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은행

카카오뱅크, 'MMF박스' 출시 한달만에 잔액 5천억원 돌파

Monday, July 28, 2025, 12:07:16 크게보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지난 6월 선보인 새로운 투자서비스 'MMF박스' 가 출시 한달만에 누적 잔고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MF박스'는 서비스 출시 약 50시간만에 잔액 1000억원을 넘긴데 이어 지난 24일 기준 누적고객수는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MMF박스’는 머니마켓펀드(MMF)를 기반으로 한 ‘파킹형 투자상품’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운용성과에 따라 하루 단위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직전 1개월 기준 연 환산 수익률은 2.67%(24일 기준)입니다. 최근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단기자금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로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투자 선택지로 자리잡은 모양새입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형 MMF 잔액은 7월1일부터 22일까지 19조5000억원에서 20조원으로 약 5000억원 늘었습니다. 이번 상품에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3040 고객들의 호응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3040 고객 비중이 약 60%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0대(19.49%), 20대(14.4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396만원이며, 투자 최대한도인 5000만원까지 가입한 고객은 2000여명입니다.

 

카카오뱅크는 내년에 출시될 앱 내 ‘투자’ 탭을 통해 MMF박스 이용고객이 다른 투자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다양한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투자 맥락을 확대 구축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금융상품을 카카오뱅크만의 재해석 역량으로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를 통해 다양한 투자상품들을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MF박스는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투자상품으로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는 유의해야 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5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