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증권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수주 실체화로 성장 기대-메리츠

Tuesday, February 21, 2023, 08:02:08 크게보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2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원전 수주 실체화를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 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수주가 오는 2024년 5조 1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울 3,4호기 수주는 확정적이고,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하는 폴란드 퐁트누프는 올해 하반기 재원 조달을 합의한다면 본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SMR 수주가 개시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향후 10년동안 연평균 약 1조 2000억원의 SMR 수주가 예상된다”며 “국내 가스터빈 시장에서 연간 약 6000억원, 풍력 시장에서는 연간 약 9000억원의 기자재 수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99년 발전설비 일원화 조치 이후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절대적이라고 전했다. 기존 석탄 발전 수주 물량을 대체하면서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수주의 질적 개선과 멀티플 상승도 기대했다.

 

문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기업가치는 수주와 동행해왔다”며 “주가 역시 올해, 내년에 본격화되는 원전 수주와 함께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5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