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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수주 앞서 나간다

Friday, May 30, 2025, 13:05:24 크게보기

주거래은행 ‘하나은행’과 금융 협력 MOU 체결
주요 시중은행으로 확대 예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안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할 방침입니다.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아파트(9·11·12차) 1924가구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인 대규모 재건축 사업지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권에서도 압구정2구역의 상징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현대건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융 안정성이 재건축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 만큼, 이번 협약은 조합원들께 든든한 안심이자 믿음의 신호가 될 것"이라며 "특히 '압구정 현대'는 현대건설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자부심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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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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