에도 불구하고 매년 DPS(주당배당금) 유지 혹은 상승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레버리지배율 3.6배(규제 7배)로 추가 배당가능 여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자사주 지분율 7.9%에 대한 활용여부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아직 공식적인 주주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또 "개인신용판매를 확대하며 외형성장 지속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이어 7월에도 자동차 할부금융, 의료서비스 마케팅을 통해 업계 시장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비우호적인 업황 하에서도 취약차주 한도관리, 건전성 개선 노력을 동시에 진행해 고객확보 부담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런 상황은 향후 마진이 높은 대출상품 판매로 연계 가능해 중장기 이익에 기여하고 타사 대비 높은 실적 창출이 가능한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연구원은 이밖에도 "결제산업은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7월에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2분기 성장률 1.7% 대비 반등에 성공했다"며 "소비쿠폰 사용 영향으로 추정되며 사용처 대부분이 영·중소가맹점으로 수수료율은 낮지만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처럼 유동성 확대에 따른 소비진작 효과 가시화로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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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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