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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시간 고객 증가...롯데마트, ‘야(夜)시장’ 연다

Thursday, August 02, 2018, 09:08:44 크게보기

밤 9시~11시 마트 방문 고객 많아져 매출 14.7%↑..31일까지 야간 시간대에 프로모션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 여름 사상 최악의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을 피해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야간 시간대 열대야를 피해 마트를 방문한 고객이 많아지면서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야시장'을 테마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더운 날씨가 시작된 지난 7월 기준 전체 영업 시간 중 야간 시간대인 밤 9시부터 11시까지의 매출 비중은 14.7%까지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같은 시간대 매출 비중이 10.5%인 것과 비교하면 4%p 이상 증가한 수치다. 

 

롯데마트는 야간에 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8월동안 계양점, 양주점 등 총 10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야간 플리마켓을 연다. 의류, 잡화는 물론 야식도 판매한다. 

 

또한, 문화센터와 연계한 여러가지 문화 콘텐츠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야간 시간대에 강사와 수강생이 참여하는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 내 주요 동선에는 문화센터 회원들의 예술 작품도 전시한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전 점포에서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야간 장터’를 열고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야간 장터 콘셉트로 축산, 수산 등 신선식품의 품목과 할인율을 매일 점포별로 선정한다. 

 

장대식 롯데마트 고객채널본부장은 “8월에도 야간 시간대에 무더위를 피해 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대야를 피해 야간 시간대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재밌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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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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