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증권

S-Oil, 정유 부문 대규모 흑자로 4Q 실적 ‘맑음’-신한

Friday, January 17, 2025, 08:01:10 크게보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7일 S-Oil에 대해 정유 부문 대규모 흑자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Oil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8494억원, 2858억원으로 예상된다. 정유 부문 대규모 흑자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 상승과 분기 말 유가 변동이 제한적이고, 환율 상승 등 긍정적 재고효과가 이어졌다"며 "복합정제마진은 등·경유 중심 회복세가 나타났으며 겨울철 한파 및 가스 가격 강세에 따른 공급 이슈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학은 수요 둔화에 따른 PX 스프레드 하락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조6396억원, 1조3224억원으로 추정된다. 정유 부문 흑자전환 및 견조한 윤활 부문에 힘입어 이익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단기 강세 이후 점진적 공급 증가에 따른 하방 압력 확대 예상되나 하방 경직성은 지지될 전망"이라며 "복합정제마진은 운송용 제품 수요 증가속 제한적인 증설로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급측 요인에 따른 주요 지표들의 상방 압력이 더 큰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재차 높아졌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5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