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rmacy 제약

GC녹십자, ‘2000만명분’ 모더나 백신 유통 계약 체결

Friday, March 05, 2021, 10:03:39 크게보기

美 제약사 모더나·질병관리청과 백신 국내 유통 계약
“집단면역 정부 목표 맞춰 백신 적시에 공급할 예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유통을 공식화했습니다. GC녹십자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지난 4일 발표했는데요. 이는 20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이 국내 허가 절차에 따라 적시에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목표에 맞춰 백신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오는 2분기부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수입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GC녹십자와 모더나,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 간의 계약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GC녹십자는 모더나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국내 허가 절차와 유통을 전담할 방침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국민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 모더나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염병을 막는 것이 제약사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그동안 축적된 회사 역량을 기반으로 코로나19와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5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이달부터 5월까지 모두 105만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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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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